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갈맷길(도보여행길)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와 수첩이 통합된 ‘갈맷길 여행자 수첩(Tourist Passport)’ 4천 부를 2021년 5월 10일부터 부산시청 홈페이지 내 갈맷길 안내(www.busan.go.kr/galmaetgil)를 통하여 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먼저 여행자 수첩의 견본을 제작해 갈맷길 완보자, 시 직원 등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개선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반영하여 여행자 수첩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여행자 수첩에는 갈맷길 여행자 정보, 교통정보, 도보인증 방법(온라인 등), 갈맷길 1~9코스, 메모장, 사진첩, 완보 기록과 인증서 등이 담았고, 특히, 코스별 관광명소 소개가 담긴 ‘미리 만나는 갈맷길’ 영상과 아름다운 갈맷길 사계절 풍경이 담긴 영상을 QR(큐알)코드로 제공해 여행 준비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이용 시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도와 스탬프북을 통합한 형태로 제작한 초보자를 위한 ‘안내책자형’ 수첩과 전문 걷기여행자를 위한 ‘여권형’ 스탬프북 전용 인증수첩도 함께 제작하여 선호도에 따라 갈맷길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는 걷기좋은 갈맷길, 미래의 갈맷길로 나아가기 위하여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갈맷길 전 구간에 걸쳐 안전시설, 편의시설, 노후된 안내표지판, 이정표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4월부터 각종 안전·안내시설 및 편의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 속에 걷기여행자가 증가하고 있어  비대면·소규모로 걷는 여행 등 걷기 문화도 변화하고 있다”라며, “부산시도 이에 맞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갈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모니터를 통해 편의시설 점검과 비대면 구간 등을 개발해 세계속의 갈맷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갈맷길 여행자 수첩 두 가지 형태 도안


출처 : 부산광역시

반응형
반응형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경기옛길센터)이 역사문화 탐방로인 경기옛길을 적극 안내하기 위하여 소식지를 발행합니다.


경기옛길 소식지는 2021년 4월 9일 첫 발행본을 시작으로 계간(계절별) 온라인 채널로 제공합니다.

 

소식지에는 경기옛길 추진 사업, 문화유산 이야기, 탐방객 인터뷰 등이 실립니다. 

 

도는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에서 소식지를 편리하게 읽을 수 있도록 문자, 카카오톡, 이메일 등 온라인 채널을 선택하였습니다.

 

경기도 사이버도서관을 통해 원문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경기옛길 소식지는 경기옛길 홈페이지(www.ggcr.kr/)의 문자 알림 또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 뉴스레터 수신을 신청하면 받아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경기옛길의 소식지가 경기옛길 도보 탐방 대중화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여암 신경준(1712~1781)이 1770년 집필한 역사 지리서 ‘도로고(道路考)’에 기록된 육대로(六大路)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조성하고 있는 역사문화 탐방로입니다.


출처 : 경기도

반응형
반응형

원주시는 치악산에 담긴 역사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풀어주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치악산 둘레길을 걷는 '2021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걷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www.wonju.go.kr/tour/index.do

경로(구간; 코스)는 치악산 둘레길 제1코스와 제3코스로 국형사 주차장(국형사~관음사), 관음사 주차장(관음사~원주얼광장), 원주얼광장(얼광장~운곡솔바람숲길), 한다리골 입구(한다리골 입구~잣나무숲), 잣나무숲(잣나무숲~ 수레너미재 정상) 등 총 5곳에서 출발합니다.

2021년 4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일요일 오전 9시에 각 집결지에서 출발합니다.
참고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바이러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1,6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마스크 착용 및 참가자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프로그램 중 환경정화를 실시할 경우 봉사활동시간 4시간이 인정되며, 환경정화에 필요한 물품은 개인이 준비해야 합니다.

한편, 치악산 자락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명품 도보 여행길인 치악산 둘레길은 전체 140킬로미터(km) 가운데 33.1km가 개통되었으며, 오는 5월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출처 : 강원도 원주시

반응형
반응형

파주시는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운영을 오는 2021년 3월 27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지난 해(2020년) 코로나19바이러스 발병으로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9킬로미터(km) 구간은 과거 군 순찰로로 활용되던 출입제한 구역이었으나, 2016년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 연간 1만 명이 방문하는 탐방로로 거듭났습니다.

