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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흑석산 자연휴양림에 위치한 '치유의 숲'이 2021년 4월 22일 개장하였습니다.


흑석산 일원 50헥타르(ha) 참나무 군락지에 위치한 치유의 숲은 2015년부터 착공, 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5년만에 조성을 완료했습니다.

 
치유센터(180평방미터(㎡))와 프로그램실(104㎡) 각 1동을 비롯하여 산책로와 2ha 면적의 치유정원 등을 조성하였습니다.

 

치유센터는 이용객의 신체 상태를 측정하는 등 이용객들의 쉼 공간으로 이용되며, 각종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특히 치유의 숲은 음이온 발생량이 많은 참나무 군락지를 중심으로 740미터의 무장애 데크(목판) 길과 350미터의 흑(黑)돌길이 조성되어 휴양객들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치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휴양림의 기능을 살려 건축물을 최소화하고 숲의 생태와 자연환경을 보존해 조성된 치유의 숲은 2020년 전라남도 친환경 디자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4월 22일 열린 개장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30여명의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 이후 숲 자원의 중요성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있다”며 “흑석산 치유의 숲이 자연휴양림과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해 명실상부 복합 산림치유단지로서 산림관광과 휴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군은 산림치유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으로, 산림욕에서 몸풀기 체조, 숲길 걸으며 숲해설 듣기, 숲향기 느끼기, 숲에서 햇빛 샤워하기, 물에 발 담그고 세족하기, 참나무 체험하기, 숲속 요가나 명상 등 산림을 통한 스트레스 회복과 치유(힐링)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코로나19상황에서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흑석산 치유의 숲 홈페이지(heukseok.haenam.go.kr)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체험료는 5,000원입니다. 

○ 치유의 숲 위치.주소 : 전남 해남군 계곡면 산골길 306 (가학리 산1번지)

    전화번호 061-530-5737
    이용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매주 화요일, 1월1일, 설 연휴, 추석연휴 휴관


출처 : 전라남도 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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