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023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제12회 대한민국와인축제' 개최 안내

충북 영동군은 2023년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 '제12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인 '국악'과 서양의 대표 술인 포도주(와인)'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감성이 녹아있는 이 축전은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하여 관람객에게 풍성한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립니다.

방문객들은 두 축제장 사이를 오가는 순환 차량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량 14인승 6대와 23인승 1대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합니다.

또한 영동역, 중앙시장, 하나로마트, 보건소, 축제장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25인승 6대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합니다.

축제 첫날인 10월 12일에는 축제성공 기원 타북식, 숭모제, 종묘제례악, 왕가의 산책 행진(퍼레이드), 난계국악단 연주회, 개막식 및 축하공연(인순이, 박창근 등 출연), 국악 불꽃놀이 등이 열립니다.

둘째 날인 10월 13일에는 전국풍물 경연대회,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공연, 남원시립국악단 공연,  헤어 아트 퍼포먼스, 2023 영동국제 전통공연예술 국제학술대회, MBC라디오 와인축제 공개방송(김종서밴드, 이상은밴드, 디핵 등) 등이 열립니다.

셋째 날인 10월 14일에는 어린이뮤지컬 '엄마 까투리', 대구시립국악단 공연, 지역 동아리 공연, 리틀엔젤스 예술단 공연, 인기가수(효린, 임한별, 우디) 축하공연 등을 진행합니다.

마지막 날인 10월 15일에는 영동군 풍물경연대회, 국악 아카펠라 '토리스' 공연, 관내 학생들의 국악 공연, 대전시립 연정국악원 공연, 폐막식 및 초청공연(송소희, 로이킴 출연), 군민어울림 한마당이 이어진 후, 불꽃놀이로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입니다.

또한 중요무형문화재(김대균) 줄타기 공연, 난계 박연 영화 상영, 2023 영동세계 민속축제, 국악 판토마임, 국악기 제작체험, 초가 저잣거리 체험 등을 통하여 축제의 감동을 더합니다.

관내 11개 읍면 새마을회 먹을 거리 장터, 푸드트럭 등을 운영하여 지역 특색 음식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도전 국악 골든벨, 단체 줄넘기 대회를 개최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동산(회전목마, 꼬마 기차, 범퍼카, 어린이 오토바이, 동물 라이더)을 운영하여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 계획입니다.

영동군 문화관광 누리집 https://www.yd21.go.kr/tour/

와인 축제장에서는 3천원짜리 와인잔을 구입하면 34개 양조장(와이너리) 농가의 개성있는 포도주(와인)를 얼마든지 맛 볼 수 있습니다.
인디 가수, 탱고, 재즈 등의 상설공연도 진행합니다.

이 외에도 인생네컷 사진찍기, 와인 안주 뽑기, 와인 족욕, 뱅쇼 만들기, 와인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특별체험을 마련합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는 국악의 혼과 와인의 향이 조화돼 해를 거듭할수록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악과 와인을 대한민국 중심인 영동에서 찬란하게 꽃피워 내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