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간이식당(푸드코트)에서는 제법 다양한 식사류와 음료를 팔고 있는데요.

변화가 거의 없는 코스트코 홀세일 코리아에 비하면 새로운 음식도 제법 자주 나옵니다.

이번에 먹은 돈까스카레라이스만 해도,
작년(2024년) 여름에는 인도 치킨커리 라이스를 신상품이라고 팔기 시작했는데,
작년 연말부터 돈까스로 바뀌었더군요.

지난번 먹었던 잠발라야 치킨라이스처럼, 이것도 음식이 나오는 시간에 따라 품질에 차이가 나네요. 흑흑.

작년 연말에는 주말 오후, 사람들로 북적북적할 때 사 먹었는데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오전 10시 반 정도에 먹었는데, 돈까스는 식어서 딱딱하고 질겼으며,
밥은 인절미 굳은 것처럼 딱딱하고 뻑뻑했네요.
일찍가면 미리 만들어 놓은 걸 파는 걸까요?

먹다가 그냥 버릴까 하는 생각이 수십번 들었습니다만,

아까운 음식 버리면 안되죠. 다 먹기는 했습니다.

아무튼, 방문 시간에 따라서 음식의 질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추가로, 이 큐알(QR)코드.
예전에는 판 피자나 음료 주문할 때만 쓰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혹시나 해서 스캔해 봤더니, 모든 음식.음료 주문 가능하더라구요. ㅎㅎ

단말기에 주문 대기 줄이 길 때 요긴하게 써야 겠습니다.

아래는 2025년 2월 현재, 트레이더스 푸드코트 판매 음식 목록입니다.

★ 음식류(스낵, 조각 피자)
잠발라야 치킨 라이스 6,900원
돈까스(돈카츠) 카레 라이스 6,500원
치킨 시저 샐러드 5,900원
닭반마리 쌀국수 6,500원
미트 베이크 4,900원
더블 미트 치즈버거 세트 3,900원
치즈 오븐 스파게티 7,000원
베이컨 포테이토 스프 4,500원
베이컨 크림치즈 파스타 7,000원
불고기 조각피자 3,400원
수퍼 콤비네이션 조각피자 3,200원
치즈 크러스트 조각피자 3,000원
 ※ 피클 120그램(g) 350원

☆ 음료.후식류
K삼합커피(＊다방 커피를 말하는 듯) 2,000원
투샷라떼(HOT) 1,500원
아메리카노(HOT) 1,000원
아메리카노(ICE) 1,000원
탄산음료 500원
비타C 레몬에이드 500밀리리터(ml) 1,300원
소프트 아이스크림 2,500원
양반 배식혜 1.5리터(L) 2,200원
코카콜라 1.8리터(L) 3,000원

출처 : 본인 직접 촬영

한국 버거킹은 매달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는데요.
자주 가는 사람들은 회원가입 후 앱으로 받는 할인이 제법 쏠쏠하다고 하지요.

간판음식인 와퍼의 경우, 정상(일반)가격이 7,200원. ㅠㅠ

그렇지만 단품 5,000원 아래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생각보다 자주 합니다.

참고로, 와퍼보다 양.크기가 작은 와퍼주니어는 단품 3,000 이하 가격으로 거의 매월 할인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행사는 10일부터 16일까지 4,700원부터.

오랜만에 와퍼를 먹으러 갔는데, 단품 기준으로 이전보다 200원이 올랐네요.^^;

아울러, 기본재료 추가하려는데, 이 추가비도 100원 오른 걸 발견(!)했습니다.

이달 초, 그러니까 2025년 2월 1일에 2가지 이상 재료 추가시 400원이었습니다만,
이 글을 쓰는 날(2월 15일), 500원입니다. 흑흑...

한 가지는 무료라 '마요네즈' 하나만 추가했네요. 열량(칼로리)까지 함께 알려 줍니다.

뚜껑 열고 보니, 마요네즈를 추가한 건가 아닌 건가 감이 안오기는 합니다.

아무튼, 버거가 큼지막하다 보니 한 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네요.

