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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하나투어여행박람회.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항공사 홍보관을 정리해 봤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어느나라 국적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ㅋ

우리나라 최초 저비용항공사인 한성항공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후, 티웨이항공으로 부활(?)해서 요즘 한참 잘나가고 있습니다.



승무원과 모델들이 기내 비키니 공연을 펼쳐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베트남국적 항공사 '비엣젯'



엄청난 사세 확장으로 조만간 아시아지역 최대 항공사가 될지도 모를 에어아시아.


우리나라 여행자들에게는 의외로 저평가 받고 있는 베트남국책항공사 '베트남항공'.

실제 이용해 본 사람들은 만족도가 높더군요.


몽골(몽고) 국책항공사인 미아트(MIAT) 몽골항공.

에어마카오처럼 항공기 마다 '칭기즈 칸' 같은 고유 명칭(애칭)이 붙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몽골에 대한항공과 몽골항공이 제휴관계를 유지하며 취항했었는데, 최근 저비용항공사에서도 취항하면서 항공편 선택 폭이 넓어졌습니다.


중국의 3대 국제선 운항 항공사는 에어차이나,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인데, 그 중 에어차이나입니다.

다른 항공사는 홍보관이 어두워서 그런지 사진이 많이 흔들려서 못올렸네요.^^;


부자나라의 대명사 부르나이. 국책항공사인 로열 브루나이는 작년(2017) 11월 26일부터 정기편으로 우리나라에 취항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필리핀항공(국책항공사)과 세부퍼시픽(국적항공사).


인도네시아 국책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


대만 경유 싱가포르행 항공기를 운항하는 저비용항공사 스쿠트항공. 지난 2016년 타이거항공과 통합했지요.

저비용항공사로서는 드물게 보잉 787 계열 드림라이너를 운영하고 있어서 장거리 노선도 많이 취항하고 있습니다.

타이거항공에서 운영하던 소형기종 A320 계열 역시 계속 운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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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1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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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7 하나투어여행박람회 유럽관 모습입니다.


정보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일본관에 비하면 볼만 한 게 없습니다.

사실 유럽 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상황은 비슷하지요.


항공사 홍보가 국가.지역 홍보보다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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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형 여행사 중 하나인 하나투어에서는 매년 6월초, 여름휴가철.성수기를 앞두고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여행박람회를 엽니다.


이전에는 해외여행 전문 박람회로 코트파(KOTFA)에서 1986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한국국제관광전'이 유일했습니다만,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대형여행사에서 직접 여행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종류가 늘어났습니다.


하나투어여행박람회 홈페이지 http://hits.hanatour.com/


2018년 12회째를 맞는 하나투어여행박람회(HITS)는 30년이 넘은 한국국제관광전을 능가할 정도로 규모면에서나 내용면에서나 성장했는데요.



개최시기도 비슷해서 시간이 많지 않다면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을 하게 됩니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근 5~6년 동안은 하나투어여행박람회가 한국국제관광전보다 나았습니다.


아래는 2017년 하나투어여행박람회 때 일본 전시관 모습입니다.

일본은 가깝다 보니 이런 행사 뿐만 아니라 다른 행사에서도 참가업체 수가 많은데, 박람회때는 일본 전국 거의 대부분 지역에서 홍보전시관을 차린다고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 도쿄 (동경)

    도쿄는 일본의 수도이다 보니 여행.관광 뿐만 아니라 사업.공무상 출장, 연수, 유학, 친지방문 등 정말 다양한 목적으로 수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항공편도 인천공항 나리타공항, 김포공항 하네다공항, 심야전세기 형태인 인천 하네다공항 등 노선도 다양하고 운항편수도 많습니다.

도쿄스카이트리는 도쿄타워를 대체하는 방송탑으로 건설되었는데, 완공 후 도쿄의 새로운 상징이 되었습니다.


전일본공수(All Nippon Airways;ANA) 항공사도 홍보부스를 만들었는데, 예전에 인천 나리타, 인천 오사카 간사이 노선도 있었으나 모두 단항하고, 지금은 김포 - 하네다 노선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게이세이전철은 도쿄 나리타국제공항과 도쿄 시내 우에노를 연결하는 열차를 운행하는 철도회사입니다.


○ 간사이(긴키) 지역 -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오사카와 일본의 옛 수도 교토, 고대수도 나라, 항구도시 고베 등이 멀지 않은 거리에 모여있는 간사이 혹인 긴키지역은 인천 오사카 간사이공항, 김포 간사이공항 노선이 있습니다.

지역 내에는 수많은 철도회사(전철, 지하철 등 포함)가 있어서 이를 이용하려면 교통 자유승차권(자유이용권)이 필수라고 해도 될 정도인 곳입니다.

예전부터 간사이스루패스(스룻토간사이패스) 2일권 혹은 3일권을 많이 이용했는데,

상대적으로 노선이 많은 한큐전철, 한신전철, 긴테츠(긴키니혼테츠도) 등에서는 독자 자유승차권(프리패스)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어서 이제는 종류가 꽤 다양합니다.

