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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8월 '이달의 수산물'로 각종 장어류와 문어를 선정하였습니다.

장어(長魚)는 한자어 그대로 ‘긴 물고기’라는 뜻으로, 크게 민물장어(뱀장어)와 바다장어(붕장어, 갯장어, 먹장어(속칭 '꼼장어; 곰장어'))로 나눕니다.

 ※ 참고 : 우리나라에서는 장어 이름을 우리말보다 일본말로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민물장어(뱀장어)를 '우나기', 붕장어를 '아나고', 갯장어를 '하모'라고 하는데,
먹장어는 딱히 일본말로 부르지는 않지만, 우리말 표준어 대신 '꼼장어' 혹은 '곰장어'라는 속칭을 더 많이 쓰고 있습니다.

장어는 구이, 탕, 회, 데쳐먹기(샤브샤브), 초밥 등 다양한 조리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데,

기름기가 많은 민물장어는 주로 구이나 덮밥으로, 상대적으로 기름기가 적어 맛이 깔끔한 바다장어는 회나 구이, 탕 등으로 먹습니다.

단백질과 지방함량이 높은 장어는 무더운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은 보양식이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혈액순환 개선 및 심혈관계 질환예방에 효과적이며, 비타민 A가 많아 눈 건강과 피부 탄력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 뱀장어(민물장어) 영양성분


● 붕장어 영양성분


● 갯장어 영양성분


● 먹장어(속칭 꼼장어) 영양성분

 
문어는 다리가 8개인 연체동물로, 숙회나 조림, 매콤한 볶음 등으로 먹습니다.

무, 양파, 된장을 함께 넣어 삶으면 잡내 없이 부드러운 문어를 먹을 수 있습니다.

문어는 타우린이 풍부하여 원기회복과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을 주며, 아르기닌 함유량이 높아 간 기능 개선과 면역력 향상에도 좋은 어류입니다. 


이달의 수산물인 장어류, 문어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한국수산회 공식 네이버 블로그인 어식백세(https://blog.naver.com/korfish0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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