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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매년 1월 1일, 새해 첫 날 개최하던 ‘행주산성 신년 해맞이 행사’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년(2021년)에는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덕양산 행주산성은 해발 124m(미터)로 아주 높은 지역은 아니지만, 평지 가운데 홀로 우뚝 솟아있고 구국을 상징하는 역사적 장소라는 의미가 있어, 348㎡(평방미터)의 좁은 정상광장에 해맞이 객들이 붐비는 고양시의 대표 명소입니다.

그리고 1월 1일 열리는 ‘행주산성 신년 해맞이 행사’에는 고양시민 뿐만 아니라 수도권 주민 등 6천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매년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고양시는, '108만 고양시민 긴급멈춤'을 시행하며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후 거리두기 방역단계 변화와 상관없이 내년도 ‘행주산성 신년 해맞이 행사‘는 취소하기로 방침을 세웠습니다.

2021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동안 열릴 예정이었던 ’행주산성 신년 해맞이 행사‘는 취소하지만, 행주산성 일반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합니다.

고양시는 지난 11월 28일 0시부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에 준하는, 강화된 '긴급멈춤' 방역수칙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시청 구내식당 시간대별 운영, 5인 이상 식사 금지 등 시 공직자 대상의 내부 방역규정도 점검하는 등 연말연시 우려되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다양한 의견(아이디어)을 모으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새해 첫 시작을 함께 맞으며 한해 행운을 기원하던 ’행주산성 신년 해맞이 행사‘는 매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행사였기에 내년도 행사 취소가 더욱 아쉽다. 그렇지만 이번 결정은 108만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코로나19를 빠르게 극복하겠다는 시의 강한 의지이자 시민 안전을 위한 큰 결정이라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 참고 : 이전 행주산성 신년 해맞이 행사 때 사진


출처 : 경기도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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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철도망 확대를 위하여 서울교외선 운행재개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기존 노선을 관산동, 고양동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2020년 11월 16일 밝혔습니다.

시는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해 경기도, 양주시, 의정부시와 협약을 맺은 후 양주시 주관으로 오는 12월말 완료를 목표로 사전 타당성 용역을 공동추진 중에 있습니다.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를 연결하는 현재의 교외선은 과거 1960년대 개통된 노선입니다.
하지만 연선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이용수요가 저조해 2004년 운행이 중지된 노선입니다.
※ 부기 : 삼각산(북한산) 북서쪽 가장자리를 경유하는 이 노선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나며, 일영 장흥 송추 유원지 등 관광자원도 확보하고 있음

이에 대해 이재준 고양시장은 “기존의 교외선 노선을 인구밀집도가 높은 관산동, 고양동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하는 것이 앞으로도 고양시민 교통편의성 및 사업성을 동시에 높이는데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검토 중인 교외선 노선으로는, 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무가선 트램으로 추진한다 해도 현 지역여건 변화에 따른 통행유형의 변화로 이용률이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현재 노선은 전문기관의 용역결과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교통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노선으로의 변경을 면밀히 검토해 고양시 교통소외지역 접근성 향상 등 필요한 보완의견을 이번 사전 타당성 용역에 적극 반영토록 요구하는 등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운행재개의 틀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고양시는 서울지하철 3호선(일산선), 경의.중앙선이 운행 중이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민간투자사업과 대곡~소사 복선전철사업(일산역 연장운행 포함)이 현재 공사 진행 중입니다.
 3호선(일산선) 연장, 원종∼홍대선, 고양선 식사연장, 교외선 운행재개, 인천지하철 2호선 일산연장 등은 철도망 확대를 위해 중앙부처 등과 협의하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는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되는 고양선의 경우, 고양대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식사연장’ 반영을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강력히 요구하고 협의 추진하는 중입니다.

출처 : 경기도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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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하나투어여행박람회, 마무리 사진입니다. ㅋ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를 연결하는 세 나라, 홍콩, 마카오, 타이완(대만). 그리고 대만 국적기인 에바항공입니다.


홍콩 마카오는 이웃해서 홍보관을 만들어서 마치 붙어 있는 것 처럼 꾸며 놨습니다.


○ 홍콩

휴양지가 아닌 도시.쇼핑 목적의 동남아 여행지로 언제나 인기 있는 곳.

이웃한 마카오. 중국 심천을 함께 보기도 합니다.

