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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군에서 260만 송이의 튤립을 만날 수 있는 봄꽃축제가 열립니다.

군은 2024년 4월 12일,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 코리아플라워 파크에서 ‘태안 세계 튤립꽃 박람회’를 개막하여 5월 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 플라워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빅데이터 기준 매년 4월마다 충남지역 관광객 수 1위를 차지하는 대표 축제입니다.

올해는 ‘당신의 하루가 꽃보다 예쁘기를’이라는 주제로 260만 송이 튤립을 비롯하여 정원과 조형물 등 화려하고 입체적인 볼거리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축제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평균기온이 높아져 전국 봄꽃 개화가 2주 가량 빠를 것으로 전망되나, 꽃지 해변과 맞닿은 코리아플라워파크의 경우 해풍의 영향이 크게 작용해 작년과 동일하게 일정을 잡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 참고 사진 : 지난 축제 튤립 꽃밭 모습


주최측은 축제기간 중 음식(먹을 거리) 정찰제를 실시하고,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써 직원 사전교육 및 예행연습을 지속 실시할 예정입니다.

태안군을 비롯하여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도 협력해 차질 없는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세계 튤립꽃 박람회 관련 사항은 코리아플라워파크(전화번호 041-675-553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플라워 파크 공식 누리집 https://www.koreaflowerpark.com/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시작한 꽃축제가 오늘날 크게 성장해 1차 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충청남도 태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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