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교 입학축하금과 중학교.고등학교 신입생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024년 2월 25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신청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온라인 신청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입학일인 3월 4일 기준 경주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0만원을 지원합니다.

신청은 2024년 3월 4일부터 온라인(정부24 누리집)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외국인 학생의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접수할 수 있습니다.

중.고 신입생 교복구입비는 3월 4일 기준 부모 또는 학생이 경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30만원을 지원합니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온라인(정부24) 또는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하여 접수합니다.

단, 경주에 주소를 두고 타 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중.고 신입생의 경우 온라인(정부24)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특히 시는 원활한 접수를 위하여 입학축하금은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교복구입비는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 각각 집중신청 기간으로 정하여 운영합니다.

신청한 지원금은 주소지 및 중복지원 여부 등을 검토한 후 2024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누리집(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대외소통협력관(전화번호 054-760-2604, 261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교육비 부담 경감과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낙영 시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과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반응형
반응형

문무대왕의 해양정신과 신라 해양 교류 역사를 교육하고 전시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인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 공사가 한창입니다.

2023년 12월 17일, 시에 따르면 감포읍 이견대 맞은편에 있는 '대본초등학교 폐교지(주소: 대본리 671번지 일원)' 9089평방미터(㎡)에 151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4년까지 2층, 연면적 1793평방미터 규모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건립합니다.

1층은 문무대왕 청소년 아카데미와 해양 마린스쿨, 체험장, 카페, 사무실 등으로 사용하고, 2층은 문무대왕 자료관, 문무대왕 해양교류관 등의 전시 시설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2층 전시공간을 주제별로 살펴보면,
문무대왕 자료관은 문무대왕과 삼국통일, 문무대왕 역사유적, 해양정신의 계승을,
문무대왕 해양교류관은 신라 해양인물, 신라 해양 교류문화 등을 주 내용으로 구성합니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단순 전시.체험 위주의 청소년해양센터, 해양박물관과는 차별을 두었습니다.

역사관 내 청소년해양학교를 운영하면서 울릉도.독도 영토체험과 문무대왕릉, 이견대, 감은사지 일대 답사는 물론 문무대왕 업적과 유적 홍보‧참가 행사(프로그램) 등 교육 요소를 가미하였습니다.

여기에 시는 화랑마을과 연계하여 경주만의 특별한 청소년 해양 활동(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 사업은 2015년 10월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완료, 2017년 9월 경북도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가결하였으며, 지난해(2022년) 5월 착공하였습니다.

★ 참고자료 : 역사관 완성 예상도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들어서면 문무대왕 수중왕릉을 비롯하여 이 일대 문화유적들을 체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경주 관광의 영역이 경주보문단지에서 동해바다쪽으로 확장하여, 양남 주상절리,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송대말 등대로 이어지며 동경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문무대왕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해 우리의 찬란한 해양역사를 널리 알리겠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을 적극 활용해 동남권 대표 해양관광 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반응형
반응형

경주시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추진단은 금리단길 구도심 상권.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제2회 금리단 아트페스타'를 개최합니다.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금리단길(중심상가) 일원에서 2023년 12월 15일과 16일, 이틀 간 열립니다.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 추진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축제와 독특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성타절을 앞둔 만큼 주제(메인 타이틀)를 '미리 금리스마스'로 정했으며, 금리단길 일원에서 성탄절을 만끽하고 싶은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금리단길의 상가들을 돌아다니며 임무(미션)를 수행하는 ‘산타 RPG’와 4가지 예술분야(음악, 미술, 공예,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음악 주제는 방문객들이 직접 캐롤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캐롤메이커, 미술 주제는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모두의 얼굴' 등을 준비하였습니다.

이어 공예의 경우 경주지역 상인들과 함께하는 예술상점(아트마켓)과 업사이클링 공방, 퍼포먼스의 경우 미니 시네마와 거리공연(버스킹) 등이 열립니다.

