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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이 2024년 2월 15일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은 2022년 1월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지난해(2023년) 3월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을 착수하였으며, 이번에 국토부 투자심사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앞으로 기재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은 2020년 12월 개통한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8공구 미송중학교까지 연장 1.74킬로미터(km), 정거장 2개소를 총사업비 4,020억 원을 들여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시는 203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사업비의 60퍼센트(%)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송도8공구는 현재 7개 단지 16,272세대(46,184명) 대규모 주거단지가 입주하여 있고 향후 2,901세대(7,400명)가 입주 예정이지만, 인천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연계버스 배차간격이 길어 주민들의 철도 이용에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연장사업 구간 노선도

 ※ 본 노선도는 검토 노선으로, 향후 기본계획 시 변경될 수 있음

시는 이번 사업노선이 건설되면 송도8공구에서 송도달빛축제공원역 간 대중교통 이동시간이 전체평균 37.6분에서 23.7분으로 13.9분 단축되어 지역 주민에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국제항 경쟁력 강화 및 대규모 복합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골든하버 민간투자사업' 투자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함동근 시 철도과장은 “송도8공구(송도5동)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기획재정부 등 관계 기관에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을 적극 설명해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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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3년 7월 1일부터 시범운영 중인 '지하철 하차 후 재승차 제도'를 10월 7일부로 확대.정식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10월 7일부터 재승차 적용시간은 기존 10분에서 15분으로 늘어나고, 적용구간도 기본 노선에 우이신설선, 신림선도 추가합니다. 

‘지하철 재승차 제도’는 서울시 창의행정 1호 사례로 선정되어 도입되었으며, 서울시는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고려하여 제도 개선 및 확대 도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지하철 재승차 제도는 지하철 하차 태그 후 기준시간 내 동일역으로 재승차하면 기본운임이 차감되는 대신 환승을 1회 적용하는 제도입니다.

지난 2023년 3월 '창의행정 1호'로 선정되어, 7월 1일부터 시범 도입한 것입니다.
 
서울시는 시민참여 온라인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의 공론장 ‘서울시가 묻습니다’를 통하여 2023년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14일간 시민의견을 수렴하였고, 2,643명의 시민이 참여한 결과 만족도 90퍼센트(%)(매우 만족 65.6%), 제도 이용 희망률 97.5%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588명의 시민들이 제도개선 의견(아이디어)을 제출하였으며, 그 중 464명(79%)의 시민들이 적용시간 확대를 요청하였으며, 106명(18%)의 시민들이 인천.한국철도공사(코레일) 경기 등 다른 구간에도 확대 적용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시는 적용시간 확대를 요청하는 시민 의견, 교통약자 이동시간 및 안전사고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재승차 적용시간을 기존 10분에서 15분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상대로 서울’ 내 적용시간 확대를 요청한 464명 중 5분 추가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141명(30%)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10분 연장 필요 109명(23.5%), 20분 연장 필요 57명(12%)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서울교통공사 관할 역(서울지하철1~8호선 275개역) 중 화장실이 개찰구(게이트)로부터 100미터 이상 떨어진 역사가 51개소에 해당하여 교통약자들이 이동하기에 불편한 점도 고려하였습니다. 

또한 기존 1~8호선(서울교통공사 운영구간) 및 9호선 구간에만 적용됨으로 인하여 발생했던 시민 불편을 줄이고 시민혜택을 확대하기 위하여 서울시 관할 민자 경전철인 우이신설선 및 신림선에도 ‘15분 재승차’ 제도를 전면 도입합니다.