쇼핑에 큰 뜻(!)이 없는 남.여, 특히 남자 관광객에게는 심심하기 그지 없는 곳이지만, 슬슬 돌아다니다 보면 은근히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 마카오

마카오 하면 카지노. 도박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오랜기간, 450년 정도 포르투갈의 식민지였고, 중국 반환 이후에도 특별행정구라 사실상 독립국가같은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서 중국 본토와는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가 넘쳐나는 곳입니다.


○ 타이완(대만)

  타이완은 우리 한자 발음으로 대만.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타이페이;타이뻬이 라고도 부름)는 대북입니다.

타이베이를 타이완과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꽤 많더군요.

참고로, 동서냉전의 시대 장계석(장제스;장카이섹)과 그 후계자들이 집권하던 시절에는 대만.타이완이 아니라 자유중국이라고 불렀지요.

중국 본토의 중화인민공화국은 중공(중국 공산당의 약자)이라고 불렀습니다.

중국과 수교하면서 자유중국이었던 대만과는 단교했는데, 이후로도 관광 교역 등에 큰 영향은 없었지만 대만 노선은 항공사들의 황금노선에서 하루아침에 찬밥(?) 신세가 되었습니다.

허나 2010년대 들어서 각종 연예 프로그램에 많이 노출(방송)되면서 이제는 인기있는 관광지 중 하나가 되었죠.



☆ 에바항공

  타이완(대만)의 제2국적기인 에바항공. 우리나라로 치면 아시아나항공 같은 곳입니다.

  2017년 여행박람회에서는 항공사 홍보관 중에서도 제법 큰 규모로 참가했는데요.

  대만사람들이 헬로키티를 엄청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에바항공은 이 헬로키티와 제휴해서 항공기 전면도장(래핑)은 물론 실내, 기내식, 기념품 등에 헬로키티를 활용한 키티비행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최근에는 키티 말고 다른 캐릭터 '배드 바츠마루'도 추가했지요. 이게 교체인지 추가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 홍콩 홍보관에 꾸며 놓은 미니어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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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1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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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에서 열린 2017 하나투어여행박람회, 미주관입니다.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골고루 나와 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나 지역 편차가 심하지요.


캐나다 오로라나 스키 등 연예 방송 프로그램 등에 나와서 화제가 된 곳들을 주로 홍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와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양 관광지이고, 연예인들의 신혼여행이나 각종 화보촬영이 잦은 곳이라 그런지 하와이관광청 하와이안항공사 모두 규모가 큰 홍보관을 꾸몄습니다.


우리나라는 북반구에 있어서 남반구에 있는 중.남부 아프리카나 중.남부 아메리카를 다녀오려면 최소 한 번은 경유를 해야합니다.

이동시간 또한 장난 아니게 길지요.


2017년 7월 3일, 남미는 아니지만 중앙아메리카 '멕시코'의 국책항공사인 아에로멕스코가 한국으로 직항노선을 취항하면서 중남미 관광 수효가 많이 늘어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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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하나투어여행박람회.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항공사 홍보관을 정리해 봤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어느나라 국적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ㅋ

우리나라 최초 저비용항공사인 한성항공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후, 티웨이항공으로 부활(?)해서 요즘 한참 잘나가고 있습니다.



승무원과 모델들이 기내 비키니 공연을 펼쳐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베트남국적 항공사 '비엣젯'



엄청난 사세 확장으로 조만간 아시아지역 최대 항공사가 될지도 모를 에어아시아.


우리나라 여행자들에게는 의외로 저평가 받고 있는 베트남국책항공사 '베트남항공'.

실제 이용해 본 사람들은 만족도가 높더군요.


몽골(몽고) 국책항공사인 미아트(MIAT) 몽골항공.

에어마카오처럼 항공기 마다 '칭기즈 칸' 같은 고유 명칭(애칭)이 붙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몽골에 대한항공과 몽골항공이 제휴관계를 유지하며 취항했었는데, 최근 저비용항공사에서도 취항하면서 항공편 선택 폭이 넓어졌습니다.


중국의 3대 국제선 운항 항공사는 에어차이나,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인데, 그 중 에어차이나입니다.

다른 항공사는 홍보관이 어두워서 그런지 사진이 많이 흔들려서 못올렸네요.^^;


부자나라의 대명사 부르나이. 국책항공사인 로열 브루나이는 작년(2017) 11월 26일부터 정기편으로 우리나라에 취항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필리핀항공(국책항공사)과 세부퍼시픽(국적항공사).