부대 행사로는 참가자들의 흥을 돋울 수 있는 DJ파티와 금리단길 중심상권에서 구매한 영수증으로 참여할 수 있는 럭키 이벤트 등이 마련됩니다.

경주시와 추진단은 이번 행사로 방문객.시민 모두가 미리 크리스마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연계 행사로 2023 동행축제의 일환인 '금리단길 빛.맛.멋 스탬프투어'도 함께 진행합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는 산타 RPG게임은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산타가 되어 금리단길에 숨겨진 임무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금리단아트페스타' 누리집(https://geumridanartfesta.modoo.at/?link=68nbffu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반응형
반응형

'사적 제96호 경주읍성'이 경주의 역사적인 가치와 아름다움을 선보일 장소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경북 경주시는 지난 2018년 9월 복원한 경주읍성 324미터(m) 구간에 이어, 동성벽과 북성벽 215m 구간을 추가로 복원한다고 2023년 7월 18일 밝혔습니다.

‘경주읍성’은 북부동과 동부동 일원에 위치한 지방읍성입니다.

고려시대에 축성되고 조선시대를 거쳐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주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중요한 유적입니다.

총 사업비 146억원을 투입하여 2023년 9월부터 2025년까지 2년간 복원 사업을 진행합니다.

성벽 복원, 치성 4개소, 여장 347m, 주변정비 등 이 주요 사업 내용입니다.

경주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경주의 옛 모습을 회복하고 시가지 중심권 유적을 정비해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면모(이미지) 제고는 물론, 도심경제 활성화에도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사업 추진 경과를 살펴보면, 2009년 경주 읍성 정비복원 기본계획이 수립했고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동성벽의 발굴·복원을 완료하였습니다.

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계림초 동·북편구간의 발굴조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어 지난해(2022년)부터 올해까지는 동·북성벽의 복원정비를 위한 실시설계 및 문화재청 설계승인을 완료한 바 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읍성 성벽 정비 복원 사업은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발굴하고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경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재인식하고 도시의 발전을 선도하는 모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한편 '경주 읍성 복원'은 2002년부터 2030년까지 29년간 총 사업비 605억원을 투입하여 진행하는 경주시의 장기 문화재 복원 기획 사업입니다.

성벽복원 1.1킬로미터(km), 치성 12개소, 문루 복원 2개소 등을 골자로 합니다.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반응형
반응형

신라 금관이 출토된 ‘금관총’과 신라고분의 대한 이해도를 높일 ‘신라고분정보센터’가 문을 엽니다.

경북 경주시는 사업비 153억원을 들여 조성에 나선 노서동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를 2023년 6월 30일 정식 개관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는 2015년부터 발굴조사·설계공모 등을 거쳐 2018년 12월, 2020년 12월 각각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두 곳 모두 2023년 5월까지 내부 정보화 구축사업을 거쳐 건축면적 1,641.32㎡(금관총 617.32㎡, 고분정보센터 575.90㎡), 연면적 1,555.9㎡(금관총 575.9㎡, 고분정보센터 980㎡) 규모로 조성하였습니다.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은 현대식 건축물로 지은 것이 특징입니다.

두 건축물 모두 철근콘크리트와 철골구조의 건축물로 ‘현장유적 박물관’과 신라 고분의 모든 정보를 담는 신라 고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지식타워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전망입니다.

‘신라고분정보센터’는 지난달 23일 주낙영 시장의 현장점검과 최종보고회를 거쳐 정보화 구축사업을 완료하는 등 오는 30일 정식 개관을 위해 사전준비 절차도 한창입니다.

경주시는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가 정식 개관하면, 신라고분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인 대릉원 일원 대형고분 발굴조사 결과를 전시에 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재 주변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의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라며,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가 문을 열면 대릉원과 중심상가 일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신라 고분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역사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반응형
반응형

경북 경주시는 신라 금속공예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인 ‘신라금속 공예지국(가칭)’ 명칭을 공모한다고 2023년 6월 18일 밝혔습니다.