여담이지만, 세상 쓸데 없는 비교 중에 와퍼도 들어갑니다.
'버거킹 와퍼 대 맥도날드 빅맥'. 어떤 게 더 크고 양이 많냐는.
저는 와퍼에 한 표. ㅋ

하나 더.
버거킹 앱 구성이 최근에 바뀌었는데,
주문내용에서 상세 정보가 빠졌어요.

예전에는 무언가 더하고 추가한 게 있으면 그걸 다 보여 줬는데,
기본 음식에 대한 정보만 나옵니다.

종이영수증에는 모든 변경사항을 표시합니다.

출처 : 본인 직접 촬영

서울 강서구 지하철5호선 마곡역 바로 옆, 원그로브에 2025년 2월 14일 공식 개장(open)한 이마트의 창고형 대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마곡점.

개점 기념으로 다양한 행사.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안내 문자가 왔네요.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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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
- 2025년 2/14(금) ~ 3/3(월) (※의무휴점일 제외)
- 사용가능 점포 : 트레이더스 마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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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점 단독 행사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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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신식품행사기간 : 2/14(금) ~ 2/22(토), 9일간
▶ 비식품행사기간 : 2/14(금) ~ 3/2(일), 16일간

♥ 신세계 포인트 적립시
- 딸기 4,OOO원 할인
- 바질치즈치아바타 3,5OO원 할인
- 순살닭강정 3,OOO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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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행사상품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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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점 단독 오픈 이벤트
☞ http://emart.kr/Xo0E

<혜택1. 10만원 이상 구매 시 장바구니 증정>
- 행사기간 : 2/14(금) ~ 재고 소진 시
※ 당일영수증 합산 가능, 영수증 분할 불가
※ 조기 품절 가능

<혜택2.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장바구니(2P) 증정>
- 행사기간 : 2/14(금) ~ 2/28(금)
※ 일별 한정수량, 혜택 1과 중복 가능
※ 자세한 내용은 점내 고지물 참조

<혜택3. 제휴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추억의뽑기 이벤트>
- 행사기간 : 2/14(금) ~ 2/28(금)
- 경품내역 : 네스프레소 버츄오팝 옐로우, 캐나다냉장돈육세트(2kg) 등
※ 매일 100명 당첨
※ 1인 1회 한정 / 경품은 당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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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고객만족센터 전화번호 02-380-5678

★ 행사 안내 전단

출처 : 이마트 안내 문자

빕스(VIPS)에서는 매니아 회원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매니아데이 15% 할인 혜택을 주는데요.

일년에 몇 번, 애매한(?) 시기에 매장별로 독자(단독) 행사를 하기도 하고,
전 매장(지점)에서 공통으로 할인 행사를 하기도 합니다.

매장별 행사는 기간, 할인율, 적용 요일 등 세부내용 조금씩 다른데,
전 지점 행사는 같은 규정을 적용합니다.

2025년 2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2월 하순에는 '에브리데이 매니아데이'라는 행사를 한다고 문자안내가 왔네요.

아래 내용처럼, 행사 기간동안 요일에 관계없이 매니아 추가 할인 15% 혜택을 준답니다.

다만, 기존 행사와는 중복 적용 안되며,

상시 할인 혜택만 중복 적용 가능하답니다.

빕스 방문시 매장 직원에게 꼭 확인하고,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혜택으로 적용 받으세요.

참고로, 빕스 샐러드바 가격이 2025년 2월부터 살짝 올랐습니다.

성인기준 1,800원씩 올랐어요.
이런 건 제대로 공지 안합니다. ㅡㅡ;

평일 런치가 37,900원에서 39,700원으로,
평일 디너 및 주말/공휴일이 47,900원에서 49,700원으로 인상.

★ 참고 : 요금 인상 후 가격표 - 대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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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를 사랑하는 매니아라면 주목!
매일매일 빕스 딸기를 즐길 로맨틱한 혜택, ♡에브리데이 매니아데이♡

발렌타인데이엔 달콤함 가득한
빕스 스트로베리 원더랜드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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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 에브리데이 15% 추가 할인♡

- 2025.02.14(금)~02.28(금)
- 문자 인증 시, 매일 매니아 추가 15% 할인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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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목/금/토/일
매일매일 매니아데이 혜택을 누려보세요!

