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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는 평화광장 개보수(리모델링)공사 준공을 맞아, 정비가 완료된 중앙광장을 2021년 6월 14일 개방 할 계획입니다.

평화광장은 목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조성된지 20년이 지났습니다.

시는 평화광장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여 편안한 휴양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해변차로 일부를 없애고 인도와 녹지공간을 재조정하는 시설개선(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목포시청 홈페이지 http://www.mokpo.go.kr/


중앙광장의 경우 포장재 노후로 인해 바닥이 파손되고, 좌측부는 지반이 침하되면서 1미터 정도의 단차가 발생해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였습니다.

이에 시는 지난 4월부터 중앙광장에 안전펜스를 설치해 시민 출입을 차단하고, 바닥재를 화강석 판석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해변도로를 없애 해변 방향으로 중앙광장을 확장하고, 러브게이트를 좌측으로 이동시켜 개방감을 확보했다. 바닥에는 춤추는 바다분수 이미지를 고려하여 높은음자리 등 음표 도안을 그려넣었습니다.

시 관계자는 “작년 여름 성수기, 상인회의 공사연기 요청과 인근 주민 의견을 반영하면서 공사완료 시기가 당초 예정보다 다소 늦어졌다. 이용에 불편을 감수하고, 양해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새롭게 단장한 평화광장이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더욱 사랑받고, 1천만 관광시대를 이끄는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는 평화광장 리모델링사업 준공식을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 설치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7월 중 합동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출처 : 전라남도 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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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고하도 해안에 설치된 해상 데크(목판길)를 연장합니다.

고하도 전망대에서 목포대교와 인접한 용머리까지 해상에 설치된 길이 1.08킬로미터(km), 폭 1.8미터(m)의 1차분 고하도 해상데크는 지난 2019년 11월 개방하였습니다.

 

목포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www.mokpo.go.kr/tour/

 

호젓하게 거닐며 고하도의 해안절벽과 유달산, 목포내항 등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목포의 명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시는 1차분과 반대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해상데크 2차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차분은 길이 738m, 폭 2m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고하도 해상데크의 전체 구간은 1.82km가 됩니다.

2차분은 1차분과 비교하면 여러 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상부의 경우 1차분이 현장에서 조립했다면 2차분은 안전성이 검증된 공법을 도입해 공장에서 조립한 후 현장에서 설치합니다.

 

강관파일도 직경 40센티미터(cm)에 간격이 10m인 1차분과는 달리, 2차분은 시공성 향상을 위해 직경 60cm에 20m 간격으로 연장되었습니다.

안전 난간은 안전성 향상을 위해 보행자 방호형으로 설치하고, 강화유리는 볼거리 확충을 위해 16m 길이로 2개소에 설치합니다.

2차분(연장 구간)은 종점부에서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1940년대에 설치한 해안동굴을 해상에서 관람하는 근대역사체험까지 가능합니다.

지난해(2020년) 5월 착공한 2차분 조성공사는 지난해 12월 해상파일 시공을 완료했고, 현재는 해상인도교 철구조물, 난간, 데크(바닥), 조명 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70퍼센트(%)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는 오는 6월 준공한 뒤 안전점검 등을 거쳐 오는 7월 개통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계단 이용이 어려운 보행 약자가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주탑 부근에서 해상데크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해상데크에서는 포근한 느낌의 목포 앞바다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늘어나는 고하도 방문객의 만족감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전라남도 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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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목포 웰빙공원에 무궁화호 객차가 등장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위치는 용당1동 KT동목포지점 뒷편 웰빙공원으로, 객차 2량이 설치되었습니다.

 

시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는 '웰빙공원'에 객차가 놓여 의아해할 수도 있으나, 1980년대를 기억하는 시민들에게는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목포시청 홈페이지 www.mokpo.go.kr/


웰빙공원에 객차가 설치된 배경은 동목포역과 관련이 있습니다. 동목포역은 KT동목포지점 인근인 용당동 925-1번지에서 지난 1953년 8월 1일 배치간이역으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통학열차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1989년 건물이 철거됐고, 2003년 12월 호남선 복선화로 임성리~목포 구간이 시내를 우회하기 위해 지하화되면서 폐역되었습니다. 이후 철도 폐선지는 웰빙공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웰빙공원의 객차 설치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입니다.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공동체가 직접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경험함으로써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입니다.

시는 지난 2019년 하반기 소규모 도시재생공모사업에 용당1동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응답하라 1980s 동목포 레일 플랫폼’을 신청했습니다.

