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드는 방법 1. 생닭은 껍질을 벗긴 후 살만 발라내어 곱게 다지고 뼈는 푹 삶아 체에 걸러 육수로 준비한다. 2. 인삼, 밤, 마늘, 대추는 곱게 채 썰고 두부는 으깨어 수분을 제거한다. 3. 그릇에 다진 닭살과 ②의 재료를 넣어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여 끈기가 생기도록 치댄다. 4. 양념한 ③의 닭살은 지름 2cm 크기의 볼을 빚어 전분에 굴려서 끓는 물에 익혀 떠오르면 찬물에 담가 식힌다. 5. 토마토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기고 오이도 껍질을 벗긴다. 6. 홍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제거하고 양파는 길이대로 썬다. 7. 믹서(분쇄기)에 ⑤와 ⑥의 재료를 넣고 ①의 육수 1/2컵과 분량의 올리브오일, 식초, 설탕, 소금과 후춧가루를 함께 넣고 갈아 토마토소스를 만든다. 8. 그릇에 토마토소스를 담고 가운데 ④의 닭 볼을 얹은 후 채 썬 대파를 고명으로 올린다. → 도움말 : 토마토소스를 완성한 후에 얼음을 넣고 살짝 갈면 슬러시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
◎ 봄봄삼계탕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한 복분자와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검은콩을 갈아 잘게 찢은 닭고기 위에 끼얹어 먹는 삼계탕입니다. 복분자와 검은콩은 시력 감퇴를 늦추고 피로회복, 노화 억제,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복분자 대신 포도, 자색고구마, 블루베리, 적양파, 비트, 백년초를 넣어도 비슷한 맛을 볼 수 있습니다.
▶ 재료 및 분량 생닭 1마리, 복분자즙 1/2컵, 대추 2개, 인삼 1뿌리, 밤 2개, 오이 1/3개, 달걀 1개, 식용유 1큰술, 후춧가루 1/8 작은술, 참기름 1큰술, 소금 적량, 복분자 콩 소스 ※ 복분자 콩 소스: 복분자즙 1컵, 서리태 40g, 소금 1/2 작은술, 후춧가루 1/8 작은술, 기본 육수 1컵
▷ 조리법 1. 서리태는 찬물에 5~6시간 불려 10분간 삶아 식힌다. 2. 냄비에 생닭을 넣고 50분간 삶아 건져내어 살만 발라 곱게 찢는다. 3. 곱게 찢은 닭살은 복분자즙 1/2컵과 소금, 후춧가루, 참기름으로 밑간한다. 4. ①의 서리태에 기본 육수 1컵과 복분자즙 1컵을 넣고 믹서에 곱게 갈아 복분자 콩 소스를 만든다. 5. 인삼과 밤, 대추, 오이는 곱게 채 썰고 달걀은 황백 지단을 부쳐 채 썬다. 6. 그릇에 밑간하여 둔 닭살을 담고 그 위에 ⑤를 올린 후 차게 식힌 복분자 콩 소스를 붓는다. 7. 소금과 후춧가루는 먹기 직전에 간한다. → 도움말 : 복분자 대신 포도, 자색고구마, 블루베리, 적양파, 비트, 검은콩, 백년초 등으로 대체 복분자는 시력 감퇴를 늦추고 야맹증에 좋고 피로회복, 노화 억제, 기억력 향상에 도움
◎ 크린톡삼계탕
몸에 축적된 중금속과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오가피, 더덕, 말린 도토리묵 등 이색 재료와 닭을 넣어 푹 삶은 보양식입니다. 오가피는 간과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해독작용과 면역력을 증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더덕은 진액을 생성하고, 담을 없애며,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고, 도토리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중금속을 해독하는 작용을 합니다.
