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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 탄생 111주년과 제11회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제패 87주년을 기념하는 마라톤 행사를 개최합니다.

손기정 선수의 도전정신과 평화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손기정기념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2023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가 11월 19일(일),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열립니다.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금메달리스트인 손기정 선수의 업적과 정신을 기념하고 계승하기 위하여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작년(2022년)에 이어 현장 대회로 개최하며, 지방 및 해외 참가자를 위하여 온라인(마라톤 앱 이용) 대회도 병행 개최합니다.

종목은 풀 코스, 하프 코스, 10킬로미터(km), 5km, 비대면 온라인 10km로 구성해 운영하며 시민 12,000명이 참여합니다.
  ※ 풀 코스 658명, 하프 코스 2616명, 10km 6947명, 5km 1591명, 온라인 127명

출발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구간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합니다.

풀코스 참가자들이 8시 30분에 가장 먼저 출발한 후, 약 5분~10분 간격으로 10km코스, 하프코스, 5km코스 참가자들이 출발합니다.

이번 대회는 세계 곳곳이 전쟁으로 인한 혼란 속에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평화를 주제로 하는 특별전시도 함께 열립니다.

특별전에는 동유럽 4개국(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의 대사관이 참여하여 각국 대사관이 선정한 인물들과 손기정을 통해 평화를 다시금 생각하여 보고,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스탬프 행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회가 열리는 2023년 11월 19일(일) 오전 8시 20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월드컵경기장 사거리에서 구룡사거리, 가양대교를 거쳐 가양역 사거리에 이르는 마라톤 주요 구간에 단계별 교통통제를 실시합니다.

교통통제 시간과 교통통제에 따른 우회 구간 등의 자세한 사항은 120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대표민원 전화번호 120)에 문의하거나 아래 자료를 참고하면 됩니다.



서울시는 작년 대회에 비해 올해 참가자가 약 3000여명이 늘어난 만큼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합동상황실 및 의료실을 설치하여 운영합니다.

이외에도 서울시경찰청, 소방서, 경찰서, 의료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회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코로나와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사회 및 개인의 위기를 일상생활 속 달리기 활동을 통해 극복하자는 뜻을 가진 대회”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기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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