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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북부 철도 교통편의 증진과 수도권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서울‘교외선’의 2024년 개통을 위하여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갑니다.

 

경기도청 홈페이지 https://www.gg.go.kr/

 
이재명 지사는 2021년 8월 23일, 경기도청에서 이재준 고양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종석 양주부시장, 김한영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정왕국 한국철도공사 사장직무대행과 이 같은 내용의 ‘교외선 운행재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고양 능곡에서 양주 장흥을 거쳐 의정부까지 총 32.1킬로미터(㎞) 구간을 동서로 잇는 ‘교외선’의 운행을 적기에 재개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도는 시군 간 의견 조정 및 행정적 지원을, 고양·의정부·양주시는 역사 및 열차 운영손실금과 철도 차량 안전진단비 부담을, 국가철도공단은 시설개량을, 한국철도공사는 운영을 각각 담당하게 됩니다.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국비 497억 원을 바탕으로 올해(2021년) 9월부터 오는 2022년 8월까지 노후 철도시설개량을 위한 실시설계를 시행한 후, 내년(2022년) 9월부터 착공해 2023년 말 완공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연간 운영손실비 45억 원, 정밀안전진단비 103억 원, 청원건널목 개량비 13억 원은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3개 시가 부담하고, 도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부담 경감을 위해 정밀안전진단비의 30퍼센트(%)인 31억 원을 지원합니다.

 
정차역은 의정부·송추·장흥·일영·원릉·대곡 6곳입니다.

 

차량은 디젤동차(RDC) 3량 1편성으로, 평일(월~금) 24회, 주말·휴일 16회를 운행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서울“교외선은 그간 부족했던 북부의 교통기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장기적으로는 경기도 순환 철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철도 수요가 점점 늘어날 텐데, 교외선 재운행이 경기북부의 기반시설 확충과 도시 개발의 진척을 이루는 계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운행 재개를 위해 관계기관들이 양보와 타협으로 원만한 협의를 통해 합의를 이룬 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급적 신속하게 업무추진을 해서 좀 더 빠른 시간 내에 열차 운행이 재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7080세대에게 추억의 열차로 불리는 서울교외선은 1963년 8월 최초 설치된 후 그간 관광·여객·화물운송 등 경기북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나, 2004년 4월경 이용 수요 저조를 이유로 운행을 중단하였습니다.


이에 도는 지난 2019년 9월 3개시와 교외선 전철화 구축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공동건의문 발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 교외선 적기개통 협약 등 교외선 재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어 2020년 3~12월 실시한 교외선 운행재개 타당성 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회,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3개시와 협의를 진행하여 디젤동차를 통한 운행재개의 기본방향을 설정하였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시설 개량비 40억 원이 2021년도 국비로 반영됐으며, 도는 이에 맞춰 지난해 12월 3개시와 적기개통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1~7월 국토부 등 관계기관들과 설계추진 및 지자체 비용부담을 수차례 협의하며 사업추진 방안 합의를 도출하였습니다.


출처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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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2021년 8월 19일, 국가철도공단에서 내년(2022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경원선 복선전철 사업이 공정률 77%를 넘기며 정상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건설은 서울과 경기 북부지역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 사업입니다.

 

연천군청 홈페이지 https://www.yeoncheon.go.kr/


동두천~연천 구간은 총 20.9킬로미터(㎞)로 복선 전제 단선으로 건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5,299억 원입니다.

경원선 전철은 차량 10량 1편성, 최고속도 200㎞/h 설계 제원으로 용산∼연천간 수도권 전동차 왕복 88회로 운행합니다.

경원선 전철이 완공되면 현재 소요산까지 운행하는 수도권 전철이 연천까지 이어지며, 2023년부터는 연천에서 용산까지 약 1시간 40분이면 갈 수 있을 전망입니다.

교통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연천 등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입니다.

