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자세한 사항은 갈맷길 함께 걷기 사무국(전화번호 051-898-457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임경모 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자원인 갈맷길을 걷기, 아름다운 풍경, 맛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적 탐방로(트레일)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근 건강 걷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갈맷길이 시민 건강을 지키는 기반 시설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는 2023년 11월 11일, (경기)광주시 청석공원에서 하남부터 이천을 잇는 역사문화 탐방로인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식을 개최합니다.
앞서 도는 2013년부터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을 조성하였으며, 지난해(2022년) 10월 모두 복원한 바 있습니다.
도는 경기옛길이 도민의 여가 활동처로 관심을 받음에 따라 경기옛길 육대로와 별도로,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보 길을 추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올해 2월부터 추진하여 이번에 개통하는 '봉화길'은 조선시대 김정호가 편찬한 ‘대동지지(大東地志)’에서 구획하고 있는, 한양과 지방을 연결하는 10대로 중 봉화로(奉化路)를 기반으로 역사 고증과 현대 재해석을 거쳐 조성한 것입니다.
당시 봉화로(奉化路)는 조선시대에 수도인 한양에서 광주, 이천, 충주를 지나 태백산 사고(太白山史庫)가 있던 경상도 봉화 지방을 연결하며, 역대 조선왕조의 실록(實錄)과 왕실족보인 ‘선원보’(璿源譜)를 옮기던 길입니다.
노선이 거의 직선에 가깝고 기복이 적으며 장애물이 없어 ‘소의 이동’이 보장되는 우로(牛路)로 활용하기도 하였습니다.
도가 복원한 봉화길은 하남~광주~여주~이천을 지나며, 총 길이는 138킬로미터(km)에 달합니다.
(경기)광주향교, 남한산성, 이천 의병전적비, 설봉공원, 영릉, 설성산성 등 다양한 명소를 품고 있습니다.
개통 기념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식 및 걷기 축제’ 참가를 원한다면 2023년 11월 1일부터 11월 6일까지 경기옛길 공식 누리집(https://www.ggcr.kr/)에서 접수.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편, 경기옛길 육대로는 2013년 삼남길(과천~평택; 98.5㎞), 의주길(고양~파주; 60.9㎞), 2015년 영남길(성남~이천; 116㎞), 2020년 평해길(구리~양평; 133.2㎞), 2021년 경흥길(의정부~포천; 88.8㎞), 2022년 강화길(김포; 52㎞) 등의 순으로 복원하였습니다.
이번 봉화길까지 합하면 경기도 전역으로 뻗어나가는 옛길은 연장 687.4킬로미터(㎞)에 달합니다.
★ 경기옛길 전도
경기도 관계자는 “옛길 원형 노선 고증과 함께 도보 쾌적성, 안정성을 고려해 조성했다. 봉화길에 산재된 문화유산 이야기와 민담·설화 등 조사, 태백산 사고 기반의 스탬프함 제작을 통해 탐방객 중심의 재미 요소를 구현하려 했다”며 “아름다운 풍광이 가득한 이 길을 많은 도민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였습니다.
경기도 과천 소재 '서울대공원'에서는 푸르른 신록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숲길 체험 행사를 아래와 같이 진행합니다.
