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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겨울별미 '빙어'낚시로 인기있는 관내 얼음낚시터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봄철까지 매일 한 번씩 순찰에 나섭니다.

시에 따르면 2024년 1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6주간 하천단속반 2개조를 구성하여 의암댐과 춘천댐 상류 주요 얼음낚시터를 순환하며 집중 점검합니다.

겨울철을 맞아 빙어낚시 등 얼음낚시를 즐기려는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기온의 변화로 얼음낚시터가 얼고 녹는 게 반복됨에 따라, 자칫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마련한 조치입니다.


대상 지역은 북한강 수계 의암댐 및 춘천댐 상류지역인 삼천동, 서면, 사북면 등 북한강 일대 주요 얼음낚시터 9개소이다.
 ★ 사북면 지촌리(현지사 앞), 사북면 지촌리(마을회관), 사북면 신포리(사북면 행정복지센터 앞), 사북면 원평리, 사북면 고탄리, 서면 오월리, 서면 현암리(북한강 휴게소 앞), 삼천동 송암스포츠타운 주변, 삼천동 옛 중도 배터 주변

순찰 근무 시간은 주중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특히, 수시로 얼음두께를 측정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긴급조치 체계 보고 등을 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합니다.


이에 더하여 위험지역 출입과 얼음낚시터 내 불피우기 등 위험 행위에 대해서는 화기를 제거하고 퇴거 조치를 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합니다.

해빙기 때는 하천변 얼음을 강제로 제거하고 접근 차단시설 설치하여 원천적으로 얼음낚시터 접근을 차단합니다.


시 관계자는 “소방서와 경찰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인근 주민들과도 협조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및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안전한 하천 환경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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