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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맥도날드에서는 매일 새벽(오전 4시)부터 오전 10시30분까지 아침 한정 음식(menu)을 판매하는데요.

다른 음식점과는 달리, 이 시간대에는 아침 음식과 간식.음료만 팝니다.

오랜만에 합정역 가까이에 있는 합정메세나폴리스점을 찾았네요.

건물 2층 상점가 안내판에, 지금은 폐점한 '스테프핫도그' 표지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지상층으로 올라가니,

날이 맑아서 그런지 하늘빛이 더욱 진한 푸른색이네요.^^


매장에 들어서니 새로 출시한 기간 한정 버거 광고문이 보입니다.

앱에서 내용을 살펴 봤더니, 전북 익산의 고구마를 주식재료로 사용한 버거와 머핀이었습니다.

맥도날드와 국내 지역 생산농가가 협업해서 만드는 특별 기획 버거, 일명 '한국의 맛' 연작 중 하나랍니다.

아침에는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
이 외 시간대에는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를 판매하구요.

점심 할인(맥런치) 시간대(오전 10시30분 ~ 오후 2시)에는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답니다.

2025년 7월 10일 출시했다고 하니, 최소 한 달 이상은 판매를 하겠지요?


머핀의 경우 단품 가격 5,100원.
간식과 음료를 포함한 정식(set)은 6,400원입니다.


지금까지 경험에 비추어 보면,
판매기간 중 할인 행사를 할 것이기에, 이건 다음에 맛보기로 하고,

원래 목적인 소시지 에그 맥머핀을 선택했습니다. ㅋ


참고로, 요즘 맥모닝 제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문 하고 음식 받는데 시간이 제법 오래 걸렸네요.


이 동네 주민들이 맥도날드를, 그리고 아침 음식(맥모닝)을 많이 사랑하는지,
작다고 할 수 없는 매장 안이 북적북적.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주문한 음식을 제대로 받았습니다. ㅋ

쟁반을 보니까 받침종이도 한국의 맛 광고로 바꾸었네요.


쫄깃한 머핀과 바삭바삭 해쉬브라운(으깬 감자 전).


머핀 뚜껑을 열어보니, 좌우 양쪽 모양이 보름달처럼 동그랗네요. ㅎㅎ

왼쪽 다진고기전은 짭짤,
오른쪽 계란후라이는 담백합니다.

그리고, 저만 그런건지, 빵(머핀)에서는 로즈마리향이 납니다.

한 입 베어 물면, 입안에서 다양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맥머핀입니다.

 

영양정보표상

소시지 에그 맥머핀 표준 무게는 169그램(g). 열량 463킬로칼로리(kcal).

해쉬브라운은 무게 59그램. 열량 162킬로칼로리.

드립 커피 기본(Medium; M) 용량은  330밀리리터(ml). 열량은 10킬로칼로리.

맥도날드 맥카페 커피도 맛있죠. 양도 넉넉하게 주네요.~

 

맛있는 아침식사였습니다.~


사진 출처 : 본인 직접 촬영
갈무리 : 공식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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