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정부의 복선전철화 정책에 따라 오는 2021년 12월 폐역을 앞둔 '경주역'과 역광장의 대지 활용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하였습니다.

5월 24일 시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개통된 동해남부선과 중앙선이 폐선되면서 함께 폐쇄되는 '경주역'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14만 8770평방미터(㎡)(4만 5000여평)에 달하는 경주역 부지에 공공청사, 상징타워, 상업시설, 문화공간 등 경주의 행정·문화·상업의 새로운 중심공간을 조성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가 추진하는 경주역 부지 종합정비계획이 수립될 때까지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데다, 개발을 위한 많은 소요예산과, 부지의 소유자인 공단·공사와 다양한 협의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먼저 임시활용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경주시는 성동시장 상인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와 시 관계부서로부터 임시활용에 대한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활용방안을 마련 뒤 최종 공단·공사와 협의할 계획입니다.

경주시는 구체적 방안이 나오는대로 폐철도활용사업단이 주관하는 별도의 추진반도 구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시민단체와 협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도심경제활성화를 위한 임시활용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입니다.

경주시는 임시활용 방안에 따른 계획이 구체화될 경우, 경주역 주변상권 및 도심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역 부지의 임시활용은 성공적 개발을 위한 첫 시험대라는 각오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라며, “기능을 상실할 경주역 및 광장을 시민은 물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명소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주시는 경주역을 비롯하여 오는 12월 제기능을 상실하여 폐역이 되는 경주 구간 총 17개 철도역에 대해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다양한 임시활용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 경주역 일원 항공사진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시는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이 실시계획 인가고시와 조성 공사 사업자가 결정됨에 따라 2021년 5월 10일 착공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습니다.

경주시는 내년 12월 1차 조성공사 준공을 거쳐, 오는 202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www.gyeongju.go.kr/tour/


경주민속공예촌과 맞닿은 하동 271-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은 지난해(2020년) 2월 경북도 건설기술심의 완료, 같은 해 12월 실시계획 인가고시 완료 등 착공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아 왔습니다.

신라금속공예지국 건설 예정지는 보문관광단지 진입도로인 보불로를 끼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경주 도심에서도 20분 안팎이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대지 총면적은 2만 4770평방미터(㎡)로, 축구장(7140㎡) 면적의 3.5배에 달합니다.

사업비는 총 195억원으로 국비 120억원, 도비 16억원, 시비 59억원이 투입됩니다.

주요시설로는 금속공예의 제작기술 재현 및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는 금속공예를 체험하기 위한 ‘전시체험관’, 연인들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할 ‘황금정원’ 및 ‘금속 조형물 포토존’, 가족단위 관광객의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인공암벽폭포’ 등이 들어섭니다.

각종 놀이시설과 체험시설 등 도심생활에서 지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휴양(힐링) 공간으로써, 관광객뿐만이 아니라 시민들의 열린 공간이 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013년부터 추진돼 온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은 부지매입의 어려움으로 장기간 사업이 중지되어 사업의 존폐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중앙부처 설득과 의회의 협조를 통해 올해 첫 삽을 뜨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신라금속공예지국이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경주는 역사문화관광과 더불어 체험관광과 휴양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힐링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금속공예단지 조감도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신라금관이 출토된 옛무덤으로 잘 알려진 ‘금관총’이 현대적인 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일반에 선보인다.

경주시는 총 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노서동 금관총 대지 일원에 연면적 1461평방미터(㎡), 지상1층 규모의 ‘금관총 보존전시공간’이 들어선다고 2021년 2월 23일 밝혔습니다.

시는 늦어도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주시청 홈페이지 www.gyeongju.go.kr/


시에 따르면, '금관총'은 1921년 일제 강점기 당시 신라금관이 우연히 발견되면서 붙여진 이름으로, 당시 금관을 비롯하여 장신구.무구(武具).용기 등 총 3만 점이 출토된 신라시대 고분입니다.

이에 시는 지난 2016년부터 금관총 복원사업에 착수하여 3차례에 이르는 설계자문회의와 발굴조사, 설계공모, 문화재청의 설계승인 등을 거쳐 지난 2019년 1월에 첫 삽을 떴습니다.

앞서 옛무덤 형태로 복원된 천마총과 달리, 금관총은 지붕을 제외한 외벽 대부분이 유리로 마감된 원형 형태의 현대적 건축물로 새롭게 설계하였습니다.

시설을 완공하면, 내부에 금관총에서 출토된 다수의 유물과 교육.홍보 자료를 전시할 예정입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재 남아 있는 금관총 고분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기 위해 2차례에 걸쳐 설계안을 변경하는 등 금관총 보존에 중점을 뒀다”며 “해당 시설이 건립되면 대릉원 일대를 찾는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신라 고분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새 전시공간 조성중인 금관총 일원 사진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삼국통일 위업을 이룬 문무대왕을 기념하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2021년 5월에 착공합니다.

2015년 12월 기본 구상안을 내놓은 지 5년 만인 지난 연말(2020년) 최종 설계가 마무리되면서, 문무대왕릉 성역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본 궤도에 오릅니다.

