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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2024년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5일간, 한국차 문화공원 일원 등에서 개최하는 '보성다향대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2023년) 2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한 보성다향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받음과 동시에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다향대축제 추진위원회(보성차생산자조합)가 주최하며, 차의 도시 보성의 풍부한 문화와 고유한 전통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로포즈’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보성군은 올해 청년 및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하여 보고,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9개 분야 71종의 다양한 부대행사(프로그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성다향대축제의 대표 행사(콘텐츠)는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 보성 티마스터컵(보성 차(茶) 음료 개발 대회), 보성애(愛)물들다(茶)(보성 차(茶) 이색 체험), 녹차 치유(테라피) 등이 있습니다.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라는 지위에 걸맞게 핵심 행사(프로그램)들을 보강, 확대하여 관광객들에게 ‘녹차수도 보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있고 풍성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보성군 문화관광 누리집 축제 소개 https://www.boseong.go.kr/tour/festivity/tea_aroma


또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체계적인 재해 대처 및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한편, 보성군은 다향제 기간 보성군 일원에서 보성군민의 날, 보성 데일리 콘서트, 일림산 철쭉 문화행사, 어린이날 행사, 청년 행사, 전국 단위 스포츠 행사(마라톤, 요트) 등을 동시에 개최합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관광객들의 가슴속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보성다향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축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보성의 아름다움과 차 문화를 선보이고,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보성차는 제2 부흥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전라남도 보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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