▶ 재료 및 분량 생닭 1마리, 대추 2개, 인삼 1뿌리, 밤 2개, 황기 1뿌리, 말린 도토리묵 10g, 마늘 2쪽, 더덕 1뿌리, 북어채 10g, 죽순 20g, 오가피 20g, 소금 적당량, 후춧가루 1/8 작은술, 육수 2ℓ, 기본 속 재료 ※ 기본 속 재료: 불린 찹쌀 50g(찰밥 100g), 인삼 1뿌리, 대추 2개, 마늘 2쪽, 은행 2개, 밤 1개
▷ 조리방법 1. 더덕은 껍질을 벗겨 1/2로 갈라서 소금물에 담가 놓는다. 2. 죽순은 빗살 모양으로 썰고 황기와 오가피는 깨끗이 씻는다. 3. 손질한 닭 배속에 기본 속 재료를 넣고 재료가 빠져나오지 않도록 다리를 꼬아 고정한다. 4. 기본 육수에 ③의 생닭을 넣고 30분 동안 삶다가 황기, 인삼, 밤, 마늘, 더덕, 북어채, 죽순, 오가피, 말린 도토리묵을 추가하여 20분간 더 끓인다. 5.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고 기호에 따라 다양한 삼계탕용 소스나 발효햄허브솔트를 곁들인다. → 도움말 : 더덕은 진액을 생성하고, 담을 없애며, 기침을 멈추게 한다. 도토리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중금속을 해독한다. 오가피는 간과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해독작용과 면역력을 증진한다.
한편, 다양한 삼계탕 조리 방법은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https://lib.rda.go.kr/) 도서관 소장자료에서 '우리 맛닭을 이용한 삼계탕의 세계화' 책자를 검색하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가금연구소 김시동 소장은 “삼계탕은 영양이 풍부하고 소화 흡수가 잘 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알맞은 보양식이다. 늘 먹던 삼계탕도 좋지만, 올해는 좀 더 색다른 재료로 맛을 낸 이색 삼계탕으로 맛과 영양, 시각적 즐거움까지 동시에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하였습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영화에 음식의 맛을 더한 축제 ‘2023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 이하 BFFF)’가 오는 6월 30일 ‘오프닝 나이트(Opening Night)’를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2023 BFFF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나이트’는 6월 30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메인(주) 주제 및 프로그램 소개, ‘세레나데의 뮤지컬’ 주제공연, 개막작 ‘입천장 까지도록 와그작’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2,00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빵, 행복을 굽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2023 BFFF에는 세 개 부문(블랑제리, 파티스리, 무비 다이닝)으로 나눠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장르의 영화 9편을 선보입니다.
또한, 영화 상영 전 영화 속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사전에 들을 수 있는 BFFF의 프로그래머들과 함께하는 영화 가이드 ‘쿡톡’을 시작으로 영화 속 음식을 직접 맛보고 알아보는 미식클래스 ‘푸드테라스’,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 ‘나이트크루즈 푸드테라스’가 올해도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별바다부산 나이트푸드테라스’로 명칭을 변경해 시민들에게 다가설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영화제의 미공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인 ‘주주(主酒)클럽’, 트렌디한 푸드트럭과 이색적인 음식점들의 팝업스토어 ‘푸드존’을 운영하며, 올해의 주제에 맞춰 부산을 대표하는 제과 명장인 이흥용 명장을 초청해 재미있는 푸드 콘텐츠 토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생계형범죄(코로나 장발장)가 늘어남에 따라 시에서도 은둔형 생계곤란자 발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기부실천 및 나눔문화를 확산하여 위기가구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희망나눔곳간'은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기준중위소득 75퍼센트(%) 이하의 대상자 및 저소득층, 실직이나 질병, 폐업, 화재 등의 위기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이 직접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특정인의 독점이용을 막기위하여, 월 이용횟수를 1~2회로 제한하고, 일만원 내외의 식료품, 생활필수품 등을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희망나눔곳간'은 동 주민센터 내에 설치하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며, 물품은 전량 기부로 이루어집니다.
특히 각종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주민들을 발굴하여 기업, 단체, 개인의 기부와 연계를 통하여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보다 촘촘한 복지 지원체계 구축이 가능하여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위기가구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힘든 여건에도 행정서비스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발굴함으로써 복지 안전망 구축에 ”희망나눔곳간“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지역주민의 자발적 기부로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 고 밝혔습니다.
거제시는 '희망나눔곳간'의 운영에 대한 정기적인 관찰(모니터링)을 통하여 위기가구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예방적, 능동적 복지 편의(서비스)를 실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