 

경주시청 홈페이지 www.gyeongju.go.kr/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671번지 일원 '대본초등학교 폐교지(이견대 바로 뒷편 위치)'에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건립하는 공사를 오는 5월에 착공합니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대지 9,102평방미터(㎡)에 사업비 121억원을 들여 2층 규모로 오는 2023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연면적은 1,748㎡로, 1층에는 문무대왕 청소년아카데미, 해양마린스쿨, 체험장, 카페, 사무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문무대왕관, 신라 해양 실크로드관 등의 시설이 마련됩니다.

역사관이 완공되면 경주시는 신라의 동해구와 문무대왕릉, 이견대, 감은사지 일대의 해양문화 유산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경주시는 보문단지를 중심으로 활성화된 내륙관광에 비해 소외되어 있던 동경주 지역이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을 통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문무대왕릉 소재지인 양북면을 '문무대왕면'으로 변경하는 행정명칭 변경절차까지 진행되면서 문무대왕릉 성역화사업의 숙원이 풀릴 전망입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19년 경주시 최초로 개최한 경주시민원탁회의 의제가 ‘경주 문무대왕릉 관광지 활성화 방안’으로, 170여명이 모인 원탁회의 토론결과에서도 역사체험관 및 홍보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나올 정도로 시민들의 문무대왕에 대한 관심도는 매우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이번 역사관 건립을 통해 삼국통일을 이룬 문무대왕의 위업과 역사를 알려 대한민국의 문무대왕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더불어 경주시 동해안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조감도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경주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경주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21년 1월 29일 밝혔습니다.

경주시청 홈페이지 www.gyeongju.go.kr/

이 프로그램은 1기 귀농·귀촌 희망자, 2기 청년창업 희망자, 3기 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올해 3회에 걸쳐 진행하며, 기별 10세대·20여 명을 모집하여,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합니다.

먼저 제1기 참여자 모집에는 타 시군구 거주자(주민등록 기준)로써 경주시에 관심을 갖고 한 달 동안 살아보고자 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2021년 2월 1일부터 3월 21일까지입니다.

참여자는 경주에서 한달(30일)을 지내며 ‘경주 문화·관광지·재래시장 둘러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정 기준의 수행점수를 달성하게 되면 1세대 최대 50만 원 이내의 숙박료와 프로그램 참여 활동비, 참여자 여행자 보험비 등을 지원받습니다. 이외 추가 비용과 생활비는 자부담입니다.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지원 사업은 참여자가 주어진 프로그램에 단순히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탐방 및 현장조사, 교육 참여, 체험활동, 정보습득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고, 경주시에 체류하며 자연스럽게 도시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해 보다 현실적인 살아보기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1기에 선정된 참여자들은 4월부터 5월 사이에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살아보기를 시작하며,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활동 내역을 주 1회 이상 SNS(사회관계망) 등 온라인 체험후기를 작성하면 됩니다.

최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경주형 살아보기 지원사업은 이주에 따른 부담감과 시행착오를 줄이고 코로나19바이러스 장기 대유행의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에 참여하려면 경주시청 홈페이지(첫화면/행정고시/공고)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2월 1일부터 3월 21일까지 이메일(ssujin2975@korea.kr) 또는 경주시 미래사업추진단을 방문하여 신청.접수하면 됩니다.

★ 상세 모집 공고문.참가신청서.지원서 파일(HWP형식)↓

2021경주에서한달살아보기참여자선정공고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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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미래사업추진단 인구정책팀(전화번호 054-779-681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제2기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청년창업 희망자)는 7~8월, 제3기(예술인)는 10~11월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시가 신라시대 고분 천마총에서 출토된 국보 189호 ‘천마총 관모’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제작하여 황오동 팔우정 공원에 설치했다고 2021년 1월 21일 밝혔습니다.

천마총 관모 조형물은 1500년 전 신라 관모를 소재(모티브)로 신라시대의 찬란했던 금속공예의 위상과 우수성을 재조명한 작품으로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동안 제작해 최근 공개했습니다.

 

경주시청 홈페이지 www.gyeongju.go.kr/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이 추진한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바이러스 대유행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입니다.

조형물은 높이 6.6미터(m) 폭 4.2m로 조형물 내부에는 신라이야기를 주제(테마)로 한 회화작품 14점도 함께 전시하여, 이곳을 찾는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팔우정 공원 인근 대릉원 돌담길 벽에도 지역작가 20명이 신라시대 유적과 유물을 주제(모티브)로 한 도자타일(도판) 작품 40점과 연계되면서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신라천년의 귀하고 아름다운 유물문화재를 실내가 아닌 야외로 끌어내어 그 우수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문화도시인 우리 경주의 새로운 명물로 부상되어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관모 조형물은 하나의 조형작품인 동시에 전시 공간 기능을 동시에 하고 있어 관광객에게 입체적인 작품을 함께 감상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1978년 12월 7일 국보 제189호로 지정된 ‘천마총 관모’는 신라시대 모자로 손바닥을 합장해 바로 세운 것 같은 고깔 형태에 여러 장의 무늬를 새긴 얇은 금판을 결합시켜 제작한 것이 큰 특징입니다.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으며, 천마총 고분 발굴 당시 발견되었습니다.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시가 일부 지역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발동됨에 따라 올해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하지 않는다고 2020년 12월 18일 재차 밝혔습니다.