 

임진강 통문(46T)에서 통일대교를 넘어 율곡습지공원까지 이어지는 생태탐방로 구간(코스)은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며, 후반 약 3km 구간에서는 겨울철새의 월동지로 유명한 초평도와 임진강의 풍부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참가 신청은 4인까지, 기존 수용인원의 50%(절반)인 1일 1회 50명 이내로 총 참가인원을 제한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직계가족 5인부터는 가족관계증명서를 확인하며, 10인 이상 신청 시 출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마스크 착용, 간격 유지하며 걷기, 음식 나눠 먹지 않기 등 정부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생태탐방로는 평일·주말(수요일~일요일) 모두 사전 신청해야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홈페이지(www.pajuecoroad.com/)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초등 고학년(4~6학년)부터 성인까지 참여가 가능하지만 만 12세 미만 참가자는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합니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과 거리두기로 지친 관광객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으면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바란다”라며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탐방객분들도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경기도 파주시

반응형
반응형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경기옛길센터)이 ‘경기옛길 역사문화탐방, 꽃길 걷기여행’ 구간을 선정하여 2021년 3월 16일 발표했습니다.


가장 먼저 개화가 시작되는 진달래는 영남길 제1길의 청계산자락과 제5길 석성산(용인시)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양옆으로 길게 자리 잡은 진달래 군락은 걷는 이의 마음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3월 말에 개화가 시작되는 개나리는 평해길 제1길 망우산 일대(구리시)에서 만끽할 수 있습니다.

망우산에서는 개나리는 물론 연산홍과 철쭉 등 다양한 꽃을 함께 즐기며 걸을 수 있습니다.


벚꽃은 삼남길 제4길에 위치한 서호천(수원시)과 영남길 제1길(성남시)에 속한 탄천-황새울공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이 유명합니다.

 

평해길 제2길에서 제3길로 이어지는 구간(남양주시)도 한강수변의 벚꽃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또, 삼남길 제5길에 인접한 솔대공원-고색뉴지엄 사이의 황구지천(수원시)도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잠시 들렀다 가는 것도 좋습니다.


4월 중순부터 즐길 수 있는 배꽃은 삼남길 제10길의 통복천과 배다리공원 구간(평택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영남길 제8길 죽산성지(안성시)에는 장미꽃이 많아 한 여름 탐방객의 발길을 잠시 머물게 합니다.

 

새벽에 만개한다는 연꽃은 평해길 제3길의 생태공원(양평군)에서 볼 수 있다.

 

영남길 제6길의 농촌테마파크와 연꽃마을(용인시)도 연꽃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경기옛길에는 이 외에도 길을 걸으며 만나는 다양한 꽃들이 있습니다. 이름 없는 들꽃부터 길가에 핀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이 탐방객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특히, 올해 새로 출시한 경기옛길 모바일 앱의 ‘문화유산 음성해설’ 기능과 ‘노선 따라가기’ 기능을 활용해서 걷기여행을 한다면, 혼자서도 더욱 안전하고 매력적인 경기옛길 걷기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도는 설명하였습니다.


도 관계자는 “걷기여행은 많은 사람이 몰려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이동하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위험이 덜하다”면서 “비대면 걷기여행에 최적화 된 경기옛길 앱을 이용해 꽃길 구간을 걸으며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달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의 도로고에 기록된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조성한 역사문화 탐방로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옛길 홈페이지(www.ggc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경기옛길 꽃길 구간 요약표

 

구분

개화시기

지역

해당구간

진달래

3월중순

~말

용인시

- 영남길 제1길 청계산자락

- 영남길 제5길 석성산

개나리

3월말

구리시

- 평해길 제1길 망우산 일대(연산홍, 철쭉)

벚꽃

4월 초순

수원시

성남시

남양주시

- 삼남길 제4길 서호천

- 영남길 제1길(탄천, 황새울공원, 분당구청)

- 평해길 제2길~제3길

배꽃

4월 중순

구리시

평택시

- 평해길 제1길 이문안호수공원 일대

- 삼남길 제10길 배꽃(통복천과 배다리공원 사이)

장미

6월~7월

안성시

- 영남길 제8길 죽산성지

연꽃

7월~8월

양평군

용인시

- 평해길 제3길 생태공원 일대

- 영남길 제6길 농촌테마파크와 연꽃마을

★ 성남시 영남길 구간 탄천 벚꽃길 사진

출처 : 경기도

반응형
반응형

강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전국 90개, 1,470킬로미터(km)의 걷기 여행 구간 중 강진의 ‘남도 순례길 구간’에 새로운 산책로를 개설하여 관광객 맞이에 들어갑니다.

