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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2023년 5월 4일(목)부터 2023년 7월 16일(일)까지 특별전시관에서 '천마, 다시 만나다'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천마총(天馬塚) 발굴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하였으며 문화재청,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사업추진단, 경주시, 경상북도가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합니다.

천마총 발굴은 신라 능묘를 정비하고 내부를 볼 수 있는 관광지로 꾸미고자 하는 계획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정부는 가장 큰 98호 무덤을 조사하여 내부를 공개할 계획이었지만, 당시 한국고고학계의 수준으로는 커다란 무덤을 발굴하기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98호 무덤보다 작은 155호 무덤을 조사하며 돌무지덧널무덤의 구조를 파악하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1973년 발굴조사에 착수한 155호 무덤에서는 금관보다 더 귀한 유물이 확인되었습니다.

신라의 유일한 회화자료라 할 수 있는 천마(天馬)그림 말다래가 확인되어 전국민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 천마그림 말다래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문화재 보존과학도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프롤로그(도입부) ‘하늘을 나는 천마의 이름을 얻다’, 1부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다’, 2부 ‘황금으로 꾸민 주인공을 만나다’, 3부 ‘다시 만나는 천마의 이야기’로 구성하였습니다.

프롤로그에서는 155호 무덤이 천마총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패널(판지)과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1부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다’는 사진작가 구본창의 천마총 출토 황금유물과 유리잔 촬영작품 11점을 소개합니다.
한국 예술사진을 세계적인 반열에 오르게 한 구본창 작가의 렌즈 너머로 본 천마총의 황금 유물은 기존에 접하던 유물 사진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이번 작품은 오는 10월에 발간 예정인 명품도록(名品圖錄) '신라금관'에 실릴 작품 중 일부를 공개한 것입니다.

2부 ‘황금으로 꾸민 주인공을 만나다’에서는 천마총에서 출토된 금제대관과 금허리띠를 비롯한 황금 장신구들과 푸른 빛의 유리잔, 목걸이를 선보입니다.
천마총 출토 금제대관과 관꾸미개는 신라 황금문화의 정수로 손꼽히며 가장 화려하고 정제된 아름다움을 선보인다고 평가받습니다.
기존에 신라역사관 2실에서 만날 수 있었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천마총 출토품들만 한자리에 모아 색다르게 연출하였습니다.

3부 ‘다시 만난 천마의 이야기’에서는 이번 전시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천마그림 말다래를 선보입니다.
말다래는 빛에 약한 탓에 상시 공개에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국립중앙박물관에서의 특별전 때 2차례 공개(1997년, 2009년)한 이후 계속 수장고에 보관하였습니다.

 

2014년 고향인 경주로 돌아와 신라능묘 특별전 ‘천마, 다시 날다’를 통해 공개하였습니다.
말다래는 2점이 한 쌍인 유물로 천마그림 말다래도 2점이 겹쳐서 출토되었습니다.

 

그 중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아래에서 확인된 천마그림 말다래(II)를 시작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위에서 출토된 말다래(I)를 교체 전시합니다.
복제품이 아닌 진품으로 관람객들을 오래 만나기 위해 교체전시로 기획하였습니다.

 

말다래 II의 전시기간은 5월 4일부터 6월 11일까지이고,

말다래 I의 전시기간은 6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입니다.

 

두 마리의 천마를 번갈아 가며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2014년 특별전에서는 2013년 보존처리를 통해 제대로 모습을 드러낸 또 다른 천마, 금동장식 천마무늬 말다래를 처음으로 선보여 주목받았습니다.

금동판을 오려 만든 천마무늬 말다래는 2014년에 공개된 후 두 번째 나들이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천마총의 말다래가 나오기 이전에는 존재를 알 수 없었던 금관총과 금령총에서 확인된 천마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와 천마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초등 4학년~6학년 어린이들은 '구름 위를 다그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5월 9일(화)부터 7월 13일(목)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14시~15시)에 진행합니다.

'구름 위를 다그닥' 프로그램은 어린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특별전시를 관람하고, 교육실로 이동한 뒤 천마총과 천마그림 말다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단, 전시실 혼잡시 안전을 고려하여 전시 관람 과정은 생략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상했던 천마그림 말다래를 떠올리며 나만의 말다래를 꾸며보는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뽐낼 수 있습니다.

