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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사)부산국제 건축제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성호, 이하 '부산국제건축제')와 '2024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이하 건축투어)'를 3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정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건축투어'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걸으면서 건축물을 관광(투어)하는 시민참여 행사(프로그램)로, 부산건축 문화의 우수성을 바르게 알리기 위하여 매년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축투어는 총 4개의 경로(코스)로 운영합니다.

부산의 대표 도시.건축 문화자산으로 구성한 센텀시티 건축(해운대구), 유엔.문화건축(남구), 원도심 건축(중구), 동래 전통건축(동래구) 구간(코스) 있으며, 소요시간은 모두 도보로 약 2시간 30분 정도입니다.

'센텀시티 건축' 경로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대의 대표 현대 건축물인 부산시립미술관 이우환공간, 벡스코(BEXCO), 신세계백화점, 영화의전당을 둘러봅니다.

'유엔.문화 건축' 경로는 남구 대연동의 부산문화회관, 국립일제 강제동원 역사관, 유엔평화기념관, 유엔기념공원을 중심으로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호국.보훈 문화유산과 현충시설 등의 근.현대건축물을 탐방합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경로에 부산박물관을 추가하여 건축탐방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원도심 건축' 경로는 중구 백산기념관, 부산 기상관측소, 대한성공회 부산 주교좌성당, 부산 근현대역사관 별관 등을 돌아보며 부산의 정체성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근대건축을 탐방합니다.

'동래 전통건축' 경로에서는 장관청, 동헌, 동래향교 등 부산 동래구에 남아있는 전통건축을 탐방합니다.
지난 행사 참가자들은 동래읍성에 올라 시원하게 펼쳐진 경관을 내려다 볼 때가 특별히 가장 기억에 남았다며 끝까지 가보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정기 관광(투어; 회당 3~10인)는 경로(코스)별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합니다.

참가 신청은 (사)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http://www.biacf.org/)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 5천 원입니다.

11인 이상의 단체 관광은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051-744-7762)로 신청하면 됩니다.

현장에 있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경로별 특색을 담은 기념품을 제공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사)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사무국(전화번호 051-744-776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우수한 건축문화자산은 매력도시 부산을 만든다”라며, “올해도 많은 시민분들이 건축투어를 통해 내가 사는 부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는 좋은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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