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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 ‘응봉산 개나리 축제’를 예년보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는 개나리 개화 시기에 맞추어 매년 응봉산에서 개나리를 주제로 한 축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개나리의 아름다움을 더 오래 즐기며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2025년 3월 26일부터 3월 30일까지 5일간 ‘개나리 주간(위크)’으로 운영합니다. 

당초에는 응봉산에서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로 개나리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습니다.

허나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전국 모든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되는 등 재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담은 말(메시지)을 전하는 축제로 전환하였습니다.

한편,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하여 행사 기간 응봉산 이동로의 교통을 통제합니다.

관람객들은 가급적 대중교통과 도보로 이동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행사장 배치도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응봉산 개나리 축제’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으로, 응봉산에서 따뜻한 봄기운을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되도록 축제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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