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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3년 9월 15일 18시 30분, 화순 하니움 문화 스포츠센터 공설운동장에서 광주윈드 오케스트라가 공연하는 추억의 '주말의 명화' 음악회(이하 명화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명화 음악회는 지역의 문화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입니다.

MBC문화방송에서 1969년부터  2010년까지 방영하였던 ‘주말의 명화’ 영화음악(OST)을 영화 명장면과 함께 공연하는 음악회입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평소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오케스트라 공연을 화순군민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상한 공연입니다.

중.장년층이 옛 시절을 함께했던 TV 프로그램인 ‘주말의 명화’에서 영감을 얻어 눈으로는 명화를, 귀로는 명화의 OST를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군에서 기획한 이색적인 오케스트라 공연은 실내 공연장이라는 딱딱한 틀을 벗어나 공설운동장에서 편안한 분위기에 진행되어 평소 어렵게만 느껴왔던 오케스트라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있어 공연장을 찾기 어려웠던 부모들부터, 평소 관심이 있었지만 이런 연주를 접할 기회가 없던 사람들, 악기 연주에 재능있는 꿈나무들까지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입니다.

공연은 영화 미녀와 야수, 아바타, 쥬라기공원, 슈퍼맨, 쉰들러 리스트, 스타워즈, 맘마미아의 주제(타이틀) 곡 및 삽입곡으로 구성하였으며, 음악에 맞는 영화 장면이 공연단 뒤 은막(스크린)으로 상영합니다.

공연 후에는 관객들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분장한 배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도 마련하여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군 관계자는 “신선한 공연으로 더위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클래식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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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평창 효석문화제가 9월 8일부터 9월 17일까지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밭을 주제로(부제 : 동행하려나 동이) 10일간 열립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유행 영향으로 축제를 열지 못하였으나, 금년도는 기상여건이 매우 좋아 15만평의 드넓은 대지 위에 핀 메밀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효석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축제입니다.

행사장은 3개 마당(이효석마당, 자연마당, 장터마당) 6개 구역(존; 효석달빛 언덕존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메밀꽃밭 구역(존)은 체험료(2천원)를 받습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이효석 유품 특별전이 열리며, 문학상 시상식도 개최하여 축제의 품격을 더할 예정입니다.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향긋한 메밀향으로 치유할 수 있고 곳곳에 마련된 버스킹(거리 즉흥 공연)을 통하여 시골 봉평의 서정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봉평 전통시장에 들러 잠시 쉬어가며 메밀 부치기와 전병, 막국수 등 메밀음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 축제 공식 누리집 → https://www.hyoseok.com/

◎ 주요 부대 행사
 제44회 효석 백일장 : 2023년 9월 8일(금) 09:30 / 가산공원(주행사장)
 제24회 이효석 문학상 시상식 : 2023년 9월 9일(토) 10:20 / 이효석문학관
   - 주관 : (사)이효석문학재단
   - 수상자 : 안보윤(42, 소설가), 수상작 '애도의 방식'
 메밀꽃밭 치유음악회 : 2023년 9월 9일(토), 9월 16일(토) 19:00 / 효석달빛언덕
 메밀꽃 소원등 띄우기 : 축제 기간 중 19:00 ~ 20:00 / 흥정천
 소설 메밀꽃필 무렵 낭송 : 2023년 9월 9일(토), 9월 16일(토) 17:00 / 주행사장
 메밀밭 천연염색 체험 : 축제 기간 중 09:00 ~ 18:00 / 메밀꽃밭 포토존
 메밀꽃 레이저쇼 : 축제 기간 중 18:00 / 달빛흐믓낭만광장 일원
 소설 메밀꽃필 무렵 마당극 : 2023년 9월 8일 ~ 9월 10일, 9월 16일, 9월 17일 / 주행사장
 이효석 유품 특별전 : 축제 기간 중 / 이효석문학관
 가산문학 콘서트 : 축제 기간 중 13:00 ~ 18:00 / 효석달빛언덕
 효석과 함께하는 밤샘독서 : 2023년 9월 8일(금), 9월 15일(금), 18:00 ~ 익일 07:00 / 달빛카페


출처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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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지용제'가 2023년 9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정지용생가 및 구읍 일원을 중심으로 열립니다.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하여 타 지방자치단체의 축제 벤치마킹과 프로그램 조사·수집 등을 해 왔습니다.

지난 6월에는 축제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 회의를 거듭하며 축제 준비에 힘을 쏟았습니다.