   

○ 규슈지역 - 후쿠오카

규슈지역은 중심도시인 후쿠오카로 들어가서 여러가지 자유승차권(철도 혹은 버스)을 이용해서 여행을 합니다.

후쿠오카와 다자이후, 야나가와 등 근교만 보고 오는 경우도 많지요.

부산에서는 배편(선박편)도 다니는지라 부산 영남지역에서는 배로 오가는 여행자도 많습니다.


후쿠오카 이외 지방도시는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등 저비용항공사에서 취항하고 있어서 항공편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제주올레와 협약을 맺어 조성한 규슈올레 덕분에 도보여행을 위해 규슈를 찾는 사람도 있습니다.

★ 규슈 철도 미니어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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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2018년 5월 25일(금)부터 9월 2일(일)까지 특별전 '황룡사'를 개최합니다.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 http://gyeongju.museum.go.kr/

이번 전시는 황룡사찰주본기(보물 제1870호) 등 4만여 점 출토 문화재 가운데 엄선된 6백여 점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는데, ‘황룡사’ 를 주제로 한 최초의 특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신라의 3대 보물 가운데 구층 목탑과 장육존상 2개를 보유하고 있던 황룡사는 신라 최대의 사찰이었습니다.
 황룡사지는 1968년부터 1973년까지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발굴조사를 한 바 있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황룡사실을 상설 운영하면서 종래 1백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었는데, 이번 특별전에서는 새롭게 5백여 점을 더하여 황룡사의 전모를 가늠할 수 있는 6백여 점의 유물을 선보입니다.
 아울러, 지난 30여 년간 축적된 연구 성과를 토대로 출토 유물을 새롭게 해석하고 조명하는 명실상부 최초·최대의 황룡사 특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시는 1부 - 궁궐에 나타난 황룡, 2부 - 호국의 상징, 구층 목탑, 3부 - 신비의 상징, 장육존상, 4부 - 가람의 일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1부-궁궐에 나타난 황룡’에서는 황룡이 세상의 중심이자 최고를 의미했다는 점, 황룡사가 왕경 전체 도시계획의 일환으로 건설되었으며, 신라 사찰의 정점에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2부-호국의 상징, 구층 목탑’에서는 보물 제1870호 찰주본기와 함께 심초석 출토 사리장치와 주변 수습 공양물 등 구층 목탑 관련 유물들을 전시합니다.
 도굴 당했다가 회수된 심초석 사리 봉안 장치를 소개하며, 신장상이 그려진 외함 벽면은 1984년 발간된 보고서에 화질이 좋지 않은 흑백사진이 수록되었을 뿐, 컬러사진도 공개된 적이 없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2면을 공개합니다.

‘3부-신비의 상징, 장육존상’에서는 출토 불상 및 금당 출토품을 전시합니다.
 몽골이 침입하여 불태워버린 후 사라진 주존불인 장육존상은 그 높이가 3.79미터(m)나 되는 대형불상이었으며, 종각에 걸렸던 황룡사종은 4.14m로 성덕대왕신종보다 더 컸음을 실물크기 평면구조물을 통해 보여줍니다.
 중금당 주존불인 장육존상의 머리 일부, 동금당 주존불로 추정되는 소조불상의 손가락을 전시함으로써 신라 3대 보물의 하나였던 장육존상을 더듬어 봅니다.

‘4부-가람의 일상’에서는 국내 최대의 황룡사 망새와 함께 황룡사지에서 출토된 1만 여점의 기와 중 종류와 형식별로 1백여 점을 선별하여 웅장했던 사찰건축을 살펴보고, 아울러 토기와 자기, 금속품 등을 통해 사찰의 일상을 유추해 봅니다.
 토기에도 상표(브랜드)가 있었고, 급한 볼일을 보는 데 쓰기 위해 휴대용 소변기의 미니어처, 사찰의 밤을 밝히던 등잔, 당대 세속의 물품에 비해서는 소박했던 도자기는 황룡사 사람들의 일상을 이야기해 줍니다.
 높이 85센티미터(cm)나 되는 대형 항아리와 30cm 길이에 달하는 대형 쇠못과 대형 경첩, 182cm나 되는 망새와 화려한 장식의 녹유전돌, 다양한 문양의 수막새는 국가사찰 황룡사의 위용을 보여줍니다.

전시에 앞서 총 3회에 걸쳐 주보돈(전 경북대 교수)을 비롯하여 역사·미술·고고 및 건축 등 관련학계의 전문학자 7인의 자문을 통해 고증을 강화하였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건축연구실의 황룡사 건축 연구 성과 등을 비롯하여 각계의 현재까지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전시를 구성하였습니다.

이밖에도 컴퓨터그래픽(CG)을 통해 구현한 구층 목탑과 금당 내부의 옛 모습을 복원해 영상물로 보여줍니다.
 황룡사역사문화전시관 제작 CG를 바탕으로 하고 수원대학교 양정석 교수팀이 고증·제작하였습니다.
 또 하늘에서 넓게 내려다 본 황룡사지의 모습을 담은 드론 동영상을 대형 고화질 장비로 상영합니다.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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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2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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