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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대표 축제인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해마다 800만명이 다녀가는 부산의 대표 겨울축제로써 올해 12회째를 맞이합니다.

축제 주제를 ‘치유와 회복’으로 정하고 작년 대청로 일원에 이어 족발거리까지 축제구간을 대폭 확장했으며, 코로나 확산에 대비해 방역체계도 탄탄하게 구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데다 수능을 전후로 축제 개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져, 시민과 방문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장고 끝에 ‘잠정연기’라는 불가피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최진봉 구청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축제 개최만 학수고대 하고 있는 지역상가에 아쉬운 결정을 알리게 되어 너무 안타깝다”며,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되었으나, 축제개최를 희망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코로나 대유행 안정화 이후 곧바로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단단히 준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 중구청 홈페이지


출처 : 부산광역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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