○ 행사일시 : 2023년 7월 8일(토)과 9일(일), 주말 2일간
○ 행사장소 : 서울대공원 동물원 둘레길 및 산림욕장
○ 유명인(인플루언서)과 함께 걷기 7월 8일 10시 : 나선욱과 함께 걷기 7월 9일 9시30분 : 김섬주의 침묵 하이킹
○ 걷기 숲 전문가와 함께 걷기 9시 : 노르딕 워킹 10시 : 숲해설가와 걷기 (성인) 11시 : 올바로 걷기 13시 : 숲해설가와 걷기 (가족)
○ 여름숲 즐기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 ESG카페 (호주관 입구) : 선착순 1일 1천명 하이킹 시작 전 즐기는 차. 개인용 다회용기로 커피.매실차 마시기 ▷ 보행측정 (다람쥐광장 입구) 보행측정 기계로 걷는 자세 확인, 상담사 도움으로 자세 교정 ▷ 보드게임 (다람쥐광장 입구) 젠가, 바둑, 장기 등 비치 ▷ 풀물 손수건 (식물원 부근) 풀잎으로 손수건 물들이기, 사용해 보기 ▷ 나무사진 인화 (북문 입구) : 선착순 1일 5백명 여름숲 하이킹 완주 인증 후 나무판에 기념사진 인화하기 ▷ 만보걷기 도전 경품행사 절차 : 행사 참여 후 만 보 이상 걸은 내역 인증 화면 갈무리,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 해시태그에 #서울대공원하이킹 추가 → 100명 추첨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발송(1인 1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1년 5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3일간, ‘부산 원도심 홈 커밍 워킹 페스타’를 표어(슬로건)로 '제6회 부산 원도심 골목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로 축제들이 취소되는 가운데,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는 걷기를 중심으로 방향(콘텐츠)을 전환하여, 작년 11월에 부산시 주최 축제로서는 유일하게 현장(오프라인) 행사로 개최하여 성공적 진행과 함께 코로나시대 적합한 축제의 대안으로 평가받은 바 있습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는 부산시와 원도심 4개구(서구, 동구, 중구, 영도구)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서, 원도심의 다양한 명소와 추억의 장소들을 걷는 체험을 통해 알리고자 기획하였습니다.
부산과 대한민국의 산업화의 중심이었던 부산 원도심으로 다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게 하자는 취지에서 홈커밍(homecoming; 귀향)을 주제로 정하였습니다.
각 구의 특성에 맞춰 세대별, 주제별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으며 모든 참가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진행합니다.
참가자수 제한으로 아쉬웠던 서구 ‘달콤살벌 천마산로 야행’ 코스는 5월 21일(금), 22일(토) 저녁 2일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걷기 코스 중 진행될 강연에는 솔직한 토크로 유명한 개그맨 신기루와 사랑꾼 개그맨 김민기 등이 참가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동구는 ‘낭만가득 힐링걷기’를 5월 23일(일) 오후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동구의 대표적인 걷기 명소인 씽씽로드를 함께 걷고, 도착지인 동구도서관 전망대에서 사전예약 참가자 대상으로 한 ‘힐링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초청가수로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가사와 노래로 팬층이 두터운 스텔라장이 참여하여 참가자들의 월요병을 날려버릴 예정입니다.
영도구는 특별히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흰둥아,흰여울가자!’는 반려견들과 함께 영도구 명소인 절영해안로를 걷고, 행사장에서는 반려견 행동상담 및 건강상담, 어질리트존, 노즈워크 등의 프로그램과 동물농장에 출연하고 있는 훈련사 이찬종 소장의 강연을 마련하였습니다.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의 대표행사(시그니처 프로그램), 17킬로미터km 장거리 걷기대회인 ‘부산원도심 워킹트레일’은 동구, 서구, 영도구, 중구 원도심 4개구를 잇는 구간(코스)을 걸어보는 것으로, 부산의 과거와 현재 등 원도심의 다양한 매력들을 걸으면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선착순 250명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안전한 걷기 및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30분 간격으로 50명씩 개별출발로 진행합니다.
용두산공원 완보지에서는 완보메달과 다양한 기념품 그리고, 원도심 먹거리를 활용한 스페셜 도시락이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참가 인원 제한으로 행사기간에 참여할 수 없는 분들과 지속적인 원도심 걷기 활성화를 위하여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걷기전문 명사(인플루언서) '기부니조은'의 참여로 장거리 걷기 코스 소개 영상이 업로드 되었으며 행사기간 외에 개별로 참가한 분들을 위한 완보메달, 기념품 등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유튜브 길안내 영상은 업로드 이틀만에 조회수 1만회를 달성하였고,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부산원도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호평과 직접 걸어보고 싶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6회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프로그램 참가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http://www.bfo.or.kr/)를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시민을 위한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된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에 이어 이번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도 안전한 진행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의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유튜브 길안내 영상을 통해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원도심의 다양한 길을 걸어보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