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1일, 서울지역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서울시가 퇴근 등 저녁시간에 이동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대중교통(지하철·버스) 퇴근 집중배차시간대를 30분 연장하여 증회 운행하기로 하였습니다. ※ 퇴근 집중배차시간 : 평소 18~20시 → 연장 18~20시 30분
지하철은 현재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모두 전구간 정상 운행 중이며, 퇴근시간대 30분 연장으로 총 15회 증회 운행될 예정입니다.
호우경보가 지속될 경우 상황에 따라 막차시간도 평소보다 30분 연장운행(종착역 기준 익일 01시 → 익일 01시 30분)될 수 있으며, 운행 전 서울교통공사 또타앱 등 연계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안내할 예정입니다.
버스도 전체 차량 모두 출․퇴근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하여 운행할 예정이며, 도로 통제로 침수가 발생할 경우 즉각 우회 운행을 시행하는 등 유동적으로 노선을 운영합니다.
차량 고장이 발생할 경우 예비 차량을 투입하여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즉각 조치할 예정입니다.
시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도로전광표지(VMS) 토피스 누리집(http://topis.seoul.go.kr/) 등에서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도로 통제 구간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2023년 7월 3일 남영동 먹자골목,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 11대를 설치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용문시장, 이태원 일대 등에도 수거함 20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입니다.
지난 5월에도 담배꽁초 휴대용 케이스 300개를 구매하여 흡연자들에게 배부한 담배꽁초 상습 투기지역입니다.
이는 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를 줄이고, 장마철 하수구 막힘으로 인한 하수 역류 등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KT&G 협조로 설치된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은 투입구의 크기가 작아 일반 쓰레기는 들어가지 못하고 담배꽁초만 들어갈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하였습니다.
향후 인근 주민과 상가 의견, 일반쓰레기 투기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설치 장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무심코 버려지는 담배꽁초가 하수구로 유입되면 장마철에 역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하였습니다.
한편, 구는 ‘담배꽁초 없는 용산’을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전 접수한 주민들이 길거리에 버려진 꽁초를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 수거보상금 지급기준 : 월 누적량 500g 이상일 때 1g당 20원 (월 최대 6만원) **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 건수 : 2022년 173건 / 2023년 6월 말 71건
장마철을 앞두고 대청소 행사인 5.6월 ‘클린데이’에서도 빗물받이에 유입된 토사, 담배꽁초, 쓰레기 등을 제거하였습니다.
이달부터는 ‘빗물받이 특별순찰반’ 12명을 취약지역에 상시 배치해 빗물받이 2014개를 집중 관리하고 있습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 돌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한부모 가족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른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하였습니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권역별 초등돌봄기관의 중심으로,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체험 기회와 편안한 쉼을 제공하는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구로‧금천권에도 선보이게 됐다.”며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통해 엄마아빠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엄마아빠의 의견에 귀 기울여 실제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촘촘하게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