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이후 방문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 2025년 4월

서울고속버스터미널(강남터미널)과 한 몸(?)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한동안 이 곳을 올 일이 없었는데, 모처럼 지나가는 길에 식품관만 살짝 살펴 봤습니다.

아직 공사중인 공간도 있어서 다소 어수선하기는 했지만,

이전에 비해서 고급스러워진 느낌입니다.

매대.진열대가 오가기 불편할 정도로 빽빽하게 들어서 있었는데, 제법 여유가 있네요.

요즘 백화점들이 식품관에 공을 많이 들인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롯데백화점처럼 이곳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특히 고급 수입 사치품(?)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는 먹을 거리가 잔뜩 있습니다.

수입과자 매대에서 아주아주 오랜만에 메이플쿠키를 봤습니다.

캐나다 특산인 단풍나무수액이 들어간 이 쿠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는 대형할인점(마트)에서도 쉽게 볼 수 있었는데요.
2022년인가, 그 때 까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도 대용량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죠.

그런데, 언제부턴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다시 봐서 반갑기는 한데 200그램에 16,500원이라니 ㅠㅠ
너무 비싸네요.

여담으로, 오스트레일리아(호주) 국민 과자 혹은 호주판 초코파이라는 '팀탐'도 요즘 안보이네요.
코스트코에서는 대용량 제품으로 팔았는데 말입니다.

타카라제과 버터크림 쿠키. 4,300원.
롯데백화점에서는 2025년 4월 한달간 할인행사를 해서, 같은 제품을 3,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ㅋ

모양이 예뻐서 찍어 본 '피터래빗 초콜릿'.
왼쪽은 판 형태(바 초콜릿) 11,900원.
오른쪽은 작은 조각이 들어 있을 것 같은 모양이네요. 27,900원.

피터래빗 보느라 처음에는 눈에 안들어 왔는데,

바로 왼쪽에 공공칠(007) 밀크 초콜릿 바도 있습니다.
15,300원.

한쪽에는 통조림만 별도 선반에 잔뜩 쌓아 놨더군요.
포르투갈을 비롯해서, 유명 산지의 수입 통조림을 보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해서 놀라웠네요.~

이렇게 간단하게 식품관을 살펴 봤습니다.

사진출처 : 본인 직접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