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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 강화도에서 열리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 장기화로 취소되었습니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코로나19의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해(2020년)에 이어 올해도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취소하고, 고려산 등산로를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강화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www.ganghwa.go.kr/open_content/tour/

이는 하루 평균 전국 확진자가 300∼400명대 수준으로 ‘조용한 전파’로 인한 산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되는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특단의 조치입니다.
 
군은 진달래 개화 시기인 4월 초부터 고려산 등산로를 전면 폐쇄하며, 등산 경로(코스)별 차량 통제와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군청 홈페이지, 사회관계망, 언론사를 통해 상춘객의 방문 자제를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한편, 군은 2021년 3월부터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에 대해 잡‧관목 정비작업을 실시하고, 등산로를 정비하는 등 진달래 군락지를 보존하고 확대하여 나갈 계획입니다.
 
유천호 군수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강화군의 대표적 축제이지만, 코로나19로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축제를 강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다”며 “두 해 연속 취소돼 아쉬움이 크지만, 진달래 군락지를 잘 보존하고 확대해 내년에는 더 멋진 축제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참고사진 : 진달래꽃이 만발한 고려산 정상부분


출처 : 인천광역시 강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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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와 (재)부산진문화재단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의 일환으로, 서면문화로53번길 일대(부산진구청, 부산진경찰서, 서면중학교 사이 철로변)에 ‘서면 愛, 굴다리벤치길’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021년 2월 24일 밝혔습니다.

 

‘서면 愛(애), 굴다리벤치길’ 사업은 지난 1월 개관한 ‘전리단갤러리’에 이은 부산진구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의 두 번째 사업입니다.

 

부산진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www.bsjincf.or.kr/

 

구에 따르면 서면문화로53번길에 위치한 굴다리 및 철길 산책로를 따라 지역 예술가들의 미디어 아트 및 경관조명 부조 작품 14점과 아트벤치 작품 11점 등 총 25개의 작품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디자인을 입힌 기존 벤치(긴 의자) 5점과 서면골목길 드로잉 스케치 20점이 포함된 타일 벽화도 같이 조성합니다.

 

주민들의 산책길에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3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속에서 쉽게 예술작품을 접할 기회를, 관광객에게는 부산진구의 숨은 명소를 찾아가는 재미를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편, 부산진구 공공미술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인 ‘전리단갤러리’는 청년작가 릴레이(연계) 전시의 첫 번째 전시인 조정현 작가의 ‘인류세-Zero Island’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3월 13일까지 두 번째 전시인 김현엽 작가의 ‘서면전’이 진행 중입니다.

 

★ 갤러리 위치.주소 :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37번길 20 (전포동 664-9), 2층

    문의 전화번호 : 070-8832-4578

 

☆ 갤러리 운영시간 안내

 

출처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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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월곶포구축제'가 경기도에서 선정하는 2021년 경기관광특성화축제로 선정되었다고 3월 4일 밝혔습니다.

경기관광특성화축제는 시군별 전통과 역사, 특산물 등 특색있는 지역축제를 발굴해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월곶포구축제는 시흥시에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의 명목으로 민간에게 보조금을 지원해 주민 주도로 개최하는 지역축제입니다.

 

시흥시청 홈페이지 www.siheung.go.kr/

월곶포구 일대에서 다양한 어촌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이번 경기관광특성화축제에는 총 15개 경기도 내 지역축제가 선정되었습니다.

화성정조효문화제를 비롯해 안산김홍도축제, 파주개성인삼축제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축제들이 대거 선정되었습니다.

이로써 월곶포구축제는 도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3,000만 원 뿐만 아니라 각종 홍보 지원 및 축제관련 역량강화 교육 등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월곶포구축제는 지난 2012년 첫 개최 후 월곶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코로나 19바이러스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취소하였지만, 2021년 뉴노멀시대를 맞아 비대면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축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월곶포구축제는 K골든코스트의 시작점으로, 서해안 해양관광의 시대를 선도할 경기바다의 한 축으로써 포구의 특성에 맞는 참신하고 특색있는 축제 콘텐츠로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출처 : 경기도 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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