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 2023 7월 13일부터 개방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남동구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를 13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남동구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은 소래~송도 간 보행 연결성을 강화하고 아암대로 해안 공간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2022년)12월 착공하였습니다.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송도 매립으로 기능이 상실된 해안 방파벽(바이오산업교~신항만교 구간, 높이 1.5미터, 폭 1.0미터)과 오래된 군 초소 2개 소를 철거하여 총 1.1킬로미터(㎞)의 해안 친수 산책로를 조성하였습니다.

상태가 양호한 군 초소 1개 소는 개선(리모델링)하여 해안 전망대로 활용하였습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해안선 친수공간 워터프런트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인천의 상징인 바다를 이동·경험·친수공간으로 많은 시민이 보다 더 편리하고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인천시는 시민이 인천 앞바다를 더 가깝게 감상하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을 위하여 해안선을 따라 둘레길을 잇는 친수형 탐방로(둘레길, 자전거길 등)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출처 : 인천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