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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하여 ‘감량기와 종량기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식물쓰레기는 배출과 수거·운반 과정에서 악취와 해충 등 생활환경이 저해되고, 처리 과정에서 폐수가 다량 발생하여 발생지에서 양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처리 방법입니다.

 

인천시청 홈페이지 www.incheon.go.kr/


이를 위하여 올해(2021년) 38억 원을 투입해 단독주택, 다세대 주택에는 가정에서 자체 처리가 가능한 가정용 감량기 2,500대 보급을 지원하고, 공동주택에는 1대당 150세대가 이용 가능한 대형 감량기를 80대 설치할 계획입니다.
  ※ 음식물 감량기는 건조, 발효 등의 방식으로 수분을 제거하여 투입량 대비 70~80퍼센트(%) 정도 감량 효과가 있음

가정용 감량기는 품질인증을 받은 기기를 구입하는 세대에 최대 30만원까지 사후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원 방법은 세대주가 감량기를 자부담으로 우선 구매한 후 1개월 이내 주소지 관할 군·구에 구비서류를 제출하여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입니다.

계양구는 지난 2021년 3월 23일부터 300대 지원을 시작하였고, 남동구는 6월부터 200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인천시 전체 군·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후 2,000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대형 감량기는 부평구 52대와 계양구 5대를 아파트 단지에 보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23대를 군·구 수요조사 후 보급 할 예정입니다.

한편, 시는 58억 원을 투입해 그간 추진했던 공동주택 RFID 종량기 사업에 대한 보급률을 2025년까지 100퍼센트(%)로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RFID 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 무게를 측정해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기기입니다.

 

종량기 보급 사업을 통해 공동수거용기를 사용하는 기존 아파트에서 배출량과 관계없이 단지별로 동등하게 수수료를 내고 있는 불합리함을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정낙식 시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 감량화 사업이 기존 자원화시설에 의존했던 처리 방식을 다변화하고, 음식물 처리를 먼저 수거해 처리하는 방식에서 처리하고 수거하는 방식으로 체계를 변경하고자 한다” 며, “2025년까지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환경특별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식별 장단점 비교


○ 음식물 감량기, 종량기 설치 사진


출처 :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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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2021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청초호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속초 봄빛 ‘청초누리’ 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청초누리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열리지 않습니다.

 

속초 관광 공식 홈페이지 www.sokchotour.com/


시는 최근까지 코로나19바이러스 장기 대유행으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의 휴양(힐링)을 위하여, 청초호수공원 내에 튤립과 어우러져 빛과 음악의 감성을 느끼며 청초호변 2킬로미터(km)의 구간을 산책하는 워킹 쓰루 형태의 봄빛 축제를 준비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4차 유행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유지도 3주간 더 연장 발표됨에 따라 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속초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시 선제적 조치로 전 시민에 대한 전수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상황 등을 고려하여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일관성 있는 방역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코로나19의 확산세로 봄빛 축제가 취소됐지만 가을 국화전과 연계하여 마련되는 ‘청초환희’ 축제는 시민 여러분의 힐링을 위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코로나 확산세로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지금이야말로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다시 높여야 할 때인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아쉬움이 큰 만큼 가을 빛 축제는 더욱 풍성한 축제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강원도 속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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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은 도서지역 내 대중교통 이용 불편자를 위한 농촌형 교통모델 제공사업의 일환으로 옹진군 덕적면, 영흥면 택시사업자와 협약하여 2021년 4월 1일부터 공공형 택시인 '100원 행복택시'를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옹진군청 홈페이지 www.ongjin.go.kr/

 

행복택시는 세대 내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고령.영세.거동불편 주민이 신청대상입니다.

 

이용자가 개인택시 사업자에게 연락하여 해당 마을에서 승차 목적지까지 이용 후 면에서 배부한 이용권과 함께 요금 100원을 부담하는 형식입니다.

실제운임과 100원 이용권에 대한 차액은 옹진군에서 개인택시 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며,

1인당 이용 횟수는 월 2회로 향후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행복택시 운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이동권이 한층 강화될 뿐만 아니라,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택시업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은 "행복택시 이외 택시사업자가 있는 북도면, 백령면, 대청면 3개면에 대하여도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마을 주민의 불편해소와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인천광역시 옹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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