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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코로나19바이러스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2021년 신축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 가운데, 해맞이를 직접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2021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새해일출 광경을 생중계합니다.

이에 삼척의 해맞이 명소인 ‘소망의 탑’에서 바라본 일출장면과 버스킹 공연 영상 등을 삼척시청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발걸음은 뒤로 하고 가정에서 유튜브를 통해 새해 일출을 편안히 감상하길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척시는 2020년 12월 31일 오후 5시부터 2021년 1월 1일 오전 9시까지 도계 건의령, 원덕 임원항, 원덕 월천리 고포, 근덕 덕산항, 하장 댓재, 노곡 개산리 전망대, 한치재, 소망의 탑, 조각공원, 삼척해수욕장, 맹방해수욕장, 증산해수욕장, 작은후진해수욕장 등 총 13개소를 폐쇄하며, 시청 직원 등 550여명을 투입해 해맞이 명소를 출입 통제합니다.

특히, 삼척해수욕장 일원과 소망의 탑, 조각공원 주차장은 12월 31일 밤 10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9시까지 출입 및 주차를 전면 통제합니다.

출처 : 강원도 삼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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