경원선은 통일시대를 대비한 한반도 통합철도망 구축사업으로, 국가정책의 의지와 방향을 담아 지속적인 추진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군은 향후 연천∼철원 전철연장사업 추진과 백마고지~월정리 복원사업을 통해 북한지역의 금강산 노선과 원산을 거쳐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등 대륙철도망으로 이어지는 철의 실크로드 시대를 여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군은 지역주민이 건의하여 반영된 전곡 교량화 등 위·수탁 사업을 국가철도공단과 협약해 군이 611억 원의 재원을 부담하기로 하였습니다.

건설 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은 전곡읍 구간 820미터(m) 교량화 사업을 추진하고, 온골지하차도 평면화 개선사업으로 도심지역 단절 부작용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곡 교량화 구간 '하부공원화 사업'을 통하여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동두천∼연천 복선전철은 철도사업법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이 건설하고 종합시험운행을 거쳐 한국철도공사가 운행계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아 개통할 예정입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국토균형발전을 통한 지역발전 도모라는 사업 취지에 맞게 내년 말 개통목표로 신속한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경원선의 역사적 배경을 살려 용산∼연천간 수도권 전동차가 운행되도록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가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습니다.

○ 경원선 노선도


○ 새 연천역사 조감도


출처 : 경기도 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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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이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군은 인구유입 시책에 관한 조례 일부를 개정하여 전입세대를 지원하고 있다고 2021년 7월 4일 밝혔습니다.

 

연천군청 홈페이지 https://www.yeoncheon.go.kr/


군은 청년인구 유입을 늘리기 위하여 2020년 10월 1일 이후 전입한 세대에 정착지원금을 지원합니다.

연천군에 전입 후 6개월 이상 거주하면 최대 4인까지 1인당 10만원(연천사랑상품권), 2년 이상 거주하면 2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주택 신혼부부는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합니다.

연천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무주택 신혼부부는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2퍼센트(%) 범위에서 연 1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합니다.

귀농·귀촌으로 전원주택의 삶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지원책도 있습니다.

군은 전입 후 1년 이내 귀농·귀촌을 한 이들 중 대상자를 선정하여 토지 및 주택 등 담보물의 감정평가에 따라 대출 가능한도 내 융자를 지원합니다.

단독주택을 구입하거나 2년 이상 임차해 전입 시 주택 수리비도 최대 2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영농정착금으로 전입일로부터 1년 전 또는 1년 안에 농업경영체를 신규등록하고 소재 농지에서 실경작하는 만 65세 이하 세대주는 100만원을 지원합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전입세대에 대한 지원 폭을 확대 조정했다”며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등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경기도 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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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2021년 7월 2일, 운천역 건립부지에서 ‘경의선 운천역’ 건립 착공식을 개최하였습니다.

파주시청 홈페이지 https://www.paju.go.kr/

이날 착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김용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김장현 문산역장, 도‧시의원, 문산읍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운천역은 경의선 문산역과 임진강역 사이에 지상 1층(건축 연면적 479평방미터(㎡)) 규모로 건립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시민들이 전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다른 역사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대합실, 역무실, 통신실 등 필수시설을 모두 갖추고  역사 대합실을 거쳐 승강장으로 가는 다른 역사와 달리 바로 승강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구조로 짓습니다. 

시는 그 동안 운천역 건립을 위해 2020년 3월 국토교통부 승인 이후, 6월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공단에서는 8월 설계공모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설계와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운천역은 유리시아 대륙철도와 연계된 남북철도의 중요 축인 경의선에 건립되는 역사로, 이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보편적인 교통복지를 제공하면서 지역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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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오는 2021년 6월 14일부터, 파주시의 주요 관광지를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택시’를 운영합니다.

‘여행택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중 하나로, 파주시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하였습니다.

여행택시를 이용하면 뚜벅이 여행자도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관광지까지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언택트) 시대에 맞춰 단체관광에서 소규모 관광으로 변화하는 추세(트렌드)를 반영하였으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행택시를 운행하는 기사는 사전 모집과 심사를 통해 선발하여, 고객응대 서비스 등 여행택시 운행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했으며, 친절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여행안내자(가이드)의 역할까지 수행합니다.