 

또한  ‘움직이는 천마 종이인형 만들기’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집에서 혼자 만들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천마 일러스트를 보며 문화재를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 교육.행사 – 교육프로그램)에서 수업일 일주일 전부터 온라인 접수가 가능합니다.
접수는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현장 접수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어린이들이 ‘천마, 다시 만나다’ 특별전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천마에 대한 특별한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출처 : 국립경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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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공동 주최하는 ‘2023년 부산국제보트쇼’가 4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와 수영강변 해운대 리버크루즈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107개 레저장비 제조업체 등이 참여하며, 친환경 요트·보트, 전기추진기 등 최신 레저선박·장비부터 카누·카약, 윈드서핑(windsurfing), 캠핑보트(camping boat) 등 해양 스포츠 장비까지 다양한 레저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국내기술로 개발된 압축천연가스(CNG) / 액화석유가스(LPG) 추진기(선외기), 새로운 전기추진 포일 보드(Foil Board), 알루미늄으로 만든 세일링 요트, 탄소복합소재로 만든 전기추진 보트 등 친환경 제품들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최근 늘고 있는 캠핑족을 겨냥한 캠핑보트(camping boat)등 신제품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그간 코로나19로 대면 판매촉진활동(마케팅)을 실시하기 어려웠던 국내 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합니다.

 

상담회에서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초청받은 11개국 20여 명의 해외구매자(바이어)들이 국내 보트 및 해양레저장비 제조업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합니다.

 

이 외에, 일반 관람객들이 해양레저(여가)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프로그램)도 준비하였습니다.

 

전시장 입장객들은 해운대 리버크루즈에서 요트·보트를 무료로 탑승해 볼 수 있으며, 전시장 내에도 카누·카약·서핑 등 실내 체험장을 마련하여 더 많은 관람객이 해양레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 올해 처음 실시하는 ‘부산야경 요트투어’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요트를 타고 해운대, 광안대교의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부산야경 요트투어 승선권(200매)은 전시장에서 체험을 신청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주어지며, 승선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올해 6월 말까지 원하는 날짜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행사가 해양레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내 레저장비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확대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부산국제보트쇼가 국내 해양레저업체의 해외 진출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부산국제보트쇼 전시장은 누리집(www.boatshowbusan.co.kr)을 통해 행사 전날인 2023년 4월 20일 17시까지 사전 등록할 경우 무료입장(현장 입장시 6천 원)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무국(전화번호051-740-86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부산국제보트쇼는 2014년에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 보트전시회로서,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함께 개최하고 있습니다.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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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초, 늦겨울에서 초봄으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열리던 대한민국 여행 박람회,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드디어 정상화되었습니다.

내나라 여행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http://www.naenara.or.kr/

박람회 장소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이며,

전시 기간은 2023년 4월 13일부터 4월 16일까지 4일간,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마지막날은 오후 5시까지)입니다.

2023년 3월 20일부터 4월 12일 오후 5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사전등록 및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를 하면 경품을 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해 보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 전화 02-3445-1519로 하시면 됩니다.

출처 : 내나라여행박람회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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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사단법인 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서영일), 경기도박물(관장직무대리 정성희)과 함께 2021년 8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83일간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시회 '경기, 마한‧백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최신 매장문화재 발굴성과를 통해 경기지역 마한(馬韓) 사회의 태동과 시작, 고대 정치세력으로의 발전과 변천 등 역사적 기록을 새롭게 재조명하여 보고, 매장문화재의 고고학적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하였습니다.

  

전시는 경기지역 마한 사회의 태동과 시작, 물질문화와 대외교류, 그리고 고대 정치세력으로의 발전과 한성백제로 변천 등 역사적 사실을 한곳에서 직접 체험하고 만나 볼 수 있도록 3가지 주제로 구성하였습니다.

 

전시에서는 마한 사회의 역사를 밝혀줄 철검(鐵劍), 마노구슬(瑪瑙구슬, 보석의 일종), 유개대부호(有蓋臺付壺, 뚜껑이 있는 굽다리 토기) 등 500여 점의 다양한 유물이 출품됩니다.

