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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선사의 생가지를 품은 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 '박철마을'에서 2023년 8월 15일(화) 광복절 오전 10시 '제1회 박철마을 무궁화꽃 축제'가 열립니다.

이번 '제1회 박철마을 무궁화꽃 축제'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만해가 나고 자란 결성면 박철마을(이장 박미자) 영농회가 주관하는 마을 축제로, 겨레의 국화인 무궁화꽃을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프로그램)를 진행합니다.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결성면 주민자치회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과 오카리나, 난타 공연과 함께 한용운 선생의 시를 낭독하고, 무궁화꽃 등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레진공예, 화전, 꽃차 시음 등 체험·참여 마당을 진행합니다.

뿐만 아니라 박철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마늘장아찌, 보리고추장, 무궁화꽃청 등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향토음식(로컬푸드) 장터 마당도 열리며, 술래잡기 놀이마당, 행운권 추첨 등 흥미로운 행사가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입니다.

축제가 열리는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은 홍성군이 휴식과 교육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총 50억원을 투입한 사업으로, 전체면적 50,496평방미터(㎡) 규모에 야외전시공연장, 생태습지, 체험휴게시설, 조형물, 산책길 등을 조성하였으며, 올해 말 완성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 행사장 주소 : 충남 홍성군 결성면 만해로 318번길 83 (성곡리 492)


박미자 박철마을 이장은 “무궁화꽃 축제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숨결이 깃든 결성면 박철마을에서 광복절을 맞이해 처음 개최하는 마을 축제다.”라며 “많은 분이 새롭게 탄생한 한용운 역사공원에 방문하여 아름다운 무궁화꽃도 즐기고 호국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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