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관광명소로 사랑받는 청사포 다릿돌전망대가 ‘U(유) 자형’으로 확장하고, 달맞이길 해월정 아래 ‘해월전망대’가 새로 탄생합니다.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운대 ~ 송정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을 시행 중입니다.
지난 2020년 착공했으며, 2023년 연말에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산책로로 조성한 그린레일웨이에 있습니다.
미포와 송정 사이에 위치해 해운대 바다와 도심 속 어촌인 청사포, 수려한 해안경관, 일출, 낙조 등을 감상할 수 있어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손꼽힙니다.
지난 2017년 9월 개장 이후 300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조감도
구는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와 그린레일웨이, 해변열차를 찾는 관광객이 늘자, 시설 확충에 나섰습니다.
기존 전망대는 길이 73미터(m), 폭 3m 규모로 상판이 해수면에서 20m 높이에 바다 방향으로 쭉 뻗은 ‘일자형’입니다.
이를 길이 192m, 폭 3m 규모 ‘U자형’으로 확장합니다.
새로 조성하는 ‘해월전망대’는 길이 137m, 폭 3m 규모로 ‘해와 달을 함께 만나며 풍광을 누린다’는 의미의 ‘해월’로 이름 지었습니다.
해월전망대가 위치한 달맞이길은 동해안과 남해안의 경계 지점이라 한 자리에서 일출의 장관과 월출의 경이로움을 볼 수 있어 ‘대한8경’의 하나로 꼽히는 곳입니다.
구는 해월전망대 조성 공사를 위하여 미포~청사포 해안산책(데크)길을 차단하였습니다.
구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우회 등산로인 문탠로드 산책길을 이용하면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갈 수 있습니다.
2023년 8월 중순까지 해안데크길과 전망대 접속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임시통행로도 개설하여 공사 준공 전까지 해안데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 달맞이길 해월전망대 조감도
김성수 구청장은 “새로운 관광자원(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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