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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2023년 10월부터 새로 바꾼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종량제봉투 전면 개편은 쓰레기종량제 시행 이후 처음입니다.

먼저, 배출 금지 항목을 그림으로 시각화하여 시민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존 종량제봉투는 글자 중심이라 생활폐기물 배출요령에 대한 신속한 정보전달이 어려웠지만, 이 같은 불편이 사라질 전망입니다.

또한 영문설명을 함께 표기하여 외국인도 종량제봉투 사용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와 함께 종량제봉투 중 소각용 봉투의 색깔을 흰색에서 주황색으로 변경하였습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용량 재사용 봉투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소용량 봉투는 현재 10리터와 20리터, 두 가지가 있는데, 이번에 5리터짜리를 추가하였습니다.

5리터 재사용 봉투는 일반봉투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오는 11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규제 계도기간이 종료되면서 일반봉투를 사용할 수 없는 만큼, 용량이 작은 5리터 재사용 봉투가 더욱 유용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새 쓰레기종량제 봉투 시안

 

기존 종량제봉투는 재고 소진 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 제작한 쓰레기종량제 봉투는 판매처의 재고 상황에 따라 빠르면 2023년 10월 둘째 주부터 소매점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르게 분리배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특히, 외국인들을 위한 영문설명을 표기해 불법 쓰레기 배출을 감소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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