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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일부 지역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발동됨에 따라 올해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하지 않는다고 2020년 12월 18일 재차 밝혔습니다.

시는 타종식을 매년 신라대종 공원에서 12월말 개최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전국적으로 발발하면서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척이나 힘겨웠던 한 해였던 만큼 연말 시민 여러분을 모시고 희망찬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타종식을 개최하지 못해 아쉽다”며 “올해 연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모임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 주실 것”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경주시는 국태민안(國泰民安)을 기원하는 성덕대왕신종의 발원을 이어받은 신라대종을 지난 2016년 주종하고, 매년 연말 신라대종공원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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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처리 수수료를 현실화하기 위하여,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인상하고 있습니다.
 ※ 2019년 2월 포항시 폐기물관리 조례 개정
     → 2019년, 2020년, 2021년, 3개년 간 연차적으로 인상 결정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종량제 봉투 리터(ℓ; 용량)당 가격
    현재가격 40원/ℓ → 인상액 5원/ℓ → 인상 후 가격 45원/ℓ

●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수수료
    리터당 가격 : 현재가격 55원/ℓ → 인상액 5원/ℓ → 인상 후 가격 60원/ℓ
    킬로그램당 가격 : 현재가격 75원/㎏ → 인상액 7원/㎏ → 인상 후 가격 82원/㎏
   ※ 예시 : 종량제봉투 20L : 800원→ 900원, 음식물류 폐기물 20L : 1100원→1200원

◎ 각종 쓰레기 종량제 봉투 용량별 가격표
   일반용, 불연성마대, 음식물폐기물 스티커 밴드, 교통카드 사용 음식물류 폐기물 등


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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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에 공모신청한 ‘2021년도 어촌뉴딜 300사업’에 5개 지구가 선정되어 총 사업비 40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청 홈페이지  www.gb.go.kr/

2019년부터 추진된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개발을 추진하여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지구는 포항 방석리항(84억원), 경주 척사항(68억원), 영덕 사진3리항(72억원), 울진 직산항(84억원), 울릉 학포항(95억원)으로 총 사업비 403억원 규모입니다.

특히, 신청대상지인 어항이 전국에서 5.3%(퍼센트) 밖에 되지 않는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총60지구 선정에 8.3%인 5개 지구가 선정되어 사업 규모 면에서 내실을 기했다는 점에 더욱 의미가 큽니다. 

경상북도는 작년까지 공모사업에 16개 지구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1,480억원 중 올해까지 707억원을 투자하여, 2019년 선정된 5개 지구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어항기반 시설(방파제, 안전시설 등) 및 차별화된 특화 개발로 관광인프라를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2020년 선정된 11개 지구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어항내 기반시설을 우선 착공하여 어촌 재생기반을 구축 할 계획입니다.

올해 선정된 5개 지구에 대하여는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하여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기반시설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효과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2022년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선재적 대응을 위해 내년 예산에 기본구상 용역비 1.3억원을 확보하였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경상북도 어촌뉴딜 300사업 자문단’을 구성하여 사업대상지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성학 해양수산 국장은 “어촌뉴딜 300사업이 어촌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만큼 2022년 공모사업에는 체계적인 전략 구상과 다양한 콘텐츠 발굴로 더 많은 사업지구가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2021 경상북도 어촌 뉴 딜 공모사업 선정지 소개


출처 :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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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글로벌 MICE(마이스)산업 선도를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이하 전시센터)가 2021년도 국비 예산확보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 제18조에 따라 지진피해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시센터 건립을 지속적으로 해당 부처에 요청해 왔으며, 이에 따라 국비 확보를 필두로 전시센터 건립의 본격적인 첫 단추를 끼우게 되었습니다. 

포항시는 2018년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개최 등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굵직한 국제행사 외에도 올해에는 제8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 동북아CEO 경제협력포럼,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국제컨퍼런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룬 바 있습니다. 
  
전시센터가 건립되고 나면 이와 같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3대 국가전략특구인 강소연구개발특구,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영일만 관광특구와 벤처벨리를 중심으로 특구별 활성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산업구조 다변화 속 MICE 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영일만항 국제 여객부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연계함으로써 동해안권 전시·물류·관광산업을 선도하는 중추 거점으로 환동해권 미래 청사진을 새로이 그리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시센터는 총사업비 971억원이며 2021년도 45억원의 국비 확보를 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포항시 북구 장성동 일원에 건축면적 11,818㎡(평방미터), 연면적 35,456㎡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전시장 8,000㎡와 컨벤션 8,000㎡, 업무·부대시설은 19,456㎡이며, 국제회의가 가능한 규모의 시설입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은 우리 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사업이다.”라며 “특구 중심의 신성장 산업전시 외에도 고부가가치 MICE산업 육성 및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커 향후 미래 100년을 이끌 환동해권 경제교류의 전초기지이자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더없이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포항시가 그동안 환동해권 해양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전시센터가 건립되고 나면 물류‧해양관광 외에도 포항만의 특화된 바이오, 배터리, 신약 등 우리 시의 강점을 살린 국제적인 전시산업 유치는 물론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국제회의 유치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포항시는 경상북도 제일의 산업 수도이자 환동해 중심도시에 걸맞은 도시 경쟁력을 기반으로 더욱 매력적인 도시, 지속성장 가능한 도시, 환동해경제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전시센터 건립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조감도


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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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우리나라 섬 지역 공항의 출발점이 될 울릉공항 건설 착공식이 2020년 11월 27일에 울릉군 울릉읍 사동항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남진복 경상북도의회농수산위원장, 김상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이상일 부산지방항공청장,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관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오프닝) 공연, 착공퍼포먼스 등 다양한 주제로 울릉의 하늘길을 여는 새 희망의 시대가 밝았음을 선언했습니다.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사업비 6,651억원을 투입하여 1,2킬로미터(km)급 활주로, 여객터미널과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활주로와 계류장은 국토교통부(부산지방항공청)에서. 여객터미널 등 부대시설은 한국공항공사가 맡습니다.

울릉공항은 201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2015년 기본계획 고시, 2017년 기본설계, 2019년 12월 시공사(대림산업컨소시엄)를 선정한 후 오늘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5년 후인 2025년에는 개항할 전망입니다.

울릉공항이 개항되면 기존 서울∼울릉간 소요 시간이 7∼8시간에서 1시간 내외로 단축되고 365일 언제든지 내륙으로 왕래가 가능하게 되어 울릉 주민의 교통 복지가 크게 향상되고,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은 연간 30∼40만 여명이던 것이 100만명 대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상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울릉공항은 계기정밀절차 운영과 결항율 최소화로 안전한 공항, 250년 빈도이상 파랑에도 굳건한 수호형 공항, 구조물 내구성 및 기초안정성이 강화된 견고한 공항.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공항으로 건설하여 울릉도 관광 활성화는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병수 울릉군수는 “1만여 울릉군민이 그토록 염원하던 꿈과 소망이 40년 만에 이루어지고, 공항 건설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울릉도 발전 마스터플랜을 수립, 관광산업은 물론 중점 사업을 차질업이 추진하여, 100만 관광객이 즐거운, 군민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울릉을 만드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본문출처 : 경상북도 울릉군

★ 울릉공항 위치도 및 조감도(국토교통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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