○ 각 철도회사별 문의전화
 서울교통공사 서울지하철1~8호선 대표번호 1577-1234
 서울시 메트로 9호선 02-2656-0009
 신림선 도시철도 02-890-2227
 우이신설 도시철도 02-3499-5561

※ 현장에서는 각 역 고객안전실(역무실)로 문의
 
적용구간 확대로 인하여 일일 우이신설선 이용 승객 7.3만명, 신림선 이용 승객 7만명도 2023년 10월 7일부터 15분 내 재승차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는 이번 확대 도입으로 인하여 연간 약 1,500만명의 시민들이 ‘15분 재승차’ 제도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기존 10분 재승차 도입시에는 일평균 3.2만명, 연간 약 1,200만명이 제도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시간 및 구간확대로 인하여 일평균 4.1만명, 연간 약 1,500만명이 ‘15분 재승차’ 제도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편 서울시는 본 제도가 수도권 전체 노선으로 확대 적용되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기·인천·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논의 중에 있으며, 해당 기관들과 기관별 구체적인 도입 구간 및 시기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나갈 계획입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 창의행정 1호로 선정된 지하철 재승차 제도에 대한 시민분들의 높은 관심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민의견, 현장 여건, 시민안전 등을 고려하여 적용시간 및 구간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우리나라 대중교통의 대표 주자인 서울 지하철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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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3년 8월 18일 개최한 '부산시 물가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 요금 인상안이 심의 통과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시내버스는 지난 2013년 11월 이후 10년 만에, 도시철도는 2017년 5월 인상 이후 6년 만의 요금 인상입니다.

시는 그간 환승할인제 시행, 급격히 상승한 인건비, 도시철도 노후화와 시내버스 장거리 노선 증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감소한 대중교통 이용률에 따라 재정적자가 가중되고 있어, 이를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워 요금 인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부산시에서는 시내버스 요금 400원 인상안을 제시했으나, 이번 위원회에서 시내버스 요금은 350원으로 50원을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참고로, 서울시는 지난 8월 시내버스 요금을 300원을 인상했고, 인천과 울산은 시내버스 요금을 250원 인상한 바 있습니다.

이에 위원회는 부산시의 시내버스 요금 400원 인상이 시민에게 경제적 부담으로 느껴질 것을 고려해 50원 하향한 조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도시철도의 경우 300원을 동시에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가계 부담 경감, 정부 물가 시책에 유기적 협조 등을 고려하여 300원 인상 한도 내에서 올해 150원 인상하고, 나머지 150원은 내년(2024년) 5월 3일에 추가 인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시내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350원 인상한 1,550원으로, 도시철도 요금은 150원 인상한 1,450원으로 조정, 오는 10월 6일 새벽 4시부터 적용합니다.

성인 교통카드 요금 기준으로 시내버스는 1,550원, 좌석버스는 2,050원, 심야 일반버스는 1,950원, 심야 좌석버스는 2,450원으로 인상하며, 현금은 100원을 추가합니다.

마을버스 요금은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수준인 최대 350원 범위에서 각 구·군이 조정하되, 시내버스·도시철도와 같은 날 인상 적용합니다.

도시철도 요금은 교통카드 사용 시 1구간 1,450원, 2구간 1,650원으로 인상하며, 현금은 교통카드 요금에서 100원 추가합니다.

다만, 부산~김해 간 경전철 요금 조정은 경상남도 운임조정위원회 등 김해시의 행정절차를 거쳐 협의 후 시행할 예정입니다.

시는 이번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 조정과 관련하여 지난 7월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였고, 시의회 의견 청취 및 부산시 교통혁신위원회 심의를 거쳐 요금 인상의 불가피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에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이 결정됐지만, 어린이 요금 무료화 시행, 청소년 요금 동결 등을 통해 지속되는 고물가에 따른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라며, “또한 올해 8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부담을 줄이고 부산시의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시행한 동백패스 가입자가 시행한 지 20여 일 만에 12만 명에 달하는 등 시민의 관심이 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시책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이 2~3퍼센트(%) 올라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 부산 시내버스.도시철도 개정 요금표

◆ 시내버스
일반 350원 인상, 청소년 동결, 어린이 무료(현금은 동결)