 

강진문화관광 홈페이지 www.gangjin.go.kr/culture/


위 구간은 남도 유배문화와 다양한 순례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구간으로, 강진에서 노을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정평이 났으나 주변에 따로 마련된 산책로가 없어 이를 지나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노을 경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책로 개설공사를 추진하여, '칠량면 영복리'부터 '대구면 사당리'까지 야자 깔판(매트) 구간과 목판길(데크로드) 구간을 조성하였습니다.

아울러 길이 2킬로미터, 폭 3미터의 해안 산책 구간 조성도 완료하였습니다. 

강진군은 이번 산책로 개설 공사를 통하여 ‘남도 순례길 구간’에서 자전거와 걷기 여행은 물론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여유롭게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탁 트인 자연의 아름다움과 힐링을 선사하며, 지역관광과 연계한 감성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새로 개통한 남도순례길 산책로 사진


출처 : 전라남도 강진군

반응형
반응형

덕수궁 뒤편 미대사관저 인근 ‘덕수궁길’은 도심 속에서 고즈넉한 돌담길의 정취를 느끼며 느긋한 산책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과 근처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덕수초등학교와 교회도 있어 평상시에도 유동인구가 많습니다.

 

그러나 보행로가 협소해서 걷기 불편하고, 많은 사람이 몰릴 땐 차도까지 내려와 걷는 경우도 있어 보행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서울시는 ‘덕수궁길’을 근대사의 다양한 흔적이 깃든 정동의 역사성을 살리면서 안전하고 걷기 편한 탐방로로 정비한다고 밝혔습니다.

 

덕수궁 후문 ‘고종의 길’ 입구에서 시작해 덕수초등학교 앞 원형로터리를 지나 동화면세점 앞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총 320미터(m) 구간입니다.

 

2021년 3월 15일 착공하여 오는 6월 완공이 목표입니다. 

이 구간은 서울시가 '정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정동 근대역사길(총연장 2.6km)' 5개 구간(코스) 중 제2코스(옛 덕수궁역: 구 러시아공사관~동화면세점 앞)의 일부 구간입니다.

 
서울시는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이어지는 근대 한국의 역사를 간직한 원공간인 정동과 덕수궁 일대 약 60만 평방미터(㎡)의 역사적‧장소적 가치 회복을 위한 '정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동 근대역사길’은 구 러시아공사관, 정동교회, 배제학당, 환구단 등 정동 내 대표적인 근대역사유산과 옛 길을 아우르는 총연장 2.6km의 역사보행탐방로입니다.

5개 경로로 구성되며, 모두 걸으면 약 2시간이 걸립니다.

일제가 훼손한 덕수궁 선원전(조선시대 임금의 초상화(어진)를 봉안하던 곳)이 있던 곳이자 지난 2018년 60년 만에 완전히 연결된 ‘덕수궁돌담길’과 문화재청이 복원한 ‘고종의 길’과도 인접해 있어 이 일대 산재된 역사자원과의 연결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덕수궁길 정비 구간(고종의길~덕수초 앞 원형로터리~동화면세점 앞 삼거리)


정비는 크게 덕수궁길 구간(고종의길~덕수초등학교 앞 원형로터리, 연장 240m)과 동쪽으로 이어지는 새문안로2길 구간(덕수초등학교 앞 원형로터리~동화면세점 앞, 연장 80m) 2개로 나누어 추진합니다.

좁고 불편한 보행환경을 물리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내기 위한 노력을 병행합니다. 

덕수궁길 구간은 관광객, 직장인, 덕수초등학교 학생 등이 집중되는 주요 보행로인 만큼, 보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불편하고 노후한 보행환경 개선에 중점을 둡니다. 