 

1부 ‘마한, 여명을 열다’에서는 인천, 고양, 구리 지역 등에서 출토된 한국식동검(細形銅劍, 청동기시대 후기부터 초기철기까지 사용했던 청동으로 만든 칼)과 덧띠토기(粘土帶土器, 토기의 입술 바깥에 점토띠를 붙힌 토기) 등의 유물을 통해 마한 사회의 태동과 출현 배경을 소개합니다.

 

2부 ‘마한을 말하다’에서는 경기지역 마한 사회의 시작과 발전, 변화의 흐름, 대외교류 양상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김포 운양동 유적에서 출토된 금제이식(金製耳飾), 철검(鐵劍), 마노(瑪瑙)구슬을 비롯하여 평택 마두리, 가평 대성리 유적 등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3부 ‘마한에서 한성백제로’에서는 몽촌토성과 석촌동 고분에서 출토된 삼족기(三足器, 발이 세 개 달린 그릇)와 단경호(短頸壺, 둥근 몸통에 짧은 목이 달린 항아리), 화성 요리 고분 출토 금동관모(金銅冠帽, 금동으로 만든 모자)와 금동식리(金銅飾履, 금동으로 만든 신발) 등의 유물을 통해 마한과 한성백제의 관계, 마한에서 한성백제로의 이행과정을 소개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유물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영상을 만나볼 수 있으며, 교육프로그램과 학술세미나 등 특별전과 연계된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시는 지난 8월 4일부터 경기도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 http://musenet.ggcf.kr/)에서 사전예약(시간당 80명, 하루 최대 640명)을 통해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관람은 마스크 착용, 발열확인, 안전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합니다.

다만 추후 방역단계에 따라 관람인원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문화재청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 경기도박물관은 이번 전시로 최근 경기지역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매장문화재 발굴 자료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며 마한 사람들의 삶과 죽음, 고대 정치의 성립과 변천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매장문화재의 역사 가치에 대한 시민사회의 관심과 공감대가 높아지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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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유동현)과 2021년 7월 27일 부터 10월 17일까지 공동기획 특별전 '수중유물, 고려바다의 흔적'을 인천광역시립박물관에서 개최합니다.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 https://www.incheon.go.kr/museum/

이번 전시는 1976년 신안선 발굴을 시작으로 45년간 이어온 우리나라 수중고고학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인천시민과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하여 마련하였습니다.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430여 점의 엄선된 수중유물들이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특별전은 3부로 구성하였습니다.

 

제1부 '바다로 떠나다'에서는 화물과 화물표인 목간(木簡)을 싣고 당시 항로를 바탕으로 목적지로 떠나던 당시 선박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제2부 '배 안에서의 생활'에서는 선상에서의 놀이, 사용 도구, 식생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유물을 소개하여 당시 배에 탑승했던 사람들의 선상생활 모습을 살펴봅니다.

 

제3부 '바람과 바다가 운반한 화물'은 개성으로 보내졌던 특산물과 가장 많이 실려 있던 도자기를 소개하여 바다 속 타임캡슐에 담겨 있던 고려의 흔적을 중점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번 전시는 해양 발굴 선박 중 가장 빠른 통일신라의 영흥도선이 발굴된 인천지역에서 해양문화유산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고려 시대 선조들의 생활과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하고, 우리나라 수중고고학의 눈부신 성과와 발자취를 살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지역 박물관과 협업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전시를 통해 문화유산 향유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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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시립박물관에서 7월 20일부터, 2021년 세 번째 갤러리 전시인 '52년 인천생 곰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인천의 밀가루 회사인 (주)대한제분과 함께 준비한 협업(컬래버레이션0 전시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홈페이지 https://www.incheon.go.kr/museum/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됩니다.

 

먼저, ‘1부 대한민국 밀가루이야기’에서는 한국에서 처음 밀가루가 도입되고 제분공장이 설립되는 과정을 살펴봅니다. 

‘2부 대한제분과 밀가루’에서는 한국전쟁(6.25전쟁) 이후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우리 국민들에게 미국의 구호물품으로 밀가루가 제공되고, 그 밀을 가공하기 위하여 설립된 대한제분의 성장과정을 살펴보며, 1960년대 혼분식정책에 의한 밀가루 가공식품의 발달이 한국인의 식탁과 입맛을 변화시킨 모습을 전시합니다. 

