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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스카이워크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확장과 달맞이길 해월정 아래 새로 조성하는 '해월전망대'를 2024년 6월에 준공합니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2021년 '해운대 ~ 송정해수욕장 간 연안 정비사업'에 착수하여, 공사비 207억여 원을 들여 1차.2차 공사를 완료한 데 이어, 최종 3차 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는 기존 '일자형'에서 유(U)자형으로 확장하고, 길이 137미터, 폭 3미터 규모의 '해월전망대'를 신설합니다.

★ 다릿돌 전망대 조감도


당초 지난해(2023년) 말 상부 구조물을 설치하고 올해 3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었으나, 해상 공사는 너울, 파도 등 기상 영향이 큰 관계로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많아 일정이 늦어졌습니다.

특히, 해월전망대의 경우 전망대와 해안산책로를 연결하기 위하여 지난해 해안산책로 널판(데크) 일부를 철거했고, 안전을 위해 산책로 일부를 차단하였습니다.

지난해 여름 유독 길었던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공사 계획을 여러 차례 변경하여 해안산책로 차단 기간이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하여 임시통로를 만들었으나, 열차 충돌 등 안전상의 이유로 임시통로를 폐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현재는 우회로 입구부터 차단하던 것을 공사 현장 앞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한 상태입니다.

☆ 해월 전망대 조감도


구는 4월 중에 상부 구조물을 설치하여 준공 전이라도 해안산책로 구간을 개통해 민원을 해소할 방침입니다.

김성수 구청장은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민들께서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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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하는 '남이섬 포레스트 마켓'이 2024년 4월 6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남이섬에서 열립니다.

※ 참고 : '남이섬'은 경기 가평군에 있는 섬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꽤 많은데, 강원도 춘천시 관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평에는 자라섬이 있습니다.

남이섬 포레스트 마켓(예술시장)은 지역 창작자에게 제품의 시장성을 확인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로, 매년 200팀 이상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 대유행 이후, 지역 창작자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면서, 춘천시와 근화동 396청년창업 지원센터, 남이섬이 협력하여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계획)'입니다.

시에 따르면 2021년 448팀(13일 운영), 2022년 700팀(16일 운영), 2023년 262팀(6일 운영)이 참가하였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억 5,200만 원, 2억 2,600만 원, 5,800만 원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가치를 지닌 창작자 50팀이 참여하며, 수제 공예품, 생필품, 삽화, 직물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합니다.

또한 비누 만들기, 손톱 미용 체험, 유리공예 체험, 전통주 시음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진행합니다.

☆ 참고 사진 : 이전 행사장 모습


신순남 춘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개성을 가진 청년 창작자들이 활력을 되찾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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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디엠지(DMZ; Demilitarized Zone) 평화의 길 주제(테마)노선’을 2024년 4월 19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노선은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발한 도보여행길로, 시간대별로 2개의 노선으로 나눕니다. 

평일 오전과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1구간(코스)은 임진각에서 출발하여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감시초소(GP) 통문, 도라산평화공원을 둘러보는 경로입니다.


평일 오후에 출발하는 2구간(코스)은 임진각에서 출발하여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감시초소(GP) 통문, 남북출입사무소(출입경), 도라산역을 경유하는 경로입니다. 


지난해(2023년)와 달리 ‘남북출입사무소’와 ‘도라산역’을 경로에 추가하였습니다.

남북출입사무소는 남북 간의 인적.물적 교류와 관련한 출입업무를 총괄하던 곳으로, 주제(테마)노선을 이용하면 실제 개성공단으로 가는 출입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도라산역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도라산리 민통선 안에 있는 경의선의 최북단 역이자, 북으로 가는 첫 번째 역으로, 남방한계선에서 700미터(m)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제노선을 통하여, 2002년 2월 김대중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이 도라산역 방문 시 서명한 철도 침목도 볼 수 있습니다.

행사(프로그램)는 주 5일(월요일.목요일 휴무) 운영하며, 회당 20명까지 출입 가능합니다.

참가 신청은 두루누비 공식 누리집(https://www.durunubi.kr/)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 원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디엠지(DMZ) 평화의 길 고객센터(대표 전화번호 1588-74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파주시 관계자는 “가장 북단의 비무장지대(DMZ)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파주를 깊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분단의 현장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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