폭이 2m에 불과해 협소한 양측보도를 편측보도로 조성하고, 보도 폭을 최대 4.4m까지 2배로 확장(폭 2m→3.7~4.4m)합니다.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덕수초등학교의 담장경관을 개선해 걷기 편안하고 안전한 쾌적한 거리로 새 단장합니다. 

 

이 구간은 기존 양측 보행로가 협소해 보행통행에 장애가 많고 덕수초가 위치하고 있어 어린이 통학로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곳입니다.

 

시는 일방통행 도로인 점을 고려해 기존 선원전 측 보도를 철거하고 덕수초측 편측보도를 확대 조성해 보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하였습니다. 

또, ‘정동 근대역사길’ 탐방로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차분한 색채의 보도포장재(포천석)를 사용하고, 덕수초등학교 탐방로변 담장에는 인접한 구세군 역사박물관의 벽돌 색상 타일을 사용해 통일감을 줄 예정입니다. 

새문안로2길은 도로 다이어트를 통해 기존 보도 폭을 6m까지 확장(폭 3.3m→폭 6m)합니다.

공원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덕수 소공원’에는 가로수를 심고 휴게공간을 만듭니다.

이곳에 ‘정동 근대역사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안내판도 설치합니다. 

서울시는 공사구간에 교회와 초등학교가 있고 평소에도 보행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많은 만큼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입니다.

 

또, 공사로 인한 안전 및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보행안전 도우미를 곳곳에 배치하고 교통안내 표지판을 통해 공사진행 상황을 사전에 안내할 예정입니다.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덕수궁길을 정비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으면서 정동이 지닌 역사의 숨결을 느끼고 근대 역사문화자원들을 향유할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가겠다”며 “공사기간 중에는 공사장 주변의 교통혼잡과 보행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우회경로를 활용하는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 참고 : 정동 근대역사길 5개 구간(코스) 지도


출처 : 서울특별시

반응형
반응형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경기옛길센터)은 경기옛길 도보탐방 전용 스마트폰 앱 ‘경기옛길’을 정식 출시했다고 2021년 2월 16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경기옛길 앱은 경기도의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 방지 정책에 발맞춰 비대면·비접촉 도보탐방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담겨 있습니다.


처음 경기옛길을 걷는 초심자에게 유용한 ‘따라가기’ 기능은 GPS(지피에스;위성항법장치) 정보를 이용해 경기옛길 노선을 안내하고, 노선을 이탈했을 경우 경보음이 울리도록 해 혼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탐방을 즐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기능은 경기옛길을 걸으며 마치 라디오를 듣는 듯 길에 얽힌 이야기와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음성 해설’ 기능입니다.

 

주요 지점이나 문화유산 근처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알림이 뜨고 음성 해설을 들을 수 있어 혼자 걷는 탐방객에게 매력적인 기능입니다.


또한 앱을 통해 큐알(QR)코드를 찍는 것만으로 완주 인증이 가능하며, 앱에서 활성화된 ‘완주 인증서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그 즉시 완주 정보가 경기옛길센터에 전송되어 곧바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업데이트(갱신)를 통해 경기옛길을 완주하거나, 경기옛길 구간에서 보물을 획득하면 도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며 포인트를 기념품이나 지역화폐로 교환하는 방안도 논의중입니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의 도로고에 기록된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조성한 역사문화 탐방로입니다.

정조대왕 행차길과 이순신 장군 유배길 등 선조들의 역사적 의미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삼남길’, 분단을 넘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느껴볼 수 있는 ‘의주길’, 국제적인 문화와 문물교류의 핵심으로 의주길과 더불어 동아시아 사신이 활발하게 왕래하던 ‘영남길’ 등 경기옛길이 지나는 길목마다 이야기와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특히, 최근 조성된 ‘평해길’은 한강 수변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매력적으로 탐방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며, 경기도와 경기옛길센터는 올해 ‘경흥길’, 내년(2022년)에는 ‘강화길’을 순차적으로 개통해 경기옛길 6대로의 전체 길 조성을 마칠 계획입니다.