버스종류 현행(단위:) 조정 후(단위:)
승객유형 교통카드 현금 승객유형 교통카드 현금

조정율
일반버스 일반인 1,200 1,300 일반인 1,550 29% 1,700
청소년 800 900 청소년 800 동결 900
어린이 350 400 어린이 0 무료 400
좌석버스
(2000번 시내구간 포함)
일반인 1,700 1,800 일반인 2,050 21% 2,200
청소년 1,350 1,700 청소년 1,350 동결 1,700
어린이 1,200 1,300 어린이 0 무료 1,300
심야버스
(좌석형)
일반인 2,100 2,200 일반인 2,450 17% 2,600
청소년 1,550 1,900 청소년 1,550 동결 1,900
어린이 1,400 1,500 어린이 0 무료 1,500
심야버스
(일반형)
일반인 1,600 1,700 일반인 1,950 22% 2,100
청소년 1,000 1,100 청소년 1,000 동결 1,100
어린이 550 600 어린이 0 무료 600

 

◆ 부산-거제 간 2000번 시외직행버스

  ※ 2000번 버스는 부산시-거제시 협의(2023년 5월 25일)에 따라 금액 결정

버스종류 현행(단위:) 조정 후(단위:)
승객유형 교통카드 현금 승객유형 교통카드 현금

조정율
2000
(시외)
일반인 4,200 4,500 일반인 5,700 36% 6,000
청소년 3,550 4,000 청소년 4,400 38% 5,000
어린이 3,200 3,500 어린이 4,000 41% 4,300

 

◇ 도시철도
일반 150원 인상, 청소년 동결, 어린이 무료(현금은 동결)

현행(단위:) 조정 후(단위:)
승객유형 구간 교통카드 현금 교통카드 현금

조정율
어른 1구간 1,300 1,400 1,450 12% 1,550
2구간 1,500 1,600 1,650 9% 1,750
청소년 1구간 1,050 1,150 1,050 동결 1,150
2구간 1,200 1,300 1,200 1,300
어린이 1구간 650 700 0 무료 700
2구간 750 800 0 800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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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3년 7월 2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 '도시철도 정관선'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정관선은 2017년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초 반영된 이후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이번 예타 대상사업 선정은 국토위 소속 정동만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정치권과 기장군이 적극 협력하여 이루어낸 성과입니다.

시는 정관선 건설을 위해 2018년 예타 대상사업 신청하였으나, 경제성이 낮고 월평교차로에서 노포역까지 철도 연결 계획이 구체화되지 않는다는 사유로 기획재정부의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2021년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는 사업의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2022년 8월 재신청한 결과, 올해 7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정관선은 기장군 정관읍 월평교차로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동해선 좌천역에 이르는 연장 13킬로미터(km) 규모의 도시철도로, 총사업비는 3,439억 원이며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부산추모공원, 정관신도시, 좌천사거리 등 15개소 정거장이 설치되며, 철도차량은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인 노면전차(TRAM)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정관선이 개통되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월평역)와 동해선(좌천역)을 직접 연결하고, 부산지하철(도시철도) 1호선, 2호선, 3호선과 연계한 순환교통망 형성으로 부울경 1시간 생활권 광역 기반시설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정관선이 예타를 통과하면 도시철도법에 따라 사업비의 60%를 국비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사업추진이 가능하며 이를 통하여 도시철도 소외지역인 기장군의 교통불편 해소와 도심 내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대상사업 선정으로 도시철도 소외 지역인 기장군의 지역 균형발전 및 도시경쟁력 향상과 나아가 부울경 초광역 경제협력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라며,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도 예타 착수한 만큼 국토부와 긴밀한 협력 대응을 통해 정관선이 예타에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 '정관선 일원' 부산 양산 울주(울산) 김해 광역 철도 현황(계획)도 (노선도)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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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지난 2020년 10월 23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한 ‘도시철도 하단 녹산선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은 현재 건설 중인 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을 직결로 연장해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에서 명지를 지나 녹산공단을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내용은 총연장 13.47킬로미터(km), 정거장 11곳, 총사업비 1조649억 원가량의 예산이 소요되는 무인경량전철로 국비와 시비가 60:40으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도시철도 하단 녹산선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행정절차 이행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기본계획 승인과 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속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기본계획수립 예산 20억 원을 이미 반영한 상태입니다.

