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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대문구가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과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2023년 7월 17일, 홍제3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9호점'을 개원하였습니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위하여 생활 근거리에서 상시.일시.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특히 이번에 개원한 9호점(주소: 세무서길 103, 2층)은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중 최초로 구가 직영합니다.

이는 높아져 가는 돌봄 편의(서비스) 욕구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 사회 기반(인프라)을 연계한 사업(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구 주도로 초등돌봄 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9호점 이용 정원은 28명이며, 학기 중에는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이곳에서는 생활안전 지도, 위생.건강 관리, 급·간식 제공 등 기본 돌봄활동 외에도 놀이와 학습이 조화를 이루는 계획(프로젝트) 기반 배움 활동(PBL: Project Based learning)을 통하여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합니다.

책 읽어주는 문학 활동, 창의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창의미술,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는 요가를 비롯하여 과학, 조리, 수학, 말판놀이(보드게임) 등에 아동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합니다.

특히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학교 앞에서 키움센터까지 돌봄교사가 동행하는 ‘안심·안전 등원서비스’도 실시합니다.

이곳 이용료는 월 50,000원, 1일 2,500원이며,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 누리집(https://icare.seoul.go.kr/)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용문의는 전화번호 02-391-7330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통한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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