※유의사항
- 결제 시, 에브리데이 문자 제시 필수
- 테이블당 최대 1회 에브리데이 할인 적용 가능
- 일 최대 2회 에브리데이 할인 적용 가능(런치 1회, 디너 1회 적용)
- 에브리데이 적용 후 통신사 상시 혜택 또는 제휴카드 혜택 1회 중복 적용 가능 (단, 카드사 포인트 및 OK 캐쉬백, CJ임직원카드 사용 불가)
- 타 쿠폰(매니아 쿠폰 등) 및 타 행사 중복 사용 불가 (단, 스페셜 기프트 교환권과 중복 사용 가능)
- 기존 매니아데이 (매주 수요일 추가 15%) + 에브리데이 매니아데이(추가 15%) 중복 적용 불가

출처 : 빕스 안내 문자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푸드코트(간이식당)에서 새로 판매하는 볶음밥이에요.

미국 루이지애나 향토음식이라는 '잠발라야(Jambalaya)'를 '잠발라야 치킨 라이스'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습니다.

단품 가격은 6,900원.

트레이더스 밥종류는 알루미늄 그릇에 조리한 게 대부분이죠.

조금 매콤합니다. 맛 자체는 그럭저럭 무난한 편.

다만, 가장자리의 밥이 너무 딱딱하게 굳어 있어서 돌 씹는 느낌이 납니다.
바닥에 깔린 소시지나 다른 식재료도 그렇고요.

그리고, 윗부분에 올린 닭(치킨)도 탄 부분이 많아요.
역시 바닥에 깔린 재료도 그을음이나 탄 부분이 많아서 먹기 썩 좋은 모양새가 아닙니다.

트레이더스에서 파는 음식중,
알루미늄 그릇에 조리한 음식이 이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다음에는 다른 걸 먹어야겠어요.

출처 : 본인 직접 촬영

한국 케이에프씨(KFC)에서는 매일 오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밤 1시간 동안만 닭튀김(치킨)을 1더하기1로 판매하는데요(행사명 : 치킨나이트).

매월 11일은 하루 종일 1+1 혜택을 적용합니다. 이른바 '치킨올데이' 행사.

그래서 이 날은 언제 매장을 방문할지 눈치싸움이 나름 치열하지요.

작년 11월인가에는 저녁에 찾아갔다가 1시간 넘게 기다린 적도 있는데,

이번달에는 대기 30분 정도만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제품은 아니고,
오리지널, 핫크리스피, 갓양념, 갓양념통다리, 핫크리스피통다리만 할인 대상입니다.

출처 : 사진 본인 직접 촬영, 공식 앱 캡쳐

2025년 2월 말, TGIF(티지아이 프라이데이즈)가 대한민국에서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라,

빕스(VIPS)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와 더불어, 유이(2)하게 남은 1세대 패밀리레스토랑입니다.

제일제당(CJ)에서 함께 운영하던 일본계 패밀리레스토랑 '스카이락'과 합병하기 전까지,
빕스는 스테이크 전문이라는 점을 매우(!) 강조하는 '스테이크하우스 빕스'로 출발했지요.
스카이락이 1994년, 빕스는 1997년 영업 시작.
양 업체 통합은 2006년이니, 빕스를 패밀리레스토랑이라는 범주로 넣는다면
1.5세대나 2세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빕스에서는 1년에 4~5회 정도 계절 혹은 주제를 정해서 기간한정 특별 음식(special menu)을 출시하는데요.

보통 한 해를 시작할 무렵에는 딸기가 제철이라 딸기 음식들이 주루룩 나옵니다.

허나, 과일이 주인공인지라, 주식보다는 간식.후식(디저트)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먹을만 한 게 없다는 뜻이죠.

이건 뭐. 디저트카페도 아니고. 흑흑...

그래도 한 두 번은 가 봅니다.

