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 : 비무장지대는 아무나 못들어 갑니다.
경기도 뿐만 아니라 접경지역에서 위치한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지역 안보관광지 홍보를 위해 DMZ(비무장지대)라는 표현을 부분별하게 잘못쓰고 있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민통선 내 DMZ(비무장지대) 관광지'라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DMZ는 민통선 윗쪽(북쪽)에 설정한 별도 구역(구간)입니다.
경기도가 파주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이하 민통선)' 내 DMZ(비무장지대; Demilitarized Zone) 관광지를 하루 안에 돌아보는 관광 상품(프로그램)인 ‘DMZ 기적소리’를 2024년 10월까지 운영합니다.
이 행사(프로그램)는 민통선 내 DMZ 관광지를 돌아보며, 분단 현장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입니다.
과거 미군기지를 활용하여 역사공원으로 조성 중인 '캠프 그리브스(Camp Greaves)'를 중심으로 경의선 최북단 역인 도라산역, 통일촌 마을 등 다양한 DMZ 관광지를 돌아보는 일정(코스)입니다.
특히, 캠프 그리브스에서는 옛 미군 볼링장을 개조한 전시관인 '갤러리 그리브스'부터 탄약고 등 10개 전시관 해설(가이드 투어)을 운영하며, 군번줄 만들기와 군복 입기 체험(이벤트)을 함께 진행합니다.
경기도는 올해 10월, 캠프 그리브스 확대 개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파주임진각 평화곤돌라 탑승객을 대상으로 갤러리 그리브스만을 개방하여 왔으나, 앞으로는 캠프그리브스 내 전시관 10개 동 및 휴게공간 등 전시 관람 가능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DMZ 기적소리’ 행사(프로그램)는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주 1회, 총 15회 운영합니다.
회당 30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만원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누리집(https://dmzpaju.modoo.at)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한편, 올해 5월부터 7월 중순까지 4회차에 걸쳐 진행한 행사에는 총 127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는 98.5퍼센트(%)로 집계하였습니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캠프그리브스 확대개방에 맞추어 신규 관광상품을 계속 개발해 캠프그리브스가 평화관광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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