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월 17일(토)과 18일(일) 주말 양일 간, 세계 각국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속 대표 국제(글로벌) 축제인 '2023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SFF, Seoul Friendship Festival 2023)」를 광화문광장 및 청계광장, 그리고 청계천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광화문광장, 청계광장과 청계천 주변이 42개 국가의 음식, 16개국가의 디저트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세계(글로벌) 먹을거리 장터로 변신합니다.
이번 축제는 지난 3년여를 넘게 장기화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중단되거나 반쪽 행사로 진행되었던 해외 친선우호도시 초청 공연단 프로그램 등이 현장으로 돌아와 ‘완전체’의 모습으로 개최됩니다. ※ 2020년 행사 전면 취소, 2021년 온라인 비대면 축제, 2022년 국내팀 위주 구성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는 1996년 10월 시민의 날, 지구촌 한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래 매년 열리고 있는 역사와 전통의 세계(글로벌) 축제입니다.
2010년 5월 지구촌 나눔 한마당으로 이름을 변경하며 단독 축제로 개최된 후, 2018년 지금의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라는 이름으로 개편, 올해 26회째를 맞는 서울시 대표 국제(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올해는 총 68개국 주한 외국 대사관이 참가합니다. 세계도시 관광홍보전, 세계도시 음식전, 세계 전통 카페전, 글로벌 퍼포먼스 스테이지 문화공연, 세계 전통의상체험, 세계 라이프 사진전, 세계 어린이 그림 동화전, 세계 도시시네마(야간) 등의 주제행사를 진행합니다.
축제 개막식은 6월 17일(토) 오후 2시에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2022년 선정)인 연예인 ‘럭키(본명 Gupta Abhishek)’와 전(前) KBS 아나운서인 김경미 씨의 사회로 시작합니다. 김의승 행정1부시장 환영사와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Carlos Victor Boungou) 주한 가봉대사의 축사에 이어 공연진 퍼레이드로 축제의 본격 막을 올리게 됩니다.
축제 프로그램 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42개국의 ‘세계 도시 음식전’과 올해 처음 진행하는 ‘16개국의 세계 전통 카페전’은 청계광장과 청계천로에서 펼쳐져(6월 17~18일, 11시~18시), 세계의 인기 먹을 거리를 현지에 가지 않고서도 서울시 도심에서 저렴하게 한꺼번에 맛볼 수 있습니다.
음식전으로는 우리에게 다소 친숙한 말레이시아 나시고랭(Nasi goreng)과 체코의 블레드 굴라슈(Czech Goulash with bread) 등과 우리에게 조금은 낯선 독일 소시지 ‘슈트트가르트 슁켄 부어스트(Bratwurst)’부터, 브라질의 ‘페이조아다(Feijoada)’가 있습니다.
전통 카페전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의 우유에 빠진 쌀푸딩(Arroz con Leche), 노르웨이의 브라운치즈 오리지널 슬라이스 및 블록, 체코의 말렌카 허니케이크도 만날 수 있습니다.
★ 세계 음식전 참여국가 현황 (2023.6.9. 기준) 아시아(11) :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네팔, 파키스탄, 싱가포르, 타지키스탄, 태국, 베트남 유럽(7) : 벨기에, 불가리아, 체코, 독일, 헝가리, 라트비아, 루마니아 아메리카(11) : 브라질, 콜롬비아, 도미니카 공화국,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베네수엘라 아프리카(9) : 알제리, 이집트, 가봉, 가나, 모로코, 르완다, 시에라리온, 수단, 탄자니아 중동(3) : 이란,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관광 홍보전의 경우 총 45개국이 참가합니다. 올해는 공연 메인 무대가 기존 서울광장에서 광화문광장에 설치되어, 더 많은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특별 부스에서는 전 세계 다양한 전통 소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요르단 커피콩 빻기, 조지아 와인 시음 및 가나의 전통 구슬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17일~18일 / 11시~18시).
세계적인 공연단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글로벌 퍼포먼스 스테이지’ 공연 중 해외 초청공연단은 친선·우호 6개 도시가 참여하고, 대사관 추천 주한외국인 16개국이 참가해 다채롭고 이색적인 쇼를 연출합니다.
특히, 1974년 창설된 팀으로 LA에서 가장 인기 있는 로스엔젤레스 미식축구팀인 LA Rams 소속 치어리더팀이 2019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을 찾습니다. 이 팀은 2016년 미식축구팀 최초 남성 치어리더를 선발하여 성차별적 고용의 틀을 깨는 첫 발걸음을 딛어 세계적 주목을 받았습니다.