경주민속공예촌과 맞닿은 곳에 위치할 '신라금속 공예지국' 조성사업은 195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기존 축구장(7140㎡)의 3.5배 크기인 2만4770평방미터(㎡) 대지 규모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건물은 공예전시관, 작가공방, 체험공방, 판매장, 다목적실로 구성하며, 야외는 잔디마당, 황금 테마정원, 팜파스 정원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갖춘 주제(테마) 공원으로 조성합니다.

시는 신라금속 특성과 이미지 함축은 물론 시민들이 쉽게 기억하고 부르기 편한 명칭에 주안점을 둘 방침입니다.

응모자격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 기간은 2023년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진행합니다.

공모방법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ky4038@korea.kr)로 제출하면 됩니다.

 

☆ 첨부파일 : 공모전 공고문, 신청서 등 HWP 양식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 명칭공모 공고문.hwp
4.92MB
공모신청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hwp
0.02MB

 


시는 상징성, 독창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단, 당선작이 반드시 신라금속 공예지국 명칭 중 하나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며,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작품이 없을 경우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거나 포상 규모를 축소할 수 있습니다.

당선작 발표는 2023년 7월 5일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지 또는 개별 통보 할 예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지나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전화번호 054-779-678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시는 향후 신라금속 공예지국이 문을 열면 지역 공예인과 신진 작가들이 작품 활동을 펼치는 주요한 공간이 됨은 물론, 시민.관광객들이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금속공예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체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역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림 하겠다”며 “이번 명칭 공모에 전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 참고자료 : 신라금속 공예지국 조감도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반응형
반응형

이 사업은 타 지역 거주자에게 경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해 생활인구 및 정주인구 증가를 유도하고자 진행하는 행사(프로그램)입니다.

이번 모집은 참가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별로 나눠 최종 11팀을 선발해 1팀당 숙박비 최대 150만원, 1인당 체험활동비 최대 32만원을 지원합니다.

체류기간은 2023년 8월에서 10월 중 연속으로 21박~30박을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체류기간 중 개인별 SNS 하루 2건 이상 경험 후기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팀별 경주를 홍보하는 창작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하여야 합니다.

신청은 경주시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보기를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의 타 시군구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한 팀당 최대 2명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첨부파일 : 모집공고문, 신청서류 등 HWP 파일 양식

2023년 경주에서 한달 살아보기 2기 참가자 모집 공고문.hwp
0.04MB


참가 희망자는 전자우편(gjfuture@korea.kr) 또는 방문,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래전략실 인구정책팀(전화번호 054-779-681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62명이 참가했으며,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활동으로 살기 좋은 경주를 알리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단순 관광에서만 느껴볼 수 없는 지역의 소중한 경험을 미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반응형
반응형

경주시는 정부의 복선전철화 정책에 따라 오는 2021년 12월 폐역을 앞둔 '경주역'과 역광장의 대지 활용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하였습니다.

5월 24일 시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개통된 동해남부선과 중앙선이 폐선되면서 함께 폐쇄되는 '경주역'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14만 8770평방미터(㎡)(4만 5000여평)에 달하는 경주역 부지에 공공청사, 상징타워, 상업시설, 문화공간 등 경주의 행정·문화·상업의 새로운 중심공간을 조성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가 추진하는 경주역 부지 종합정비계획이 수립될 때까지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데다, 개발을 위한 많은 소요예산과, 부지의 소유자인 공단·공사와 다양한 협의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먼저 임시활용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경주시는 성동시장 상인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와 시 관계부서로부터 임시활용에 대한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활용방안을 마련 뒤 최종 공단·공사와 협의할 계획입니다.

경주시는 구체적 방안이 나오는대로 폐철도활용사업단이 주관하는 별도의 추진반도 구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시민단체와 협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도심경제활성화를 위한 임시활용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입니다.