이용요금은 기본 3시간에 6만원이며, 1시간당 2만원을 지불하면 추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객의 요청에 따라 경로(코스) 변경도 가능합니다.  

대표 운행 구간(코스)은 평화와 통일의 염원이 담긴 파주의 매력을 함축적으로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운정역에서 승차해 파주출판도시-오두산 통일전망대-임진각 관광지를 둘러보고 문산역에서 하차합니다.

 
예약은 이용일 3일 전까지 파주여행택시 홈페이지(http://pajutourtaxi.com) 또는 전화(070-4918-6169)로 하면 됩니다.

안승면 관광과장은 “여행택시를 통해 파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서비스를 제공해, 파주시 관광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파주시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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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2021년 4월 10일부터 '연천 전곡리 선사 유적' 입장료를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천군은 문턱 없는 문화재를 표방하며 누구나 편하게 유적공원을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공원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연천군 문화관광 공식 홈페이지 www.yeoncheon.go.kr/tour/

 

유적공원을 개방하면서 연천군은 공원 내 작은 도서관을 만들고 애견인들을 위한 애완동물 놀이터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따라 연천군 공공배달앱을 이용할 시 공원 내에서 편하게 음식을 먹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공원 무료 개방과 더불어 유적 내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은 보다 다채로워지고 전문화됩니다.

 

연천군은 전곡선사박물관과 체험프로그램 통합운영을 통해 연령별 난이도에 맞는 전문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체험마을 운영은 잠정 연기된 상태입니다.

 

김남호 문화체육과장은 “사람들은 보통 문화재를 딱딱하고 어렵게 생각한다. 전곡리 유적 공원화 사업이 다 함께 문화재를 활용하며 보전하는 방법을 찾는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경기도 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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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택종)는 2021년 3월 9일, 호로고루(사적 제467호)에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고구려를 상징하는 삼족오 석상을 제작, 설치하였습니다.

 

연천 문화관광 홈페이지 www.yeoncheon.go.kr/tour/index.do

삼족오(三足烏)란 태양 속에서 산다는 상상속의 동물로, 세발 달린 까마귀를 말합니다.

이는 고구려 시대를 대표하는 상징물 중 하나로, 고구려는 삼족오를 국조로 삼아 깃발에 쓰는 등 장식물로 사용하였으며 고구려 고분 벽화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유택종 주민자치위원장은 “호로고루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좀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였다”며 “단순히 왔다 가는 것이 아니라 고구려의 역사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호로고루는 연천을 대표하는 삼국시대 고구려 3대 성(城) 중 하나로, 연천에는 호로고루성 외에도 당포성, 은대리성이 있습니다.

○ 삼족오 석상 사진


출처 : 경기도 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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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가정에서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경감을 위해 ‘시간제보육’ 사업을 대폭 확대 운영합니다. 

현재 파주시 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2개소로 금촌 어린이집(금촌1동)과 시립 산내 어린이집(운정2동)에서 운영 중이며, 추가로 6개소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파주시청 홈페이지 www.paju.go.kr/

시간제보육서비스는 가정양육수당을 수급하는 6~36개월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가 병원이용, 취업준비, 가족돌봄, 단시간근로 등으로 일시적이거나 긴급한 사유가 있을 경우 시간단위로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시간당 보육료는 4,000원으로 그중 3,000원은 정부에서 지원하고, 1,000원은 본인이 부담합니다.

 

아동 당 1일 사용시간 제한은 없으며 월 최대 80시간을 이용할 수 있고, 월 80시간 사용이 끝나면 정부지원은 안되지만 전액 자부담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은 보육 정원, 보육시설 확보, 비상재해 대비시설, 소방설비, 보험가입, 평가 점수 등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설치기준을 충족한 시설로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법인 또는 단체가 설치·운영하는 보육 관련 시설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보육청소년과(전화번호 031-940-44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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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올해, 시민들이 많이 즐겨 찾는 감악산 정상 등 감악산 출렁다리 관광지 주변을 포함해 50개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한다고 2021년 2월 8일 밝혔습니다.

