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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0년 12월 24일부터 2021년 1월 3일까지 주요 관광지 폐쇄 등 관광지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수도권과 고성군 인접 시·군에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 성탄절, 연말연시, 해맞이 등 연휴을 이용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해맞이 명소, 관광지 등 집합위험 밀집 관광명소를 중점으로 폐쇄조치에 들어갑니다.

주요 장소는 통일전망대, DMZ박물관(디엠지(군사분계선)박물관), 봉수대해변레저체험시설, 역사안보전시관, 화진포생태박물관, 화진포해양박물관, 송지호관망타워, 송지호밀리터리체험장, 화진포·송지호 자전거 대여소 등 관광시설과 해수욕장 27개소입니다.

또한, 관광숙박시설 방역지침을 강화해 관내 관광숙박업소, 관광펜션업소에 행사·파티 등 주최 금지, 전체 객실 수의 50퍼센트(%) 이내로 예약 제한, 객실 내 정원 초과 인원 수용 금지, 파티를 위한 객실 운영 금지 등 지침을 12월 23일 안내했습니다.

군은 해당 장소에 차단시설 등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질서 관리할 예정이며 또한 홈페이지 게시, 관광지 입간판·현수막 설치 등으로 ‘전국민 잠시 멈춤’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고성군 관계자는 “연말연시 연휴가 코로나-19 확산 중대 고비일 것으로 예상하며, 고성군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고성군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1.5단계를 유지하고 공공시설은 2단계에 준하여 운영해 왔습니다.

○ 참고사진 : 통일전망대 폐쇄 알림 현수막


출처 : 강원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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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020년 12월 24일 오후 3시, 경남 고성읍 대독리 산101-1번지 발굴조사현장에서 소가야토성인 고성 만림산토성의 발굴조사현장 공개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고성군은 2018년부터 지표조사를 통해 발견된 토성에 대해 2019년 시굴조사를 시행하여 그 분포를 확인했으며, 경상남도 비지정 가야문화재 조사연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유적의 성격을 규명하고 향후 방안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한 학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만림산토성의 구조와 성격을 규명하고 소가야의 중요 국방유적으로서의 의의를 확인한 후 사적지 지정 가능 여부도 검토해 추진할 예정입니다.

현장 공개설명회는 코로나19바이러스의 예방을 위해 20명 이내의 관계자 및 사전에 신청 받은 방문객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련 영상은 고성군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영국 문화관광과장은 “고성 만림산토성은 동외동패총과 더불어 고분유적 외의 소가야의 생활상 특히 군사적인 면모를 부분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중요한 소가야 국방유적이다”며 “특히 이번 발굴조사현장 공개설명회는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소가야토성의 첫 공개인 만큼 생생한 자료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 고성 만림산토성 공개설명회 현장 사진


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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