올해는 정지용 시인의 ‘향수’ 초고가 쓰인 지 100년이 되는 해로,
'GO 100 향수'라는 부제로 고백같은 낭만음악(버스킹), 'GO 100 향수(고백향수)' 사행시, 'GO BACK 청춘' 모더니즘 패션쇼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합니다.

올해는 주무대를 상계체육공원에서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사거리 도로로 이전하여 방문객들이 문화재와 근현대사를 경험할 수 있는 구읍 골목으로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실개천을 비롯한 행사장 전반에 경관 조명을 확대해 야간에 지용제를 찾은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조명을 감상하며 옥천 구읍을 거닐 수 있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지용생가 인근의 구읍주민공영주차장에는 어린이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책버스, 지용예술놀이터, 추억의 고향놀이터 등을 통하여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참여형 행사 공간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사거리 일원의 주무대와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 설치할 보조무대에는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이 열릴 계획입니다.

지용제 본행사인 ‘제35회 정지용문학상 시상식 및 시인과 함께하는 시노래콘서트’가 9월 9일 오후 5시에 주무대에서 열립니다.

제35회 정지용문학상 수상자인 유종호 문학평론가 겸 시인은 물론 역대 정지용문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여러 문학인들이 참석하여 영광의 순간을 함께하고 불꽃놀이로 본행사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그 외에 주무대에서는 9월 7일에 북한예술단 초청공연, 9월 8일에 제15회 옥천 짝짜꿍 전국 동요제와 제20회 군민한 마음 노래자랑 & 향수콘서트가 열리며, 9월 9일에 찾아가는 난계국악단 공연, ‘GO BACK 청춘’ 모더니즘패션쇼, 9월 10일에는 제1회 청소년 K-POP 댄스 경연대회와 제4회 정지용과 함께하는 옥천예술인 한마당 경연대회가 차례로 열립니다.

보조무대인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아름다운 한옥을 배경으로 각종 공연 및 행사가 열립니다. 4일간 버스킹 무대가 이어지며, 9월 9일에는 제14회 옥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합니다.

또한 세미나실에서는 제6회 정지용 동북아 국제포럼을 열어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미국 문학인들이 모여 정지용 시세계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며, 전시실에서는 제2회 정지용 캘리그라피 공모전 시상식이 열립니다.

9월 10일에는 제10회 정지용 전국 시낭송대회가 열립니다.

정지용문학관 및 어린이테마파크에서는 제21회 학생그림그리기 사생대회,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제33회 옥천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 죽향초 강당에서 제22회 전국 정지용 백일장이 열릴 예정입니다.

특별공연으로 9월 8일에는 우연이와 별사랑, 9월 9일에는 015B, 박인수와 음악친구들, 박경하, 9월 10일에는 정다경, 전자현악 그룹 티엘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전통문화체험관 주차장에 전시마당을 조성하여 4일간 사진, 공예품, 미술품, 야생화 등을 상설 전시하고 새빨간 기관차&향수인력거, 열기구 체험, 스탬프 골목투어(완료시 기념품 제공)를 진행합니다.

또한 실개천 희망 종이배 띄우기, 질화로체험 등의 다양한 상설체험행사를 구읍 곳곳에서 진행합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 3월, 36회 지용제 일정이 결정된 후 6개월간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이 합심하여 축제를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정지용 시인의 시문학을 이해하고 즐거운 공연·체험행사 등을 통해 옥천에서의 좋은 추억을 쌓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유정현 문화원장은 “다시 한번 구읍을 시끌북적하게 만들기 위해서 옥천군과 각 주관단체와 많은 준비를 했다. 축제 개최까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부족함 점을 보완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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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파주포크페스티벌'이 9월 9일 토요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파주 포크 페스티벌’은 파주시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시는 문화도시 파주의 대표가치(브랜드)를 드높이고, 모두가 하나 되는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포크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번 축제는 포크음악 분야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하여 ‘포크 페스티벌’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중, 장년은 물론 젊은 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진 구성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출연진으로는 지역가수 김대훈, 유다빈 밴드, 여행스케치, 권인하밴드, 이솔로몬, 김동현, 류지현, 부활, 김창완 밴드 등 9팀을 확정하였습니다.

이들은 옛 추억과 낭만, 젊은 감성의 포크음악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 문의전화번호 : 031-909-6241~4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주인공인 만큼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분들이 임진각 평화누리 공연장을 찾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전 좌석 무료이며, 공연 예매는 2023 파주포크페스티벌 공식 누리집(https://pajufolkfestival.com/)에서 가능합니다.

단, 플로어석 티켓의 경우 파주시민은 예매 첫날인 8월 31일 오후 2시부터 우선 예매(1인 2매)가 가능하고,
그 외 일반예매는 9월 1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합니다.