이 사업은 부산 대 개조 비전을 실행하는 핵심 사업입니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강서지역의 대중교통망 확충으로 시역 내 동·서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중심축으로 녹산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도시철도 1호선, 현재 건설 중인 사상∼하단선과 연결돼 명지국제신도시 등 강서지역 주민들의 도심 접근 및 대중교통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서부산권 개발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도시철도 하단 녹산선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서부산권의 급격한 교통수요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부산도시철도 하단 녹산선 노선도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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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도시철도망이 도시철도(부산지하철) 1·2호선 급행화를 포함한 10개 노선, 총연장 92.75킬로미터(㎞)(경량전철 88.62Km, 중형전철 4.13Km)로 다시 태어납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2020년 12월 22일 오후 2시,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민공청회에서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2차)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변경(2차)안에는 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한 도시철도 서비스 제고, 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 광역철도와의 네트워크(연계망)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사람 중심의 편리한 도시철도망 구현과 도시철도 운영 효율성 높이는 방안을 담았습니다.

대상 노선으로는 '도시철도법'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및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지침'상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10개 노선(하단녹산선·강서선·송도선·C-Bay-Park선·오륙도선 연장·오시리아선·기장선·노포정관선·지하철 1호선 급행·지하철 2호선 급행) 총 92.75㎞가 선정되었습니다.
  * 선정기준: 경제성 분석(B/C) 결과 0.7 이상이거나 종합평가(AHP) 0.5 상 노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2차)안의 주요 내용에는
  신정선·정관선을 1호선과 동해선을 연결하여 네트워크 효과를 증대시키고 경제성 확보 측면에서 유리한 병합노선(노포정관선)으로 추진하는 방안과,
 오는 2023년 상용운영 예정인 오륙도 실증노선을 도시철도 소외지역 교통편의 제공과 도심 재생 활성화를 위해 오륙도까지 연장(3.25㎞)하는 방안,
 오시리아 관광단지 테마파크 등 본격 개장에 대비해 지하철 2호선(장산역)을 오시리아관광단지 중심지역까지 연장(4.13㎞)하여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도심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오시리아선 신규(지하철 2호선 연장)로 구축하는 방안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국제 비즈니스 도시의 위상 부합과 도시철도 이용 효율 극대화를 위한 도시철도 1·2호선 급행화를 추진하고,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C-Bay-Park(씨베이파크)선을 용두산 공원·광복동·부평동 구간으로 순환 연장하여, 송도선과 연계해 원도심과 서부산권 연결성을 강화하고, 도시철도 이용 편의를 도모했습니다.

하단녹산선의 경우, 경제성 확보를 위해 정거장 1개소를 축소할 예정이며, 강서선과 기장선은 변경 없이 당초 노선 계획대로 반영하였습니다.

그 외 영도선·우암감만선·초읍선·동부산선의 경우, 대안 노선 검토와 경제성(B/C) 분석 등 전반적인 타당성 분석 결과가 현시점에서는 선정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나, 추후 주변 교통 여건 및 수요변화 등 요인이 발생하는 경우 경제적 타당성을 재검토하는 후보 노선으로 지정했습니다.

부산시는 이들 노선과 타당성 검토 결과, 경제성(B/C)이 상당 부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해운대비치선을 향후 10년 단위의 ‘제2차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2024년)’ 시 우선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변경(2차)안은 지난 2017년 수립된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변화된 사회·경제적 여건에 맞추어 기존 노선에 대한 사업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도심 재생을 위한 신규노선을 발굴하는 등 도시철도망 재정비를 위한 것입니다.

시는 '도시철도법'에 따라 기수립된 10년 단위 도시철도망 계획을 5년 단위로 재검토하기 위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재정비 용역’을 거쳐 도시철도망 구축대상 노선을 재선정하고,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사전협의를 거쳐 이번 변경(2차)안을 마련하였습니다.

