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외국인 관광객 전용 '비짓 부산패스' 4종 정식 출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2023년 9월 12일부터, 외국인 전용 관광 이용권(패스)인 '비짓 부산 패스(Visit Busan Pass)' 정식 출시.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짓(비지트)부산패스는 부산의 주요 관광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교통카드 기능까지 탑재하여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산 여행의 편의를 제공하는 관광 통합이용권(패스)으로, 국제(글로벌) 관광시장이 다시 활성화되기 시작한 올해 상반기에 시범운영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지난 2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시행한 시범운영 기간 동안 비짓부산패스 24시간 권과 48시간 권이 34,543장 판매되어 판매 목표를 230퍼센트(%)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세계적(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 별점은 4.8점을 기록했고, 긍정적 사용 후기가 92%에 달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구매자의 97%가 가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시는 시범운영을 마치고 세계 관광시장의 추세(트렌드)와, 급증하고 있는 소규모 개별여행객의 기호를 반영하여 비짓부산패스 상품 4종을 9월 12일부터 정식 출시합니다.
 ★ 시간제한형 24시간권(49,000원), 48시간권(69,000원)
    수량제한형 BIG3(45,000원), BIG5(65,000원)

특히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수량 제한형 '빅(BIG)3', '빅(BIG)5'는 3일 이상 장기 체류하는 마이스(MICE)나 의료관광객, 유학생 등 여행객의 수요를 고려하여 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무료가맹점 3곳 또는 5곳을 선택해 6개월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시는 정식 출시에 맞춰 비짓부산패스 사용 가맹점을 당초 107곳에서 163곳으로 확대하여 이용객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동시에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비짓패스 정식 출시를 기념하여 특별한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합니다.

비짓부산패스 공식 누리집(http://www.visitbusanpass.com/)에서는 빅(BIG)3, 빅(BIG)5 대상 50% 대폭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새 판매처로 추가한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인 라쿠텐트레블(Rakuten Travel)을 비롯한 클룩(Klook), 케이케이데이(Kkday), 트립닷컴(Trip .com)에서는 배너 광고와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합니다.

또한, 일부 무료가맹점 대상 방문 임무(미션) 이벤트도 추진하여 부산관광의 필수품인 비짓부산패스의 매력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적극 호소할 계획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에 정식 출시하는 비짓부산패스는 가성비와 편의성을 갖춘 매력적인 상품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지역 관광업계와 해외관광객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부산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부산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