 

파주시청 홈페이지 www.paju.go.kr/


지난 2020년 월롱산 정상에 와이파이를 개통한 데 이어, 올해는 감악산 정상에도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합니다.

시는 이를 위해 감악산 정상 현장답사 및 파주도시관광공사와 협의를 완료했으며 현재 실시설계 중입니다.

또한 2019년도에는 파주시청사와 전통시장에, 2020년에는 버스정류장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였습니다.

 

올해는 파주시 감악산, 문화관광지에도 시민들이 인터넷 및 비대면 영상통화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오는 6월 말까지 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 www.pajuutc.or.kr/


이치선 파주시 정보통신과장은 “시민들이 자주 가는 이동경로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해, 시민들의 통신비를 절감하는 한편, 정보이용환경을 개선하는 등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자체구축, 공모사업, 민간협약 등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현재 310개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해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들이 편의를 체감할 수 있는 장소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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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경기 북부 관광자원 개발과 산림유전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율곡수목원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2020년 12월 30일 밝혔습니다.

올해 8월 착공한 율곡수목원 방문자센터 건축공사는 현재 70퍼센트(%)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며 202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특히 2021년 율곡수목원 연계관광 기반구축 사업비 15억원(도비 7.5억, 시비 7.5억)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율곡수목원 연계관광 기반구축사업은 국도37호선에서 율곡수목원으로 직접 연결되는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수목원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율곡수목원 방문자센터는 연면적 약 200평의 2층 건물로 수목원 이용 정보와 편의제공을 위한 방문자센터와 카페, 농산물판매장 등을 운영합니다.

또한, 율곡수목원 조성사업과 더불어 율곡수목원에 파주의 역사와 인물을 스토리텔링 하는 사업을 추진해 지난 12월 23일 ‘율곡수목원 구도장원길’ 조성을 완료하고 2021년부터 관련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체험행사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율곡수목원 구도장원길은 총 2,700미터(m) 거리의 율곡수목원 산책로에 율곡 이이의 생애와 사상 등을 5개 주제(테마)로 나도밤나무 길(800m), 자경문 길(400m), 격몽요결 길(400m), 십만양병 길(400m), 삼현수간 길(700m)로 조성한 이야기길입니다.

관련 내용(콘텐츠)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큐알(QR)코드가 표시된 안내판 설치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방이 트이고 구비 도는 임진강 물줄기를 볼 수 있는 전망대에는 장원종을 설치해 청소년과 시민들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특별한 장소로 조성했습니다.   

첫 번째 경로(코스) 나도밤나무 길(800m)은 율곡 선생이 어린 시절 호랑이에게 화를 당할 뻔했는데 ‘나도밤나무’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는 ‘나도밤나무 설화’를 바탕으로 밤나무골 천재소년 율곡 이이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두 번째 구간(코스) 자경문 길(400m)은 율곡 이이가 지은 ‘스스로를 경계하는 글’이라는 뜻의 자경문을 통해 깨우침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세 번째 길(코스) 격몽요결 길(400m)은 ‘몽매함을 일깨우는 방법’이라는 뜻으로 율곡 이이가 처음 글을 배우는 아동의 입문 교재로 이은 ‘격몽요결’에 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했습니다.

네 번째 경로 십만양병 길(400m)은 율곡 이이의 유비무환 정신을 담았으며,

다섯 번째 구간 삼현수간 길(700m)은 파주가 낳은 세 현인들의 편지라는 뜻으로 율곡 이이, 우계 성혼, 구봉 송익필 등 세 벗의 편지를 통한 우정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경기 북부 관광자원의 체계적인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개발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요구에 부흥할 수 있도록 율곡수목원 조성사업 마무리와 문화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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