소풍석(피크닉석)과 가족석(패밀리석)은 별도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출처 :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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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여름철, 7월과 8월 매주 토요일에 '경주교촌 한옥마을 홍보관' 앞마당에서 야간 관광객을 위한 ‘2023 교촌버스킹’을 선보입니다.

공연은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부터 한 달여간의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팀의 버스커(공연예술인)들이 출연하여 매주 색다른 무대를 펼칩니다.

더욱이 출연진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가들로 젊은 감성과 트렌디한 공연으로 교촌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들은 포크, 재즈, R&B, 블루스, 보사노바, 랩 등의 다양한 장르와 개인, 그룹 등 다양한 형태로 경주의 밤을 낭만으로 수놓을 예정입니다.

여기에 월정교의 야경과 교촌한옥마을의 운치가 더해져 관람객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문화관광 및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garts.kr/)를 통하여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관련 문의는 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전화번호 054-777-6302)으로 하면 됩니다.

김재훈 관광컨벤션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2023 교촌버스킹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교촌한옥마을의 낭만적인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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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류근식)는 2018년 5월 15일 오전 11시에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 영릉(英陵)에서 세종대왕 탄신 621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崇慕祭典)을 봉행합니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 홈페이지 http://sejong.cha.go.kr/

숭모제전은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양력 5월15일, 음력 4월10일)을 맞아 뛰어난 통솔력을 바탕으로 한글 창제를 비롯하여 국방, 과학,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을 기리는 행사입니다.
 특히, 올해(2018년)는 세종대왕께서 즉위하신지 6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여 행사의 의미가 더욱 특별합니다.

행사는 초헌관(初獻官, 영릉봉양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과 헌작(獻爵, 술잔을 올림),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대통령을 대신한 문화재청장의 헌화(獻花)와 분향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숭모제전 행사 외에도 세종대왕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세종대왕이 사랑한 학자들(5월1일~7월1일) 특별전이 개최되고 있어 보물 제1405호 비해당소상팔경시첩(匪懈堂瀟湘八景詩帖)을 비롯하여, 성삼문, 신숙주, 정인지 등 세종이 아꼈던 집현전 학자들의 글씨와 초상화 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 보물 제1405호 비해당소상팔경시첩(匪懈堂瀟湘八景詩帖): 세종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安平大君, 1418∼1453, 호는 비해당(匪懈堂))의 소상팔경에 대한 서예작품으로 원래 두루마리였으나 현재는 절첩장 형태로 남아있으며, 집현전 학자 등 저명한 문인학사 19명이 직접 쓴 시문이 담겨있음

또한, ‘영릉의 사계’ 사진전, ‘세종대왕과 함께 영릉에서 놀다’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숭모제전을 보러 온 사람들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올해 숭모제전은 현재 진행 중인 영릉(英陵) 능제 복원 사업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축소된 규모로 봉행됩니다.

문화재청은 2019년까지 ‘여주 영릉(英陵)과 영릉(寧陵) 유적 정비사업’을 완료하여, 왕릉의 진정성을 회복하고 국민에게 보다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힘써 나갈 예정입니다.

출처 : 문화재청

2017년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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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1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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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2018년 상반기 '수라간 시식공감' 행사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2일, 6월 17일 부터 6월 30일까지 1일 2회 총 48회 진행됩니다.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 http://www.chf.or.kr/

수라간 시식공감은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국악 공연 관람’을 병행하는 특색 있는 행사로서 지난해(2017년)에도 총 122회를 운영하여 큰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늦은 밤 경복궁 야경을 즐기며 경복궁 소주방을 가득 채우는 멋과 흥이 가득한 국악공연을 듣고 궁중 음식을 맛보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궁중음식으로 ‘궁중병과’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더욱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수라간 시식공감에서 선보이는 ‘궁중병과’는 조선 시대 왕실에 올린 제철 진상품으로 차려진 떡, 한과, 전통음료 등의 음식을 말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계절의 특성을 살려 ‘여름의 절기(節氣)’를 주제로 궁중의 다과(茶菓) 문화를 소개합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정길자 보유자가 직접 재현하였습니다.