 폐열차를 개보수(리모델링)하여 카페와 마을 공방 등으로 활용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였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도시재생사업 사례 교육, 카페 및 마을공방 제조.운영 직무교육, 운영위원 선발 및 협동조합 설립, 마을 축제 등을 준비했고, 현재는 협동조합(가칭 '낭만열차 1953') 설립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낭만열차1953 협동조합’은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2021년 공동체 활동지원사업(씨앗단계)에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열차 개선(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직접 카페와 마을 공방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시는 협동조합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협의를 거쳐 KT동목포지점 뒤편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후 사업 부지 조성, 열차 구매.운반 및 거치, 열차 개보수(리모델링), 경관 정비 등의 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재는 열차 운반 및 거치까지 완료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재생사업(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준비사업으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국비가 대규모로 투자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추진하는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설립 중인 ‘낭만열차1953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업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목포웰빙공원에 이설한 무궁화호열차 사진


출처 : 전라남도 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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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유달산 등 해맞이 명소의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2021년 1월 1일, 새해 첫날 유달산과 입암산, 양을산 등 우리지역 해맞이 명소에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해당 장소의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2020년 12월 24일부터 2021년 1월 3일까지, 각 해맞이 명소 내 주요 지점에 출입금지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출입을 제한합니다.

특히, 2020년 12월 31일과 2021년 1월 1일 양일간은 주요 등산로와 산책로 입구에 출입 통제선을 설치하고 공무원들을 배치해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는 방침입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유달산에서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새해맞이 행사를 열어 왔지만 올해만큼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출입을 통제하게 됐다.” 며 “올해 새해 일출은 집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TV방송으로 즐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출처 : 전라남도 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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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북항에 수산기반시설을 대거 확충하고 수산업의 중심 항구로 조성합니다.

목포는 전국 어업생산량의 56%(퍼센트)를 차지하는 수산물 최대 집산지이며, 대중국 수출전진기지로서 적합한 지리적 이점 등 전국 제1 수산도시로의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반면, 냉동.냉장창고, 유통시설 등 수산식품기반시설이 뒷받침되지 못해 풍부한 수산자원이 고소득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에 시는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3대 미래전략산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기반시설을 북항에 대거 조성하며 사업추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먼저 379억원을 투입한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수협이전 사업)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선어위판장과 새우젓위판장, 중도매인사무실, 제빙·냉동·냉장 창고, 유류공급 시설이 마련되어 어선이 이동하지 않고 한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공급받게 되는 원스톱처리 위판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5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173㎡(평방미터)규모의 활어위판장도 2022년까지 신축합니다.

활어위판장이 신축되면 개인간의 매매를 통해 타지역으로 유통되고 있는 활어를 목포 수협 위판장에서 수매하고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유통체계 개선은 물론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북항의 어선물량장 기능도 대폭 강화해 어민들의 수산기반시설 이용의 편의를 돕습니다.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따라 앞으로 신조선 건조에 따른 안벽 접안시설을 보강하고 어선물량장 413미터(m)를 추가 조성하며 원활한 수산물 유통을 위해 왕복 4차로 배후단지 진입도로 910m를 신규 건설합니다.

더불어 대양산단에는 수산물의 연구개발과 수출을 지원할 수산식품수출단지가 부지 28,133㎡, 연면적 46,909㎡(지상5층) 규모로 1,089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조성됩니다.

지난 5월부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 관련 기업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갖고 12월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수산식품수출단지의 청사진을 마련했습니다.

수산식품 수출단지에는 가공공장동, 냉동.물류창고와 거래소동, R&D(연구개발)지원센터동 등 3개 건물이 구축됩니다.
 여기에는 지역 수산물의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가공 산업 육성을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임대형 가공공장, 연구지원 시설, 냉동‧냉장창고, 수산물 거래소, 수출지원 시설 등이 들어서 지역 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게 됩니다.

시는 수산기반시설 조성과 함께 지역의 풍부한 수산물을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어묵과 김을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육성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목포어묵 육성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전라남도 최초 HACCP시설을 갖춘 연육생산 스마트공장과 이력관리시스템을 대양산단 내에 구축하고 특화어묵 개발과 목포어묵 브랜드화 지원을 단계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대양산단에 밀집한 김 산업의 국제(글로벌) 식품화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입니다.
 ‘수출전략형 김 가공산업’이 정부사업으로 선정돼 2021년 14억원의 사업비 투입을 시작으로 향후 5년 동안 약 100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됩니다.

시는 수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2020~2029 중장기 목포시 수산발전 기본계획’도 마련했습니다.
 수산업 발전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강화해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가 가진 수산자원과 발전 가능성에 주목해 수산산업의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북항을 수산업 중심항구로 기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수산산업 육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한민국 수산식품 제1의 도시로 도약해 지역의 풍부한 수산물이 어민들의 소득창출로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목포 북항 전경 사진


☆ 대양산단 수산식품수출단지 조감도


○ 수협이전 사업지(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사진


출처 : 전라남도 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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