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2023년도 한가위(추석) 연휴에 가족과 즐겁고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가족과 가 볼만 한 곳’을 정리하여 안내했습니다.
먼저,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미술관 등 21개 시군 50개 공립 문화시설을 일부 무료로 개방합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전통문화 체험,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의 작품전시, 어린이들을 위한 팽이 만들기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준비하였습니다.
수원 화성에서는 추석 당일 화성행궁을 무료 개방하고 2023년 세계유산 축전 등을 개최합니다.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서도 연휴기간 풍성한 한가위(추석)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보름달 아래에서 행궁을 산책할 수 있는 ‘행궁 야행’, 조선시대 복식을 입고 행궁을 거닐어 보는 ‘복식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과 숲해설 전문가와 함께 가을 숲속을 산책할 수 있는 ‘숲생태학교’, 흥겨운 공연으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연희한마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매체미술(미디어아트) 전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청 구청사 잔디마당에서는 참여형 미디어아트 전시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연천의 재인폭포에서는 폭포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오르:빛 재인폭포’를 선보입니다.
두 곳 모두 네이버를 통하여 사전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라도 현장 예매가 가능하나, 참여자가 많은 경우는 체험 공간 밖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5개 시군 9개 공연·예술 관람 시설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콘텐츠)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성남시 앙상블시어터에서 클래식 공연, 수원 KBS 아트홀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을 진행하며, 유료 공연입니다.
박물관, 미술관, 공연 관람 등 시설의 관람료는 일부 유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추석 당일과 연휴기간 일부 휴관하는 시설이 있으므로 각 시설의 누리집과 앱을 사전에 찾아보고 관람료, 주차료, 방문이 가능한 일자 등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이번 3차 판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발행되는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활력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20개 상품권 결제 앱에서 1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1인당 구매한도는 자치구별로 70만원이며, 유효기간은 5년입니다.
구매일로부터 7일 내 구매취소가 가능하며, 이후에는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시 잔액을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한 상품권은 해당 자치구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자세한 가맹점 명단(리스트)은 사용처 안내앱 ‘지맵(Z-MAP)’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1년 9월 1일(수)부터 13일(월)까지 서울시 23개 자치구(단, 서대문구, 성동구 제외)가 판매를 시작하며, 자치구별로 날짜와 시간을 달리하여 상품권 구매앱 동시접속자수를 최대한 분산시킬 계획입니다.
☆ 자치구별 상품권 판매 일정표
일정
10:00
12:00
14:00
16:00
9. 1. (수)
① 동대문 ② 마포구
③ 송파구
9. 3. (금)
① 도봉구 ② 은평구
9. 6. (월)
① 종로구 ② 중 구
③ 용산구 ④ 광진구
⑤ 성북구 ⑥ 강북구
⑦ 양천구
9. 7. (화)
① 강서구 ② 구로구
③ 금천구 ④ 영등포
⑤ 동작구 ⑥ 관악구
⑦ 서초구 ⑧ 강동구
9.13. (월)
① 중랑구 ② 노원구
③ 강남구
※ 서대문구, 성동구 미발행
★ 상품권 구매결제 앱(애플리케이션) 종류
서울시는 오는 11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1일~15일)’에 맞춰 총 2,50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25개 자치구 지역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2020년) 1월 발행을 시작한 서울사랑상품권은 1년 반만에 누적판매액이 1조 2,000억 원을 넘어섰고 20개 상품권 결제앱 회원은 373만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서울시내 가맹점수는 33만개에 이릅니다.
현재 서울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결제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구매시 할인은 물론 골목상권을 살리는 착한 소비를 실천할 기회를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서울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이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려 서울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사랑상품권 경제적 효과 등을 면밀하게 살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소비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