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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3년 12월 22일(금)부터 2024년 2월 11일(일)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52일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케이트장은 평일(일~목)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금요일.토요일.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합니다.

이용료는 2004년 첫 개장 이후 변함없이 1천 원입니다.

안전모(헬멧)와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필요시 개인 방한용품과 물품 보관함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장식은 2023년 12월 22일(금) 오후 5시 40분부터 오후 6시 45분까지 진행하며, 개장식이 끝난 후에는 시민들에게 스케이트장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올해 스케이트장은 겨울 축제 공간을 주제로 서울광장 전체에 24개의 작은 집들로 구성하여,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서울광장을 장기 점유하는 가설건축물의 미관을 고려하여, 서울시 공공건축가(전숙희, 와이즈건축사사무소)가 스케이트장 구조를 설계하였습니다.

또한 주말.성탄절.송년 제야행사.설 명절 등 시기별로 다양한 행사(프로그램)를 진행합니다.

'2023 서울빛초롱축제'와 연계하여 다양한 빛 조형물과 은반 위 형형색색의 빛 조명을 설치합니다. 

미니 컬링 등 올림픽 종목 체험, 미니 이(e)스포츠대회, 프러포즈 마술쇼, 새해맞이 홀로그램 퍼포먼스, 영화 속 캐릭터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합니다.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누리집(https://seoulskate.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이용객이 작년(2022년) 이용객 139,614명(일평균 2,585명)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안전요원과 의무 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매 회차 종료 후 스케이트장 정빙을 통하여 시민이 안전하게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도심 한복판에서 운영되는 야외 스케이트장인 만큼,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초미세먼지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운영을 중단합니다.

대기오염도는 시민들의 이동시간을 고려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통하여 실시간 공지할 예정입니다.

‘비상저감조치’ 및 ‘초미세먼지 경보’ 등으로 운영 중단 시, 강습자와 사전 예매자에게는 휴대전화 문자(SMS)를 발송하고, 현장에서 매표소 외부 모니터 등을 통하여 실시간 안내할 예정입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스케이트장은 색다르게 구성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이벤트 진행을 통해 모두가 찾고 싶은 장소로 재탄생하게 되었다”면서 “도심 속에서 겨울 낭만을 즐기는 특별한 공간으로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더욱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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