각국 주한 대사관 추천을 통해 선발된 16개의 공연팀은 자국의 명예를 걸고 무대에 오릅니다. 콜롬비아 살사댄스, 가나 전통댄스, 훗카이도의 타악기 연주, 브라질 카포에이라(전통무술), 라트비아 전통음악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 전통의상 체험전’, ‘세계 라이프 사진전’, ‘세계 어린이 그림동화전’ 등이 있어, 온 가족들이 방문하여 다양한 해외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해외 전통의상 체험전’에서는 잠비아, 알제리, 오만, 네덜란드, 에콰도르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15개 국가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습니다. 외국 전통의상을 입고 축제 거리를 둘러볼 수 있으며, 함께 준비된 축제 타투 프린팅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세계 라이프 사진전’에서는 세계 각국 및 도시만의 특색있는 생활 및 풍경을 담은 사진을 친환경 큐브 형태로 전시하여, 어린이들이 큐브를 이용하여 탑 쌓기 놀이를 할 수도 있습니다.
6월 17(토), 오후 7시부터는 특히 저녁에는 광화문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광화문 일대가 노천 극장으로 변신합니다. 각국 대사관에서 추천한 영화가 상영되는데, 파라과이 ‘골드시커(The Gold Seekers)’는 청소년 모험극으로 한국어 자막이 제공되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극장에서는 접할 수 없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 방지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올해에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회용기를 가져오면, ‘세계 음식전’에서 사용 할 수 있는 1천원 할인 쿠폰을 나눠주는 ‘용기내’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해당 쿠폰은 축제기간 동안 모든 음식전 부스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안전하게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전문성 있는 안전 관리요원을 시민들에게 인기있는 음식전 및 카페전, 그리고 공연무대에 집중 배치하여 참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합니다.
김태균 경제정책실장은 “2023 서울 세계도시문화축제는 서울시민들과 국내 거주 외국인, 68개국 주한 대사관들과 함께 역사를 만들어가는 서울시 대표 지구촌 축제” 라며 “이번 축제를 서울에서 전 세계의 매력을 느끼고 체험하고 즐기는 교류의 장이자, 주한 외국인들이 각자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2023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누리집(https://www.seoulfriendship.org/)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대표전화번호 02-1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2018년 5월 어린이날을 맞아 가까운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보라매공원 등 10개 공원에서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개최합니다.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 http://parks.seoul.go.kr/
★ 어린이대공원 서울동화축제 -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5월 4일~6일까지, 어린이대공원과 능동로 일대에서는 ‘제7회 서울동화축제’가 개최됩니다. 이번 서울동화축제는 '환상이 펼쳐지는 동화세상! 나루몽과 함께 떠나요~'라는 주제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집니다. 어린이대공원 잔디광장에는 다양한 동화책을 구경하고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야외도서관 ‘책 놀이터’와 13세 이하 입장이 가능한 ‘블록&버블 놀이터’가 잔디축구장에 마련되며, 열린무대와 잔디광장에서는 ‘해피할머니의 동화구연’이 진행되며 피노키오,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등 50종의 동화 캐릭터와 시민이 어우러져 뮤지컬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명작 어드벤처 뮤지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공원 곳곳에서 동화 속 캐릭터로 분장한 배우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으며 풍선아트, 팽이, 부채, 우드락목걸이, 피리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부스, 명작동화를 주제로 하는 사생대회 등 여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문화비축기지, 체험 놀이터와 밤도깨비야시장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넓은 공원에서 안전하게 뛰어 놀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합니다. 또한 주말마다 펼쳐지는 밤도깨비야시장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나들이 장소가 될 것입니다. T4 예술탱크에서 진행중인 ‘빛과 바람의 놀이터’ 전시에서는 오후1시부터 그림자놀이 워크숍을 진행하고 가족과 함께 모형을 만들어 그림자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전화신청 02-391-8416). 문화마당에서는 5일과 6일 오후1시부터 ‘어린이 체험 놀이터’가 펼쳐집니다. 모래고래 놀이터에서 모래를 이용한 다양한 밧줄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스트링아트 체험과 팝업북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음악이 나오는 신기한 자전거를 타고 문화마당을 돌아보는 신나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5월 6일 오후2시 문화마당에서는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공연과 워크숍이 진행됩니다. 자연과 하나되어 서아프리카댄스를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 행사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아프리카 댄스 강습과 온가족이 즐기는 공연으로 신나는 아프리카 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5월 5일과 6일 양일동안 오후 4시부터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문화마당에서 진행됩니다. 푸드트럭 30대와 수공예품(핸드메이드) 판매대 10곳이 다양한 먹을거리와 함께 체험을 제공합니다. 도깨비 포토존과 어린이를 위한 공연도 마련됩니다.
★ 과천 서울대공원 어린이대축제 - 서울동물원 서울대공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대공원 어린이 대축제’를 운영합니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무엇보다 정문광장의 이벤트를 즐긴 후에, 국내 최대 동물원에서 가족과 함께 산책하며 멸종위기종 동물들 관람과 더불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유익하고 특별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오전10시부터 동물원 정문과 북문에서는 동물캐릭터와 사진찍기가 동물원 정문광장에서는 비눗방울 만들기, 동물 페이스 페이팅, 동물 만화경 만들기가 진행되고 동물원 특설무대에서는 동물박사 ox퀴즈(14:00), 댄싱키즈를 찾아라(15:20), 이상림 사육사의 마술쇼가(17:00)진행됩니다.