대표 음식으로는 막걸리와 멥쌀가루를 반죽하여 부풀려 찐 대표적인 여름철 떡 ‘증편’과, 생강을 다져 설탕과 꿀을 넣고 빚은 후 잣가루를 묻힌 ‘강란(薑卵)’, 말린 산사(山楂)를 끓여 설탕으로 단맛을 맞춘 ‘산사화채’가 있습니다.
 체험객들이 음식을 즐기는 동안 국악 공연이 함께 펼쳐져 맛과 멋의 풍류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유산의 보존·보호, 궁궐 행사의 품격 있는 체험을 위하여 회당 60명으로 참여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참가신청은 전부 예매로 운영됩니다.
 예매는 옥션티켓(http:// ticket.auction.co.kr)을 통해 2018년 5월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한 사람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습니다.
 참가비: 23,000원(경복궁 입장료: 3,000원 포함)
 한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회 10매까지 전화예매(옥션 고객센터 전화번호 1566-1369)를 운영합니다.

★ 궁중병과 설명 (소개)

  ▷ 궁중병과란, 연회상인 고임상의 주된 메뉴로, 전체 가짓수의 거의 반을 장식하며 궁중 잔치의 꽃 역할을 하던 맛과 멋을 지닌 궁중음식
     계절에 따른 절기(節氣) 식재료를 주제로 차린 상차림

  ▷ 음식 구성: 궁중병과 찬합(2단)
     1단: 증편, 꽃약과
     2단: 강란, 쌀엿강정, 김부각, 연근부각   * 음료: 산사화채

명칭

설명

증편

걸리를 조금 탄 더운물에 멥쌀가루를 반죽하여 부풀려 찐 대표적인 여름철 떡

꽃약과

기름, 꿀 등을 섞은 밀가루 반죽을 약과틀로 찍어 튀긴 뒤 즙청시럽에 재운 유밀과

강란

생강을 다져 매운맛을 조금 빼고 설탕과 꿀을 조려 세뿔이 나게 빚은 후 잣가루를 묻힌 숙실과

쌀엿강정

불린 쌀을 쪄내 말린 후 기름에 튀겨 조청과 꿀에 버무린 엿강정류

김부각

김에 찹쌀가루 풀을 발라 말린 후 기름에 튀긴 것

연근부각

얇게 썰어 데친 연근을 말려 기름에 튀긴 것

산사화채

린 산사를 끓인 물에 설탕으로 단맛을 맞추고 잣을 띄운 음료



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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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5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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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 오성환)는 문화계 명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2018년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를 오는 5월 9일, 16일, 23일, 총 3회에 걸쳐 수요일 오후 7시 덕수궁 정관헌에서 진행합니다.

덕수궁 홈페이지 http://www.deoksugung.go.kr/

덕수궁관리소는 고종황제가 차를 마시며 연회를 즐겼던 정관헌에서 매년 봄과 가을에 명사를 초청하여 인문학 강연회를 열고 있으며, 정관헌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어우러진 품격 높은 내용으로 매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첫회인 5월 9일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이자 과학을 대중들에게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있는 과학자 김대식이 ‘사랑의 미래’라는 제목의 강연을 진행합니다.
 이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 사람이 아닌 기계와 사랑을 나누는 인간은 어떤 모습일지를 상상해보며 인공지능의 발전과 인류의 미래를 그려봅니다.

 5월 16일은 특유의 창의력과 감수성이 담긴 '책은 도끼다' 등의 저자, 광고인 박웅현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박웅현은 인문학이 우리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에 대해 ‘생활 인문학’이라는 제목으로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5월 23일은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건축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력을 보여주었던 건축가 유현준이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제목으로 우리가 만들고 사는 현대도시 공간이 어떻게 사람을 움직이고 영향을 주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이번 강연은 약 90분간 강연과 청중과의 대화의 시간으로 구성되며, 강연 후 강사의 저서를 가져오는 청중을 위한 친필 서명(사인)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참가자에게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의 협찬으로 커피와 간식이 제공됩니다.

이번 강연회는 회별로 사전 예약자 15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은 2018년 5월 2일(강연일 5월9일, 5월16일 분)과 5월 16일(강연일 5월23일 분) 오전 10시부터 덕수궁관리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합니다.
 사전 예약자는 예약증을 출력하여 행사 시작 3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됩니다.
 한편, 예약하지 못한 경우에는 정관헌 앞에 비치된 대형 화면(LED TV)을 통해 강연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됩니다.

★ 2018년 5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강연 일정표

일자

강사

주제

비고

5월 9일

김대식

사랑의 미래

-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과 교수

○ 저서

- 김대식의 인간 vs 기계

- 이상한 나라의 뇌과학

5월 16일

박웅현

생활 인문학

- TBWA KOREA 크리에이티브 대표

○ 저서

- 책은 도끼다

-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5월 23일

유현준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 유현준 건축사무소 대표

○ 저서

-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현대건축의 흐름


※ 2017년 강연 모습 : 초청 명사 -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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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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