마지막으로, ‘3부 1952년 인천, 곰표 태어나다’에서는 1952년 대한제분의 설립과 함께 마스코트로 탄생한 곰표의 변천과정과 대한제분에서 곰표 상표(브랜드)를 활용하여 제작한 패딩(깃털외투), 밀맥주, 가방 등의 상품(굿즈)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밀가루 도입과 함께 성장하여 온 인천의 대한제분과 우리 식생활에서 무의식적으로 접하고 즐겨먹었던 밀가루가 어떻게 한국인의 식탁과 입맛을 변화시켰는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또한 요즘 인기 제품(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른 곰표 캐릭터가 단순히 귀엽고 재미있는 이미지가 아닌 밀가루로 대변되는 우리 근현대사와 식생활 문화의 상징으로 69년의 세월을 함께 했음을 기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시는 2021년 7월 20일부터 10월 3까지 개최되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전시 이외에도 뮤지엄 카페에서 곰표 노트 펜 세트, 밀가루 포대 쿠키, 즐거운 표곰이가 그려진 그림책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 곰표와 다양한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유동현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치고 힘든 코로나 시기에 여름방학을 맞이해 귀여운 곰표와 함께 박물관에서 휴양(힐링)과 위로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문의전화번호 : 032-440-6734  

○ 기획전시회 포스터


○ 곰표 밀가루 포대
   1960년대 대한제분에서 생산한 22킬로그램(kg) 밀가루 포대 
   국수, 만두, 과자 등을 만들 수 있는 중력분 밀가루로, 곰표 캐릭터의 초기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 1957년 대한제분 인천공장 출입구 사진
   한국전쟁(6.25전쟁)으로 파괴된 공장의 일부를 복구하고 찍은 사진으로, 초창기 대한제분 공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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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1 한국관광박람회’를 6월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2주간에 걸쳐 송도컨벤시아와 인천파라다이스시티를 중심으로 하이브리드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관광박람회’는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박람회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를 대표로 ‘한국여행박람회’, ‘코리아 럭셔리 트래블마트’, ‘한국 의료.웰니스 관광박람회’ 등 4개가 통합된 박람회입니다.
 
이번 행사는 백신 접종으로 해외 이동과 관광 및 MICE 시장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자원을 집중하여 한국을 홍보하고 업계에 새로운 판로 개척을 통해 무너진 생태계를 회복하고자 통합 개최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첫 날인 6월 29일에는 코로나로 단절된 국제 교류가 다시 활발히 이어지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담아 대한민국 관문인 인천 영종도에서 통합 개막식을 개최합니다.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 될 개막식에는 창 치 페이 싱가포르관광청 부청장, 영국 여배우이자 여행프로그램 진행자인 조애나 럼리가 홀로그램으로 출연해 각 국의 관광산업 재개 전략과 관광 교류의 가치에 대해 국내 마이스 전문가와 토론을 진행합니다.
 
또한 IT 기술과 미디어 아트가 결합된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해 우리나라의 야간관광이 주는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6월 30일부터는 37개국 1,500여 명의 해외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목표로 전국의 250여 관광·MICE 업계가 총출동하여 코로나 이후 한국 방문 수요 확보를 위해 온라인 B2B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합니다.
 
또한 박람회 별 시의성 있는 주제의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시장의 동향과 전망 등 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특히 인천시는 ‘포스트 코로나 MICE 생태계 회복과 상승’이라는 주제의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컨퍼런스’에서 인천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사업에 대한 홍보와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 시간을 갖습니다.
 