경주시는 임시활용 방안에 따른 계획이 구체화될 경우, 경주역 주변상권 및 도심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역 부지의 임시활용은 성공적 개발을 위한 첫 시험대라는 각오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라며, “기능을 상실할 경주역 및 광장을 시민은 물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명소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주시는 경주역을 비롯하여 오는 12월 제기능을 상실하여 폐역이 되는 경주 구간 총 17개 철도역에 대해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다양한 임시활용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 경주역 일원 항공사진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반응형
반응형

경주시는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이 실시계획 인가고시와 조성 공사 사업자가 결정됨에 따라 2021년 5월 10일 착공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습니다.

경주시는 내년 12월 1차 조성공사 준공을 거쳐, 오는 202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www.gyeongju.go.kr/tour/


경주민속공예촌과 맞닿은 하동 271-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은 지난해(2020년) 2월 경북도 건설기술심의 완료, 같은 해 12월 실시계획 인가고시 완료 등 착공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아 왔습니다.

신라금속공예지국 건설 예정지는 보문관광단지 진입도로인 보불로를 끼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경주 도심에서도 20분 안팎이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대지 총면적은 2만 4770평방미터(㎡)로, 축구장(7140㎡) 면적의 3.5배에 달합니다.

사업비는 총 195억원으로 국비 120억원, 도비 16억원, 시비 59억원이 투입됩니다.

주요시설로는 금속공예의 제작기술 재현 및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는 금속공예를 체험하기 위한 ‘전시체험관’, 연인들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할 ‘황금정원’ 및 ‘금속 조형물 포토존’, 가족단위 관광객의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인공암벽폭포’ 등이 들어섭니다.

각종 놀이시설과 체험시설 등 도심생활에서 지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휴양(힐링) 공간으로써, 관광객뿐만이 아니라 시민들의 열린 공간이 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013년부터 추진돼 온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은 부지매입의 어려움으로 장기간 사업이 중지되어 사업의 존폐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중앙부처 설득과 의회의 협조를 통해 올해 첫 삽을 뜨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신라금속공예지국이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경주는 역사문화관광과 더불어 체험관광과 휴양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힐링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금속공예단지 조감도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반응형
반응형

신라금관이 출토된 옛무덤으로 잘 알려진 ‘금관총’이 현대적인 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일반에 선보인다.

경주시는 총 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노서동 금관총 대지 일원에 연면적 1461평방미터(㎡), 지상1층 규모의 ‘금관총 보존전시공간’이 들어선다고 2021년 2월 23일 밝혔습니다.

시는 늦어도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주시청 홈페이지 www.gyeongju.go.kr/


시에 따르면, '금관총'은 1921년 일제 강점기 당시 신라금관이 우연히 발견되면서 붙여진 이름으로, 당시 금관을 비롯하여 장신구.무구(武具).용기 등 총 3만 점이 출토된 신라시대 고분입니다.

이에 시는 지난 2016년부터 금관총 복원사업에 착수하여 3차례에 이르는 설계자문회의와 발굴조사, 설계공모, 문화재청의 설계승인 등을 거쳐 지난 2019년 1월에 첫 삽을 떴습니다.

앞서 옛무덤 형태로 복원된 천마총과 달리, 금관총은 지붕을 제외한 외벽 대부분이 유리로 마감된 원형 형태의 현대적 건축물로 새롭게 설계하였습니다.

시설을 완공하면, 내부에 금관총에서 출토된 다수의 유물과 교육.홍보 자료를 전시할 예정입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재 남아 있는 금관총 고분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기 위해 2차례에 걸쳐 설계안을 변경하는 등 금관총 보존에 중점을 뒀다”며 “해당 시설이 건립되면 대릉원 일대를 찾는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신라 고분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새 전시공간 조성중인 금관총 일원 사진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