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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해운대구 석대동 24번지 일원을 친환경 수목원으로 조성한 '해운대수목원' 일부 구간을 2021년 5월 20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합니다.

부산시는 해운대수목원 가운데 완공된 구간인 1단계 구역을 임시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운대수목원의 전체 면적은 628,275평방미터(㎡)(약 19만 평)로 부산시민공원(14만 평)의 약 1.4배에 달하며, 총사업비는 840억 원으로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해운대수목원이 들어선 석대 쓰레기 매립장은 지난 1987년부터 1993년까지 약 6년 동안 운영되면서 악취와 침출수, 유해가스가 발생하여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혐오시설이었습니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2009년 5월, 산림청의 수목원 타당성 심사를 거쳐 2010년 2월, 수목원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2017년 5월, 1단계 구역에 대한 공사를 마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우선 개방되는 공간은 치유의 숲(414,864㎡)과 주차장 655면(24,556㎡) 등 약 13만3천 평으로 숲에는 느티나무를 비롯한 634종의 수목 19만 그루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화장실과 정자, 의자 등 편의시설도 갖추었으며 당나귀, 양, 염소 등에게 먹이 주기 체험이 가능한 작은 동물원도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휴식 공간이 될 전망입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생활에 지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입장료와 주차료 등을 받지 않습니다.

 

아울러 사업이 완료되는 2025년 전에 완공된 구간을 선제적으로 개방함으로써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산책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개방은 2021년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이며, 오는 9월까지는 예약을 통한 단체관람만 허용합니다.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https://reserve.busan.go.kr/index)에 접속하여 예약하면 숲 해설사가 인솔해 관람을 진행합니다.

평일 주간에만 개방하며, 토요일과 일요일.공휴일에는 개방하지 않습니다.

이준승 부산시 환경정책실장은 “이번 임시개방 동안 관람객들의 이용행태 등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문제점과 보완점 등을 파악해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해운대수목원이 코로나19 일상에 지친 시민들께 힐링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수목원의 핵심 시설인 온실과 관리사무소, 전시원 등 건축사업의 실시설계를 추진해 2023년 6월,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2025년 5월경에는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고 해운대수목원을 완전히 개방한다는 방침입니다.

○ 해운대 수목원 조감도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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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2021년 2월 15일부터 3월 28일까지 '제7회 해운대 빛 축제 - 해운대, 희망의 빛 이야기'를 개최합니다.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www.haeundae.go.kr/


당초 지난해(2020년) 11월 28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으로 행사를 잠정 중단.연기했습니다.

 

2021년 2월 15일부로 부산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이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침체에 빠진 지역 상권을 살리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빛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로 하였습니다.


야외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없이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빛 시설물 점등 행사로 진행합니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일정, 시간은 조정될 수 있습니다.


방역인력,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을 배치해 행사장 내 사회적 안전거리 확보와 마스크 착용 계도활동을 펼칩니다.


구남로 해운대광장 입구와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출입구에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자동발열체크 시스템을 운영하고, 소독제를 비치합니다.

 

행사장은 일방통행으로 운영해 역방향 진입을 통제함으로서 안전한 관람객 동선을 확보합니다.

백사장 보행로는 자난해 대비 1.5배 이상 확장하였습니다.

 

홍순헌 구청장은 “우여곡절 끝에 오늘 희망의 빛 이야기의 불을 밝힌다”며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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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리조트는 제휴 리조트(콘도)인 해운대 글로리 콘도(켄싱턴리조트 해운대), 도고 글로리 콘도(켄싱턴리조트 도고)와의 제휴를 2018년 9월 30일자로 해지했습니다.

글로리콘도는 건영, LIG(엘아이지) 등 주인이 여러 번 바뀌었다가 요즘은 이랜드 계열의 켄싱턴리조트 소속이 되어 그곳에서 관리하고 있는데요.

두 곳 모두 시설이 너무 낡은지라, 향후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도고는 그나마 저렴한 편이었는데, 해운대 글로리는 위치가 좋아서 그런지 시설에 비해 가격이 많이 비쌌지요.

하지만 이 주변에 최근 3~4년 동안 신축 호텔이 너무(!) 많이 생긴데다가, 바로 옆에 토요코인 해운대2호점까지 생겼네요.

토요코인은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현대적이고, 특히 해운대2호점은 기존 해운대1호점보다 규모가 무척 큰 대형호텔입니다.

저는 두 곳 다 숙박해 봤는데,
 각각 호텔과 콘도미니엄이라는 다른 성격의 숙소지만, 글로리는 가격도 비싸고 회원이 기본이라 특히 주말 공휴일에는 방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네요.

뭐... 아쉬운 점은 없습니다.^^;


사진 가운데 붉은색 건물이 해운대 글로리 콘도(캔싱턴리조트 해운대), 왼쪽이 토요코인 부산 해운대2호점, 오른쪽이 신라스테이 해운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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