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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전국 90개, 1,470킬로미터(km)의 걷기 여행 구간 중 강진의 ‘남도 순례길 구간’에 새로운 산책로를 개설하여 관광객 맞이에 들어갑니다.

 

강진문화관광 홈페이지 www.gangjin.go.kr/culture/


위 구간은 남도 유배문화와 다양한 순례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구간으로, 강진에서 노을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정평이 났으나 주변에 따로 마련된 산책로가 없어 이를 지나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노을 경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책로 개설공사를 추진하여, '칠량면 영복리'부터 '대구면 사당리'까지 야자 깔판(매트) 구간과 목판길(데크로드) 구간을 조성하였습니다.

아울러 길이 2킬로미터, 폭 3미터의 해안 산책 구간 조성도 완료하였습니다. 

강진군은 이번 산책로 개설 공사를 통하여 ‘남도 순례길 구간’에서 자전거와 걷기 여행은 물론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여유롭게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탁 트인 자연의 아름다움과 힐링을 선사하며, 지역관광과 연계한 감성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새로 개통한 남도순례길 산책로 사진


출처 : 전라남도 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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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지리산과 경호강 권역의 자전거·도보 여행객 유치를 위해 추진 중인 ‘경호강 100리 자전거도로·걷기길 조성사업’의 첫 구간을 완공했습니다.

군은 2021년 1월 20일, 진주시와의 접점지역인 단성면 대관교에서 단성면 사월리 초입까지 5킬로미터(km) 구간의 자전거도로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청군청 홈페이지 www.sancheong.go.kr/

군은 해당 구간에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대관교와 소남리의 강변 둑방길에 자전거도로를 건설했습니다.

 이 구간은 진주시가 추진·개설한 대평면 청동기박물관~오미마을 자전거길(8km)과 연결됩니다.

산청군의 ‘경호강 100리길’ 조성사업은 총 길이 46km로, 지리산권 최고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경호강’을 조망하며 자전거·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길로 만들어집니다.

산청군 남부지역인 단성면 관정리 대관교에서 경호강 줄기를 따라 올라가, 성심원과 산청읍 시가지를 경유한 뒤 동의보감촌 위쪽에 자리한 금서면 주상마을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보행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군은 2021년 말 사업이 완료되면 ‘자전거 도시’ 진주의 인프라(기반시설.자원)와 서부경남 자전거 레저(여가)여행의 수요를 지리산권 산청지역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전거여행·도보 여행객 유입과 더불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특히 진주시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진양호 순환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총 길이 50㎞)과 함께 시너지(승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산청군은 전체 ‘경호강 100리길 자전거·걷기길 조성사업’에 약 5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건설사업은 기존에 사용중인 도로에 자전거용 안전시설을 설치하거나 제방도로 등 계획도로 활용, 데크로드 설치 등의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군 관계자는 “경호강 100리 자전거·걷기길이 지리산과 경호강을 지척에서 즐길 수 있는 명품 길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특히 친환경 레저 인구, 관광객 유입 등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인근 지자체와의 상생발전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완공된 첫 구간 사진


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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