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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 대표 축제인 '고성통일 명태 축제'가 24회째를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올해의 주제는 '명태의 기운을 담아 행운을 주는 축제 – 굿럭 페스티벌(Good Luck)'입니다.

명태 축제는 매년 10월 말에 개최하였으나 쌀쌀한 날씨로 인하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올해는 기존보다 2주 앞당겨 10월 11일 금요일부터 3일간 '거진11리' 해변에서 진행합니다.

행사는 그동안 고성통일 명태 축제위원회가 고성통일 명태 축제를 직영하며, 명태와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 먹을 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명태 주산지인 고성군을 알려 왔습니다.

군은 올해부터 주관처를 고성문화재단으로 변경하여 축제에 변화를 줍니다.

고성문화재단 축제 공연팀은 명태 축제위원회와 협력하여 행사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군은 새로운 명태 축제에서, 더 이상 고성에서 잡히지 않는 명태의 생물적 측면을 강조하기보다는 ‘액막이’, ‘복 맞이’ 등 명태의 문화적 측면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최종적으로 축제를 통하여 '명태 가공산업'을 홍보하고, 명태가 국민 대표 먹을 거리라는 점을 부각하고자 합니다.

명태가 지닌 '기복 신앙' 요소를 토대로 ‘명태의 기운을 담아 행운을 주는 축제 – 굿럭 페스티벌’과 ‘굿럭 시티 고성에서 만나는 7가지 행운’이라는 주제를 정하였습니다.

물고기 맨손 잡기, 명태 화로구이, 명태 전통 놀이, 명태 소품 매장 ‘복드림’, 명태 비치 바(Beach Bar), 굿럭 공연, 굿럭 놀이터, 굿럭 투어 등 기존에 운영하던 부대행사에 새로운 요소를 첨가하여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문화재단 누리집(https://goseong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함명준 고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고성 가을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한층 풍성해져서 돌아온 명태 축제가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고성 명태와 함께 행운 가득한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축제 주제와 일정이 변경된 만큼 축제를 놓치는 사람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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