시는 타종식을 매년 신라대종 공원에서 12월말 개최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전국적으로 발발하면서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척이나 힘겨웠던 한 해였던 만큼 연말 시민 여러분을 모시고 희망찬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타종식을 개최하지 못해 아쉽다”며 “올해 연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모임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 주실 것”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경주시는 국태민안(國泰民安)을 기원하는 성덕대왕신종의 발원을 이어받은 신라대종을 지난 2016년 주종하고, 매년 연말 신라대종공원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2018년 5월 25일(금)부터 9월 2일(일)까지 특별전 '황룡사'를 개최합니다.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 http://gyeongju.museum.go.kr/

이번 전시는 황룡사찰주본기(보물 제1870호) 등 4만여 점 출토 문화재 가운데 엄선된 6백여 점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는데, ‘황룡사’ 를 주제로 한 최초의 특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신라의 3대 보물 가운데 구층 목탑과 장육존상 2개를 보유하고 있던 황룡사는 신라 최대의 사찰이었습니다.
 황룡사지는 1968년부터 1973년까지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발굴조사를 한 바 있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황룡사실을 상설 운영하면서 종래 1백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었는데, 이번 특별전에서는 새롭게 5백여 점을 더하여 황룡사의 전모를 가늠할 수 있는 6백여 점의 유물을 선보입니다.
 아울러, 지난 30여 년간 축적된 연구 성과를 토대로 출토 유물을 새롭게 해석하고 조명하는 명실상부 최초·최대의 황룡사 특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시는 1부 - 궁궐에 나타난 황룡, 2부 - 호국의 상징, 구층 목탑, 3부 - 신비의 상징, 장육존상, 4부 - 가람의 일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1부-궁궐에 나타난 황룡’에서는 황룡이 세상의 중심이자 최고를 의미했다는 점, 황룡사가 왕경 전체 도시계획의 일환으로 건설되었으며, 신라 사찰의 정점에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2부-호국의 상징, 구층 목탑’에서는 보물 제1870호 찰주본기와 함께 심초석 출토 사리장치와 주변 수습 공양물 등 구층 목탑 관련 유물들을 전시합니다.
 도굴 당했다가 회수된 심초석 사리 봉안 장치를 소개하며, 신장상이 그려진 외함 벽면은 1984년 발간된 보고서에 화질이 좋지 않은 흑백사진이 수록되었을 뿐, 컬러사진도 공개된 적이 없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2면을 공개합니다.

‘3부-신비의 상징, 장육존상’에서는 출토 불상 및 금당 출토품을 전시합니다.
 몽골이 침입하여 불태워버린 후 사라진 주존불인 장육존상은 그 높이가 3.79미터(m)나 되는 대형불상이었으며, 종각에 걸렸던 황룡사종은 4.14m로 성덕대왕신종보다 더 컸음을 실물크기 평면구조물을 통해 보여줍니다.
 중금당 주존불인 장육존상의 머리 일부, 동금당 주존불로 추정되는 소조불상의 손가락을 전시함으로써 신라 3대 보물의 하나였던 장육존상을 더듬어 봅니다.

‘4부-가람의 일상’에서는 국내 최대의 황룡사 망새와 함께 황룡사지에서 출토된 1만 여점의 기와 중 종류와 형식별로 1백여 점을 선별하여 웅장했던 사찰건축을 살펴보고, 아울러 토기와 자기, 금속품 등을 통해 사찰의 일상을 유추해 봅니다.
 토기에도 상표(브랜드)가 있었고, 급한 볼일을 보는 데 쓰기 위해 휴대용 소변기의 미니어처, 사찰의 밤을 밝히던 등잔, 당대 세속의 물품에 비해서는 소박했던 도자기는 황룡사 사람들의 일상을 이야기해 줍니다.
 높이 85센티미터(cm)나 되는 대형 항아리와 30cm 길이에 달하는 대형 쇠못과 대형 경첩, 182cm나 되는 망새와 화려한 장식의 녹유전돌, 다양한 문양의 수막새는 국가사찰 황룡사의 위용을 보여줍니다.

전시에 앞서 총 3회에 걸쳐 주보돈(전 경북대 교수)을 비롯하여 역사·미술·고고 및 건축 등 관련학계의 전문학자 7인의 자문을 통해 고증을 강화하였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건축연구실의 황룡사 건축 연구 성과 등을 비롯하여 각계의 현재까지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전시를 구성하였습니다.

이밖에도 컴퓨터그래픽(CG)을 통해 구현한 구층 목탑과 금당 내부의 옛 모습을 복원해 영상물로 보여줍니다.
 황룡사역사문화전시관 제작 CG를 바탕으로 하고 수원대학교 양정석 교수팀이 고증·제작하였습니다.
 또 하늘에서 넓게 내려다 본 황룡사지의 모습을 담은 드론 동영상을 대형 고화질 장비로 상영합니다.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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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2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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