변경(2차)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시민은 2020년 12월 25일 18시까지 부산시청 홈페이지와 부산시 도시철도과에 전화(051-888-4075), 팩스(051-888-4079), 전자우편(ydg702@korea.kr) 등을 통해 의견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변경(2차)안은 부산지역 도시철도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계획”이라며 “효율적이고 편리한 도시철도망을 구현하기 위해 추후 시의회 의견 청취, 국토부 승인신청 등 절차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부산시에서 제출한 변경(2차)안에 대하여 전문 연구기관의 적정성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 및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고시하게 됩니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승인 이후 노선별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등 절차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 부산 도시철도망 계획 노선도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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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6.8공구와 인천 도심을 잇는 인천도시철도(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2단계(국제업무지구역~송도달빛축제공원역) 구간이 2020년 12월 12일 첫 운행을 시작합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송도연장선 2단계 구간이 지난 2016년 7월 토목공사에 착공한지 4년 5개월 만에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1단계 구간인 동막역~국제업무지구역은 2009년 6월 1일 개통하였습니다.

 이로써 인천도시철도 1호선은 계양에서 출발해 작전, 부평 등의 주거지역과 인천터미널, 문학경기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거점과 수인선과 환승역인 원인재를 거쳐 송도국제도시까지 이어져 30.3킬로미터(km)로 늘어납니다.

시는 이번 2단계 구간 개통으로 송도6.8공구 등 주변 아파트 입주민들의 출퇴근길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인천시청역까지는 28분이 소요되며, 부평역까지는 37분 안에 진입이 가능해 명실상부 시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북쪽으로는 계양역부터 검단신도시까지 연결하는 연장 노선이 지난 11월 11일 착공해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으로, 검단연장선까지 개통하면 인천1호선은 6개 구(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를 남북축으로 연결하게 됩니다. 

차량은 8량 1편성으로 출퇴근시간에는 4.5~5.5분 내외, 평시에는 8.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표정 속도(역 정차시간을 포함한 속도)는 시속 약 32.5킬로미터(㎞)입니다.

차량 운행시간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출발 기준으로 평일과 주말 오전 5시 30분, 도착기준 새벽 1시 1분까지입니다.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일반 1,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원으로 책정하였습니다.

한기용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착공부터 개통까지 교통 불편의 어려움을 양해해 준 송도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시철도 확충을 통한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개통식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2시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사전 등록한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하되,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개통행사를 시청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 송도달빛축제공원역 노선도 및 주변 지도


★ 역 지상 출입구 모습 사진

출처 :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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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와 함께 2020년 11월 26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차량 1량을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 에코열차’로 운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 에코열차는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 생태관광 *랩핑(전면도장) 홍보로 매일 6회 정도 운행되며, 낙동강하구 겨울 철새 대표 종인 큰고니를 비롯한 청둥오리, 큰기러기 등 겨울 철새와 가시연꽃 해당화 등 하구 습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동.식물들로 꾸며 놓았습니다.
  * 일정 장소나 열차, 버스 등의 이동수단에 포스터나 사진, 그림 등을 붙여 홍보하는 방식

특히, 열차 내 포토존은 우리가 겨울 철새가 되어 힘차게 날아올라 희망의 봄을 맞이하는 낙동강하구를 표현한 것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에코열차와 함께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은 계단 벽면 2곳과 계단 1곳에 철새들이 비상하는 모습을 담은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 테마역사’로 조성하였습니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에코열차 운행을 기념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누구나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www.busan.go.kr/wetland)의 ‘참여마당>나도사진작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낙동강하구에코센터 #에코열차 해시태그 필수)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에게는 지하철 승차권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이영애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은 “이번 에코열차 운행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낙동강하구의 생태적 가치를 널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립 자연생물 분야 전문과학관’으로서 겨울 철새 등 다양한 생물과 생태를 느낄 수 있는 각종 체험 및 교육을 운영하고 낙동강하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등 우리 센터가 국내외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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