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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이 2023년 12월 13일까지 ‘2024년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은 미술관 일원에 조성한 도자, 공예, 순수미술 중심의 창작공간입니다.


입주작가의 창작 활동 지원과 함께 국내외 작가들과의 교류 활성화, 도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입주 공간은 1층 ‘교육 및 전시 공간’, 2층 ‘개인 작업공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 이용 시설 도면도


지원 자격은 접수 종료일 기준 39세 이하 청년으로 작품 활동 및 활동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이 가능한 도자.공예(금속, 목공 등), 순수미술(회화, 조각 등) 분야 작가 총 5명을 모집합니다.

모둠(팀)으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2명으로 구성하면 됩니다.

개인 사업장을 소유하고 있거나 다른 레지던시 입주작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작가는 심사에서 제외합니다.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개인 작업공간과 함께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에 마련한 전기물레, 토련기, 도판기 등 창작 활동에 필요한 기자재와 가마 소성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시 강사료를 지급합니다.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창작활동 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전자우편(140@kocef.org)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 첨부파일 : 지원서 등 HWP 양식

붙임1_창작공방 지원서.hwp
0.01MB
창작공방_붙임2_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및 서약서.hwp
0.02MB



심사는 1차 서류 적부 심사, 2차 전문가 면접(인터뷰) 심의로 진행하며,
2차 심사에서는 창작활동 계획, 창작활동 연계 교육 기획, 예산성과, 발전 가능성 등 기대효과 등을 평가합니다.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내년(2024년) 1월부터 입주할 수 있습니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https://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경기도자미술관(전화번호 031-645-0611)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2023년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23 경기도자페어’ 내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 홍보관’에서는 2023년도 입주작가 6인의 보고전 ‘여섯 개의 시선’이 열려 다채로운 도자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청년 작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창작할 수 있는 공간 지원과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이 신진 작가가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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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이 고려청자 탄생의 바탕이 된 차 도구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획전 '다향다색茶香多色: 차 문화 속 청자 이야기'를 2020년 12월 4일부터 2021년 3월 28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경기도 광주시 소재)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기획전은 우리 역사상 차 문화가 가장 발달했던 고려시대, 청자 탄생의 시초가 된 다구의 발달 과정 등을 통해 차 문화에 담긴 청자 역사를 되짚어 보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1부-푸른 청자 꽃 피우다를 통해 다색(多色)을 조명하고,
  2부-향긋한 차를 즐기다를 통해 다향(茶香)을 선보이는 등 총 2부로 구성되어 고려시대 생활도자 121점을 선보입니다.
  
1부에서는 고려 최초 청자 찻그릇인 ‘해무리굽안’, 태안 마도와 대섬 인근 난파선에서 발견된 청자다구 등 노란 빛의 초기 다구에서 비취색으로 발전한 다구까지 청자다구의 변화 흐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2부에서는 찻잎을 분쇄하는 청자 다연과 같이 차를 준비하는 데 사용되는 행다용구(行茶用具)와 차를 따르는 주자, 차를 마시는 찻잔 등 음다용구(飮茶用具) 등을 통해 고려시대 차 문화와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지난 2018년 인천 검단신도시 귀족 석곽묘에서 발굴된 참외 모양 주전자와 잔 등 청자 다기 세트를 최초 공개해, 일반 관람객에게 선보입니다.



또한 윤호준, 이은범, 이동하, 이가진, 이혜원 등 현대작가 5인이 참여해 청색과 다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색한 도자 작품을 활용해 현대식 다실 공간으로 구성하고, 관람객에게 휴식과 작품에 대한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입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자랑스런 우리 문화유산인 고려청자는 차 도구로부터 시작됐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고려청자에 대한 재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획전 '다향다색茶香多色: 차문화 속 청자 이야기'는 언제 어디서든 관람할 수 있도록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로도 진행됩니다.

출처 : 한국도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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