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맘편히 일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동작형 육아도우미 '동작맘' 사업을 내년(2024년)부터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맞벌이 가정의 야근, 늦은 퇴근 등 현실 여건을 반영하여 기존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돌봄의 마감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용 시간 연장에 따른 야간 요금은 구비 지원을 통하여 할증 없이 주간 요금과 동일하게 적용합니다. 

‘동작맘’은 정부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보완.확대하여 2023년 8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육아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하여 육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최초로 구비를 투입하여 신청 대상의 소득.재산의 제한 기준을 없앴고, 돌봄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베이비시터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인력 170여 명을 배치하였습니다. 

단순한 돌봄서비스를 넘어 방문 가정과 동작구 육아종합 지원센터 소속 돌보미(코디네이터)를 연결하여 육아 정보 제공, 상담 등의 사후 관리도 병행합니다.

신청 대상은 소득 및 재산 여부와 관계없이 12개월 ~ 7세 영유아가 있는 관내 거주 가정입니다.

시간당 1만 1080원에 하루 최대 4시간, 월 최대 100시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내년도 이용 신청은 2023년 12월 18일부터 동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http://dccic.go.kr/)에서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육아종합지원센터(전화번호 070-7163-147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동작맘은 지난 3개월간 동작구민 363명이 총 973시간(일 평균 18시간)을 이용하였습니다. 

동작맘 이용자 A씨는 “자격 기준이 까다롭지 않고 시간당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무엇보다 돌봐주는 분이 전문 인력이어서 믿음직스럽다”고 말하였습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맘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동작형 복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동작구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