이외에도 MICE 피칭(디지털 회의기술 보유 신생기업 홍보), 온라인 라이브 팸투어, 랜선 여행 상품 판매, 웰니스 체험, SNS 이벤트 등 한국의 관광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B2B, B2C 부대행사도 마련하였습니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올해도 온라인으로 전시가 개최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4개 박람회를 통합해 규모를 키워 개최하는 만큼 코로나 이후 폭발하게 될 관광·MICE 수요를 붙잡을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날 때까지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2021 한국관광박람회의 개별 박람회 세부내용과 온라인 참관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kite2021.com)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출처 :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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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예올'과 함께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62일간,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학사로 128(화명동) 소재) 2층 기획전시실에서 '등대, 꿈을 그리다'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해양 개척과 희망을 상징하는 등대를 도예, 회화작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해석해 전시함으로써, 등대가 지닌 가치를 재조명하고 해양 문화유산으로 재평가 받을 수 있도록 예술적으로 이바지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등대는 어두운 밤, 뱃길을 비춰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돕고 예술 속에서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많은 사람의 정서 속에 스며들어 위안과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훌륭한 영감을 주는 등대의 예술성에 대해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올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등대 고유의 서정적 이미지를 담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전시내용은 등대, 바다를 밝히다, 한국의 아름다운 등대 16경, 등대와 예술로 구성됩니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부산의 등대를 맑고 투명한 색채로 그려내는 회화작품과 낭만이 깃든 한국의 등대 16경을 축소하여 만든 도예작품 등이 소개됩니다.

 

특히, 관람객들은 이경애 작가가 우리나라 등대 16경의 실제 모양과 색깔을 그대로 표현한 도예작품을 통하여 전국의 가장 아름다운 등대를 생생한 모습으로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busan.go.kr/sea/)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1-550-88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최정희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 관장은 “등대는 시간을 건너, 바다를 건너, 이 순간에도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특별전이 등대의 매력과 가치를 새롭게 알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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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21 종로한복축제 전시 프로그램 ‘한복 업사이클링 작품전시회’ 우수 작품 기획전을 4월 18일까지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개최합니다.

 

종로구청 홈페이지 www.jongno.go.kr/
 
‘업사이클링’이란 쓸모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에 디자인이나 활용도를 더하여 본래 물건의 가치를 높인 것으로, 작년(2020년)에 구에서는 쓰임새가 낮아진 한복을 기부 받아 예술가들의 손을 통해 재탄생한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구는 올해에도 종로구 예술가 11명(장미경, 서희성, 김난향, 김형미, 고민경, 한경숙, 윤명진, 송은영, 안희숙, 강성희, 홍영신)이 참여하여 기부 받은 한복을 이용한 다양한 퀼트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10월 ‘한복 업사이클링 작품전시회’ 당시 관람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우수 작품 68점과 종로구 예술가들이 새롭게 디자인한 작품 58점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한편 구에서는 오는 10월에 코로나19바이러스 유행 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종로한복축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김영종 구청장은 “자칫 버려질 뻔한 한복을 예술가들을 통해 다양한 작품으로 만들어 활용하는 것은 어느 때보다도 친환경이 대두되는 시대에 아주 의미 있는 시도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상 속에서 한층 더 가까이 한복을 즐기고 한복의 새로운 가치를 재발견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한복을 느낄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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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장기 대유행으로 모두 어렵고 힘든 시간에 통영의 예술인 34인이 함께 동피랑 벽화마을에 작품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소소한 웃음을 담아내도록 2020년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온라인 전시회를 2021년 2월 25일부터 엽니다.

 

통영시청 홈페이지 www.tongyeong.go.kr/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소소(笑少)한 골목길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주민들의 삶 속의 이야기를 소소(笑少)한 재미를 통하여, 주민의 참여 의식과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통영 전통 누비, 나전칠기를 활용한 작품들로 관광객들에게는 통영 예술·문화를 알리고 재미난 이야기(스토리텔링)를 제공하였습니다. 

온라인 전시에서는 2개월간 힘써 준 34인의 작가들의 제작과정과 주민들과 함께 해 나간 여정을 담았으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작품설명도 볼 수 있습니다.

 

작품은 입체·회화 벽화, 조형물, 주민 참여작품, 공간조성 등 총 22점의 작품을 즐길 수 있으며 집에서도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금 통영 문화예술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동피랑 공공미술프로젝트의 온라인 전시를 통한 아름다운 작품 감상으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지친 일상의 피로를 달래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2020 동피랑 공공미술프로젝트' 온라인 전시작품은 공식 홈페이지(www.동피랑.kr/main/main.php)에서 확인 가능하며, 2021년 2월 25일부터 1년간 전시할 계획입니다. 


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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