★ 보라매공원 어린이날 놀이한마당 보라매공원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동작소방서, 동작경찰서, 보라매안전체험관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어린이날 놀이한마당’을 개최합니다.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중앙잔디광장 일대에서는 서커스, 버블쇼, 공군 의장대 사열, 공군 군악대 공연이 진행되고, 에어파크에서는 파일럿(조종사) 체험이, 인조잔디구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게 탱탱볼을 대여하고 무료로 개방합니다. 동작소방서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이 동작경찰서에서는 미아예방 이름표 달아주기와 순찰차 탑승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은 제21회 보라매패밀리축제를 진행하여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청소년 동아리 공연도 진행됩니다. 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앞마당에서는 미아방지 안전명찰 만들기, 나의 꿈 희망등 만들기 등을 진행하고 보라매시민안전체험관에서도 소방차 모형 만들기, 소방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 서울숲 파크데이 페스티벌 -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서울숲에서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파크데이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특별히 어린이날에는 공연과 전시, 퍼레이드가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열리며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날 서울숲을 찾으면 가족마당에서는 마칭 밴드와 함께 하는 어린이 퍼레이드와 재즈콘서트, 문화놀이터가 열리고 은행나무숲에서는 프로젝션 맵핑으로 ‘빛사슴’을 만나는 미디어 전시가, 꿀벌정원 앞에서는 보물찾기와 가드닝 체험이,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세밀화 전시와 만들기 체험이 진행됩니다. 문화놀이터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통놀이, 대형놀이, 체험놀이, 음악놀이, 보물찾기, 정원놀이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날 외에도 5월 3일은 서울숲학교과 서울숲포럼이 4일에는 아웃도어 오피스와 빅런치, 서울숲영화관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 월드컵공원 ‘공유와 나눔이 있는 세상’ 월드컵공원에서는 어린이날 동안 ‘공유와 나눔이 있는 세상’ 이라는 주제로 어린이가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는 법을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쓰레기 매립을 종료하고 푸르른 생태공원의 모습을 찾기까지 25년이 흘렀습니다. 이 공원의 미래를 함께 할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즐겁게 자원의 재사용을 실천해 쓰레기 대란을 피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등 17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특히, 마포구 일대 엄마들은 이 기회를 맞이해 우리 집에서는 필요가치가 덜하지만, 쓸모 있는 물품들을 물건과 물건을 교환하는 방식으로「어린이 물물교환전」을 운영합니다. - 운영시간: 10시~15시 (기증 10~12시, 교환 13~15시) - 교환항목: 학용품, 의류, 장난감 등 0세~13세 어린이 물품 금관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된 ‘아현산업정보학교’ 언니, 오빠들의 축하공연도 있습니다. 월드컵공원의 공원돌보미로 활동중인 학생들이 매해 어린이날을 위해 1년동안 준비한 공연을 진행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하자센터의 ‘레츠피스’ 공연팀도 함께합니다. 또한 공원사진사들은 어린이날 추억을 생생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즉석사진관’도 운영합니다.
★ 서울로7017, 달려라 피아노 축제 - 5월 5일부터 5월 13일까지 어린이날부터 10일간 서울로7017에서는 시민이 기증한 피아노를 새롭게 재생하여 시민과 공유하는 ‘달려라 피아노 축제’가 열립니다. ‘달려라 피아노’는 시민이 기증한 피아노를 페인팅 한 후 공원과 거리에 비치하여 피아노 공유를 통해 도시에 음악을 불어넣는 공익음악 기획(프로젝트)으로 선유도공원에서 시작하여, 신촌 연세로, 서울숲, 문화비축기지, DDP 등에서 40여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먼저 알록달록 예쁘게 페인팅된 피아노 10대를 서울로7017 상부에 곳곳에 배치하여 시민 누구나 연주할 수 있게 하고 서울로의 화분에는 나누고 싶은 노래 가사와 악보를 붙여 음악화분으로 탈바꿈 되며 어린이날 오후 2시 목련마당에서는 작은 음악회도 진행됩니다.
★ 남산공원에서 장명루와 다식만들기 행사 진행 남산공원 호현당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토)~6일(일) 양일간 가족과 함께 화합과 협력의 의미를 새겨보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오색 장명루(長命縷)’는 건강하게 오래 살라는 의미로 장수를 상징하는 오색실을 꼬아 아이의 손목에 매어주었던 단옷날 풍습입니다. 짝을 이루어 실을 잡아주고 번갈아 엮어가며 서로 도와 장명루 만들기를 체험합니다. ‘다식 만들기’는 가족과 화합해 전통 차를 우리고, 우리나라 고유 과자인 다식을 함께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곡물가루와 견과류 등에 꿀을 섞은 반죽을 다양한 문양틀로 찍어내 다식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