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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6일,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연장 개통하여 고양시 전역에서 경기 서남부로 이동하는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예정입니다.

인천지하철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고 내년(2024년) 하반기에는 GTX-A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고양시에서 김포.부천.인천 등 수도권 서부 전역과 서울 도심까지 교통망이 촘촘하게 연결될 전망입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대곡역에 이어 일산역 구간까지 서해선이 연장 개통되어 그간 환승하거나 돌아가야 했던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편리하고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비타당성 대상으로 선정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노선도 김포, 인천과 긴밀히 협력해 수도권 서부 교통망이 하나로 연결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지난달(7월) '대곡~소사' 구간을 개통한 서해선이 8월 말 일산역까지 연장 개통합니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대곡역~곡산역~백마역~풍산역~일산역까지 6.8킬로미터(km)로, 연장을 완료하면 일산지역 시민들도 환승 없이 경기 서남부 및 수도권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서해선은 대곡역에서 김포공항, 부천 소사, 안산 원시까지 수도권 서부를 남북으로 잇는 노선입니다.

2018년 소사~원시 노선이 개통한데 이어 2016년 착공한 대곡~소사 구간이 지난 8월 1일, 7년 만에 개통하였습니다.

대곡~소사 구간 개통으로 대곡~김포공항 이동시간은 기존 40분에서 9분으로, 대곡~소사 이동시간은 기존 67분에서 21분으로 시민들의 이동시간이 대폭 줄었습니다.

★ 참고사진 : 대곡-소사선 개통식 모습


이번에 연장하는 대곡역~일산역 구간은 경의중앙선을 공용으로 이용합니다.

시는 연장 운행을 위하여 총 109억 원을 투입해 경의중앙선 구간 신호기 설치, 반복선 운행을 위한 신호 개량, 일산역 시종점 승무원 숙소 등 운영설비 설치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서해선 운행차량 7대 개조 작업도 완료되면서 현재, 8월 26일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가 진행 중입니다.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연장되면 일산역~김포공항은 기존 50분에서 19분으로, 일산역~소사역은 기존 77분에서 29분으로 일산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포공항역에서 5호선과 9호선으로 환승하면 마곡, 여의도, 강남 등 수도권 중심까지 이동시간이 20~30분 단축됩니다.

부천종합운동장역과 소사역에서도 각각 7호선과 1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여 가산디지털단지와 부천, 인천 등으로 접근이 용이해 집니다.

지난 7월 20일에는 인천2호선 고양연장선이 기재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은 인천2호선 독정역에서 김포를 거쳐 고양 탄현‧중산지구까지 19.6킬로미터(km)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12개의 정거장과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게 됩니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입니다.

고양시는 인천, 김포와 함께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하여 지난해(2022년) 12월 완료했습니다.

용역 결과 경제성을 나타내는 B/C값은 1을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은 지난 7월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은 2035년 개통 예정입니다.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는 내년 하반기경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이후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9년 착공할 계획입니다.

인천2호선의 고양 연장이 완료되면 김포, 인천 검단 등 수도권 서부권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내년(2024년) 하반기에는 킨텍스역과 대곡역을 지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 예정입니다.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83.1킬로미터(km)를 잇는 GTX-A는 지하 40미터(m) 이하 대심도에 선로를 구축하여 소음 문제에서 자유롭고 일반 지하철에 비해 빠른 101킬로미터/시(km/h)의 속도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수서~동탄 구간이 내년 상반기 우선 개통하고 하반기에 운정~서울역 구간을 개통할 예정입니다.

GTX-A노선은 총 11개역이 들어설 예정으로 고양시에는 킨텍스역, 대곡역, 창릉역 3곳을 조성합니다.

창릉역은 신도시 입주에 맞추어 신설할 예정이며, 삼성역은 영동대교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으로 2028년 개통을 예상합니다.

개통을 완료하면 킨텍스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 만에 주파가 가능하여 수도권 중심부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전망입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신분당선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추진, 경의중앙선 증차, 교외선 전철화, 공항철도 추가역 신설 등을 담은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용역도 진행중”이라며 “창릉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인 고양은평선과 식사 트램도 빠르게 추진해 커져가는 고양시에 걸맞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기도 고양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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