그나마 장점이라면, 보기좋은 떡 먹기도 좋다는 속담처럼,
모양은 예쁩니다. ㅋ

예약 가능한 곳이 마곡원그로브점 밖에 없어서 부득이하게(!) 또 이곳을 찾았는데,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며칠 뒤,
건물 바로 아래층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이 영업을 시작하면,

빕스도 주말이나 주중이나 언제나 자리잡기 힘들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출처 : 본인 직접 촬영

이마트의 창고형 대형할인매장,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예전에는 코스트코보다 비쌌는데, 코스트코가 가격을 9,990원으로 올린 이후로는,
2025년 2월 현재까지, 대형할인점(마트) 중 베이글을 그나마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이네요.

6개들이 2봉지에 8,980원.

플레인, 어니언(양파), 블루베리,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참고로, 이마트 일반매장도 예전에는 1+1로 팔았는데,
코스트코 가격 인상 후 한 달 정도 뒤에 1더하기1 없애고, 가격도 올렸습니다.

현재는 6개들이 1봉지씩만 팔며 가격은 6,980원.

가끔 저녁시간에 1천원 할인할 때가 있습니다.

출처 : 본인 직접 촬영

우리나라 패스트푸드 음식점 가운데 아침에만 판매하는 음식(menu)이 있는 곳으로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등이 있는데요.

각자 판매 방식이나 종류가 다르지요.

맥도날드는 오전 4시부터 10시30분까지, '맥모닝'이라는 아침 전용 음식만 판매하고, 다른 종류는 안팝니다.

거의 모든 매장에서 맥모닝을 팔구요.

롯데리아는 오전7시부터 오전 10시30분까지, 4 ~ 6 종류의 아침 음식 '리아모닝'이 있는데,

일반 음식, 그러니까 시간대에 관계없이 판매하는 음식도 함께 팔고 있습니다.

다만, 오전에만 판매하다 보니, 일찍 문을 여는 점포(지점) 위주로 팔고 있고, 시작 시간도 조금씩 다릅니다.
롯데계열 음식업 통합 앱인 롯데잇츠에서 따로 정리한 게 없어서,
본인이 가고싶은 매장이 판매가능점인지 일일이 확인해 봐야하는 점이 불편하지요.

버거킹 '킹모닝'은 매장 숫자가 매우 적고, 공식 누리집이나 앱의 공지사항.이벤트에 아침 전용 음식 파는 매장을 올려 놓고 있습니다.
다만, 공지 이후 추가로 판매하는 지점 정보는 없어요.
이것도 공식 앱에서 조회해 봐야 확인 가능한 점이 불편합니다.

판매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전11시까지.

3사중 가장 늦은(!) 시간까지 팔고 있어요.

예전에는 맥도날드를 많이 갔는데, 요즘은 버거킹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에요.

무엇보다도, 번(빵) 사이에 따끈따끈한 오믈렛, 마요네즈, 케찹만 들어 있어서, 간단하니 좋구요.

마요네즈나 케찹은 1가지만 추가시 무료, 2가지 이상이면 400원을 더 받습니다.

이전에는 3가지 이상이면 300원이었는데, 2025년 들어 햄버거 가격 100원 정도씩 살짝 올리면서, 기본 재료 추가비도 올렸나 봅니다.

아래는 오믈렛킹 모닝 콤포, 4500원짜리구요. 마요네즈만 추가.

참고로, 커피 없이 단품만 시키면 3900원.

처음에 말한 아침 음식 파는 세 곳 중, 버거킹이 제일 뜨겁습니다.
오믈렛이 따끈따끈하다 못해 뜨거워서 깜짝 놀랄 때도 있을 정도거든요.

혹시라도 처음 먹어 보는 분들은 온도가 적당한지 꼭 확인하고 드세요.

출처 : 본인 직접 촬영

작년(2024년) 9월, 서울시청점 개점 이후로 한동안 신설 점포가 없었던 한국 팀홀튼(Tim Hortons).

2025년, 모처럼만에 새 점포를 두 곳(14호점과 15호점)이나 연달아 개점합니다.

팀홀튼 신사역점은 2월 14일,
팀홀튼 상암디엠씨(DMC)점은 2월 18일 문을 열 예정입니다.

개장일 및 다음날까지 1만5천원 이상 구매한 손님에게 다회용 가방(리유저블백)을 선물하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출처 : 팀홀튼(https://www.tim-hortons.co.kr/) 한국 공식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