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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3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을 비롯한 관내 물놀이터 5곳을 모두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부터 가동중인 파리공원 등 바닥분수 4곳과 실개천 및 분수 등 9곳의 수경시설까지 합하면 관내 총 18곳의 피서 공간을 제공하는 셈입니다.

특히 올해 새로 선보인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은 1,000평방미터(㎡) 규모에 물 터널, 우산.곡사분수, 물바구니 등 물놀이시설 5가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널판(데크) 휴게공간에는 햇볕을 피하여 쉴 수 있도록 그늘막도 함께 운영합니다.

 

물놀이장 인근에는 4,000㎡의 잔디마당과 장미원, 생태습지가 함께 조성되어 있어 물놀이와 소풍의 명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숲속 지형을 활용한 대형 물미끄럼틀과 물바구니가 있는 신월7동 한울근린공원,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와 대형 우산분수가 있는 신월1동 반곡어린이공원,

바닥분수와 발을 담글 수 있는 개울물이 있는 신월3동 경인어린이공원,

우물에서 퍼올린 물이 흐르고 분사형 물안개가 특징인 목3동 백석어린이공원도 함께 문을 엽니다.

물놀이터 이용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입니다.

매시간 30분 운영 후 정비를 위하여 30분간 휴식합니다.

단,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은 시간을 당겨 오전 11시부터 운영합니다.

 

7~8월 두 달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월요일에는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하여 휴장합니다.

구는 물놀이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요원을 현장에 상시 배치하고, 부상에 대비한 응급구급함과 그늘쉼터도 비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구는 폭염 대비 바닥분수 가동횟수를 증설해달라는 구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7월부터 파리공원 등 바닥분수 4곳의 가동시간을 2배로 늘립니다.

 

기존 30분 가동 후 30분 휴식하는 방식에서 ‘20분 가동후 10분 휴식’으로 운영 횟수를 대폭 확대합니다.

기상여건과 전력 수급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여름에는 깨끗한 수질과 안전한 시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양천구 물놀이터에서 가족과 함께 무더위를 시원하게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 참고사진 : 반곡어린이공원 물놀이터 전경


출처 : 서울특별시 양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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