이정식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도보여행에 익숙지 않은 사람도 스마트폰에 경기옛길 앱만 설치돼 있다면 길 안내와 음성 해설을 들으며 힐링(휴양)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앱이 비대면 도보여행에 최적화 된 만큼 가까운 경기옛길을 찾아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경기옛길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경기옛길 홈페이지(www.ggc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앱화면 예시


출처 : 경기도

반응형
반응형

산청군이 지리산과 경호강 권역의 자전거·도보 여행객 유치를 위해 추진 중인 ‘경호강 100리 자전거도로·걷기길 조성사업’의 첫 구간을 완공했습니다.

군은 2021년 1월 20일, 진주시와의 접점지역인 단성면 대관교에서 단성면 사월리 초입까지 5킬로미터(km) 구간의 자전거도로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청군청 홈페이지 www.sancheong.go.kr/

군은 해당 구간에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대관교와 소남리의 강변 둑방길에 자전거도로를 건설했습니다.

 이 구간은 진주시가 추진·개설한 대평면 청동기박물관~오미마을 자전거길(8km)과 연결됩니다.

산청군의 ‘경호강 100리길’ 조성사업은 총 길이 46km로, 지리산권 최고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경호강’을 조망하며 자전거·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길로 만들어집니다.

산청군 남부지역인 단성면 관정리 대관교에서 경호강 줄기를 따라 올라가, 성심원과 산청읍 시가지를 경유한 뒤 동의보감촌 위쪽에 자리한 금서면 주상마을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보행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군은 2021년 말 사업이 완료되면 ‘자전거 도시’ 진주의 인프라(기반시설.자원)와 서부경남 자전거 레저(여가)여행의 수요를 지리산권 산청지역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전거여행·도보 여행객 유입과 더불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특히 진주시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진양호 순환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총 길이 50㎞)과 함께 시너지(승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산청군은 전체 ‘경호강 100리길 자전거·걷기길 조성사업’에 약 5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건설사업은 기존에 사용중인 도로에 자전거용 안전시설을 설치하거나 제방도로 등 계획도로 활용, 데크로드 설치 등의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군 관계자는 “경호강 100리 자전거·걷기길이 지리산과 경호강을 지척에서 즐길 수 있는 명품 길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특히 친환경 레저 인구, 관광객 유입 등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인근 지자체와의 상생발전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완공된 첫 구간 사진


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

반응형
반응형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는 경기옛길 중 구리에서 남양주를 거쳐 양평을 잇는 '평해길'을 지난달 29일 개통했다고 2021년 1월 3일 밝혔습니다.


평해길은 관동대로라는 별칭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관동지방인 강원도와 한양을 연결해주던 길이었습니다.

 특히 평해길은 한강 수변과 산, 들판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도는 2018년 원형 노선 조사를 시작해 대체노선 확정, 구간명칭과 안내체계 정비를 거쳐 2020년 12월에 전체 구간 조성을 완료했습니다.


개통된 ‘평해길’은 총 10개 구간(구리 1개, 남양주 2개, 양평 7개), 전체 125킬로미터(km)에 이르는 장거리 탐방로로 망우묘역을 비롯해 조말생묘, 정약용유적지, 지평향교 등의 많은 문화유산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평해길에는 전체 노선을 안내하는 종합안내판과 구간안내 표지판, 평해길의 문화재와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는 스토리보드 등이 설치되어 도보 탐방객의 길 안내를 돕습니다.

 

특히 새로 도안(디자인)한 완주 도장(스탬프)함을 설치해 도보여행의 즐거움은 물론 완주에 대한 의욕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경기도는 경기옛길 모바일 어플을 제작해 이달 중 선보일 예정입니다.

 

경기옛길 어플에는 ‘노선 따라가기, 역사문화스토리 오디오 청취, 완주인증, 마일리지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의 6대 대로를 바탕으로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경기옛길을 조성 중입니다.

 
2013년 삼남길(과천~평택)을 시작으로 의주길(고양~파주), 영남길(성남~이천)을 조성했으며, 지난해 평해길(구리~양평)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는 경흥길(의정부~포천), 강화길(김포)을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옛길 홈페이지(www.ggc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평해길 전 구간 안내지도

◎ 경기옛길 전체 노선도 (계획구간 포함)


출처 : 경기도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