인도네시아 국책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


대만 경유 싱가포르행 항공기를 운항하는 저비용항공사 스쿠트항공. 지난 2016년 타이거항공과 통합했지요.

저비용항공사로서는 드물게 보잉 787 계열 드림라이너를 운영하고 있어서 장거리 노선도 많이 취항하고 있습니다.

타이거항공에서 운영하던 소형기종 A320 계열 역시 계속 운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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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1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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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7 하나투어여행박람회 유럽관 모습입니다.


정보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일본관에 비하면 볼만 한 게 없습니다.

사실 유럽 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상황은 비슷하지요.


항공사 홍보가 국가.지역 홍보보다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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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형 여행사 중 하나인 하나투어에서는 매년 6월초, 여름휴가철.성수기를 앞두고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여행박람회를 엽니다.


이전에는 해외여행 전문 박람회로 코트파(KOTFA)에서 1986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한국국제관광전'이 유일했습니다만,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대형여행사에서 직접 여행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종류가 늘어났습니다.


하나투어여행박람회 홈페이지 http://hits.hanatour.com/


2018년 12회째를 맞는 하나투어여행박람회(HITS)는 30년이 넘은 한국국제관광전을 능가할 정도로 규모면에서나 내용면에서나 성장했는데요.



개최시기도 비슷해서 시간이 많지 않다면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을 하게 됩니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근 5~6년 동안은 하나투어여행박람회가 한국국제관광전보다 나았습니다.


아래는 2017년 하나투어여행박람회 때 일본 전시관 모습입니다.

일본은 가깝다 보니 이런 행사 뿐만 아니라 다른 행사에서도 참가업체 수가 많은데, 박람회때는 일본 전국 거의 대부분 지역에서 홍보전시관을 차린다고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 도쿄 (동경)

    도쿄는 일본의 수도이다 보니 여행.관광 뿐만 아니라 사업.공무상 출장, 연수, 유학, 친지방문 등 정말 다양한 목적으로 수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항공편도 인천공항 나리타공항, 김포공항 하네다공항, 심야전세기 형태인 인천 하네다공항 등 노선도 다양하고 운항편수도 많습니다.

도쿄스카이트리는 도쿄타워를 대체하는 방송탑으로 건설되었는데, 완공 후 도쿄의 새로운 상징이 되었습니다.


전일본공수(All Nippon Airways;ANA) 항공사도 홍보부스를 만들었는데, 예전에 인천 나리타, 인천 오사카 간사이 노선도 있었으나 모두 단항하고, 지금은 김포 - 하네다 노선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게이세이전철은 도쿄 나리타국제공항과 도쿄 시내 우에노를 연결하는 열차를 운행하는 철도회사입니다.


○ 간사이(긴키) 지역 -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오사카와 일본의 옛 수도 교토, 고대수도 나라, 항구도시 고베 등이 멀지 않은 거리에 모여있는 간사이 혹인 긴키지역은 인천 오사카 간사이공항, 김포 간사이공항 노선이 있습니다.

지역 내에는 수많은 철도회사(전철, 지하철 등 포함)가 있어서 이를 이용하려면 교통 자유승차권(자유이용권)이 필수라고 해도 될 정도인 곳입니다.

예전부터 간사이스루패스(스룻토간사이패스) 2일권 혹은 3일권을 많이 이용했는데,

상대적으로 노선이 많은 한큐전철, 한신전철, 긴테츠(긴키니혼테츠도) 등에서는 독자 자유승차권(프리패스)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어서 이제는 종류가 꽤 다양합니다.

   

○ 규슈지역 - 후쿠오카

규슈지역은 중심도시인 후쿠오카로 들어가서 여러가지 자유승차권(철도 혹은 버스)을 이용해서 여행을 합니다.

후쿠오카와 다자이후, 야나가와 등 근교만 보고 오는 경우도 많지요.

부산에서는 배편(선박편)도 다니는지라 부산 영남지역에서는 배로 오가는 여행자도 많습니다.


후쿠오카 이외 지방도시는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등 저비용항공사에서 취항하고 있어서 항공편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제주올레와 협약을 맺어 조성한 규슈올레 덕분에 도보여행을 위해 규슈를 찾는 사람도 있습니다.

★ 규슈 철도 미니어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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