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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하여 둘리뮤지엄(둘리박물관) 내 놀이시설과 체험시설 등을 확대, 재단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둘리뮤지엄은 올해(2023년) 하반기부터 공간을 재구성하여 내년(2024년)까지 단계별로 조성합니다.

올해는 옥상 야외정원과 3층 드림스테이지를 중점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확대합니다.

먼저 옥상의 야외정원은 안전장치를 보강해 '창작 놀이터'로 구성합니다.

둘리 이미지를 활용하여 어린이의 신체적 발달에 적합한 각종 체험물을 설치합니다.

3층 드림스테이지는 계절.미세먼지와 관계없이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구성합니다.

둘리 이야기(스토리)와 연계하여 어린이의 상상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입니다.

한편에는 무인 음료 판매기, 나눔서가 등을 설치하여 가족들이 함께 쉬며 즐길 수 있는 소통.친교(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합니다.

구는 둘리뮤지엄의 주된 이용층이 어린이인 만큼 안전을 우선하여 재구성 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하여 올해 2월부터 둘리뮤지엄의 구조 안전성 용역을 추진했으며 건축물 구조기준에 따른 적재하중을 진단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수용 인원 및 구조물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즐기도록 조성할 예정입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 구민과 이용객의 의견을 반영해 둘리뮤지엄을 지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구성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한편, 도봉구는 도봉구 창사 50주년과 둘리 캐릭터 탄생 40주년을 기념하여 8월 중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아기공룡둘리: 얼음별 대모험’ 영화를 상영합니다.

관람은 무료이며, 영화 상영 전에는 축하 공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세부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2023년 7월부터 둘리뮤지엄 홈페이지(https://www.doolymus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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