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기록원은 서울 시민의 추억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체험 행사인 '서울시민의 추억을 재생(再生)합니다'를 2023년 11월 6일(월)부터 11월 10일(금)까지 5일간 서울기록원에서 개최합니다.

아날로그 비디오 테이프(VHS)를 가지고 있으나 재생기(전용 플레이어)가 없어서 내용을 확인하지 못하는 시민 기록이 많을 것입니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었던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화하여 세상 밖으로 꺼내어 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예약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https://yeyak.seoul.go.kr/)에서 접수가 가능합니다.

체험 비용은 무료이고,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 1인당 2개까지만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일 4명, 5일간 총 20명만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기록원에서 직접 시민들의 아날로그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하여 주는 서비스도 함께 운영합니다.

이 행사는 직접 디지털 변환 체험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청 기간은 2023년 10월 30일(월)부터 선착순으로 200개(1인당 2개까지 가능) 접수 시 종료합니다.

접수 시간은 평일 9시부터 16시(오후4시)까지(12시~13시 사이는 점심시간, 휴일 제외)이며, 서울기록원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합니다.

방문 접수는 서울기록원(주소: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62길 7)에서 가능하며, 변환할 비디오테이프와 전자파일을 담아갈 USB 또는 외장하드디스크(16GB 이상)를 가져오면 됩니다.

방문 전 유선전화로 접수 마감 여부를 꼭 확인하여야 합니다.

디지털로 변환된 영상기록 사본을 서울기록원으로 기증하고 싶을 때는 서울기록원 담당자에게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됩니다.

이렇게 기증된 영상기록은 서울기록원에서 시민의 기록으로서 영구 보존합니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기록원 누리집(https://archives.seoul.go.kr/)에서 확인하거나 서울기록원 기록정책과(전화번호 02-350-56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고경희 서울기록원장은 “결혼식, 돌잔치 등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재생할 수 있는 장비가 없어서 집 어딘가에 방치된 경우를 많이 봤다”며, “시민들의 옛 추억 영상들을 디지털로 변환하여 평생 소장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